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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

김정일 사망, 그 이후의 한반도를 함께 고민합시다

by 생각비행 2011. 12. 19.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오늘 오전 북한의 조선중앙TV는 국방위원장이 이틀 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엄청난 뉴스인 만큼 방송과 신문, 포털과 SNS는 하루 종일 김정일 사망 관련 소식과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을 놓고 속보 경쟁을 하는 상황입니다.

끊임 없이 올아오는 새 소식은 국민이 마음 편히 일을 하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남북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우리의 대응은 어떠해야 할지 혼란을 느끼는 분도 많으리라고 봅니다. 이러한 때에 청어람아카데미에서 [번개Talk] <김정일 사망, 그 이후>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좋은 정보라서 간략한 설명을 첨부하여 소개합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 윤환철 국장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남북협력팀 박일수 차장의 대화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함께 모여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 그리고 통일을 길을 고민"해보자고 제안합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은 기독교 정신에 기초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과 전략 및 정책 대안을 연구, 교육, 전파함으로써 교회와 한국사회 및 세계평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2007년 2월 12일 창립되었습니다. 4년간 25회의 한반도평화포럼 개최, 전문도서 6권 출간, 11건의 연구과제 수행, 69회의 온라인 KPI칼럼 기고, 6회의 새터민지원 사역자 교육, 취업지원센터와 한반도평화학교 운영 등으로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한반도를 열어가는 민간 싱크탱크로서 기여해왔습니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연탄 한 장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남녘과 북녘의 어려운 동포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 고자 2004년 6월 창립된 사단법인입니다. 연탄나눔운동은 초등학생의 고사리 손에서부터 지하 막장에서 목숨을 걸고 석탄을 캐고 있는 탄광노동자 그리고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기업에 이르기까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 고자하는 많은 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7년간 5000여 명의 후원자들이 방북하여 총 2700만 장의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북한 주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했고, 남북 화해의 가교 역할을 해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제8회 민족화해상을 수상한 단체이기도 합니다.

[번개Talk]는 김정일의 사망으로 향후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정세는 과연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그 가운데 우리는 어떻게 사회의 변화를 바라봐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2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명동 청어람(추후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 있음)에서 열리는 토크쇼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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