2019/07/171 이명박 비리 폭로했던 정두언 전 의원의 극단적 선택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000년 한나라당 입당으로 정계 활동을 시작해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했고, 2004년에는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 직후에는 속칭 '이명박의 왕의 남자'라 불렸을 정도로 이명박 정권의 핵심인물이었지만, 만사형통이던 시절 이상득과의 권력투쟁을 계기로 이명박에게 미운털이 박혀 버림받은 인물이 됐습니다. 20대 총선 낙선 이후에는 사실상 정계에서 은퇴했습니다. 이후에는 일식당 경영 및 시사 프로그램 출연 등 방송 활동이 중심이었습니다. 출처 - 뉴시스 한때 왕의 남자로 불렸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시 국정농단 사태와 이명박의 비리와 관련된 폭로를 주저하지 않아 이명박/박근혜와 .. 2019.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