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요사이 외투를 벗고 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제법 굵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나들이를 계획했던 상춘객에겐 아쉬움이 드는 날씨입니다. 비 내리는 봄날, 생각비행이 마련한 주말행사 정보를 참고해 가까운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찾아 낭만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경기도박물관은 《임진강(臨津江) 물길 따라서》라는 주제로 4월 20일(금)부터 2013년 3월 24일(일)까지 임진각 경기평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특별전을 엽니다.

2000년 경기도박물관에서 시행한 임진강 유역 종합학술조사 성과와 2009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 <경기지역문화특별전2-임진강>을 토대로 구성한 전시회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진강 유역의 자연, 사람들의 터전이자 삼국시대 때 각국의 영토 확장과정에서 전략적 요충지에 해당하는 임진강 유역의 역사와 지리적 환경, 임진강 유역과 관련 있는 인물과 문화, 해방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임진강을 다룬다고 합니다.
임진각을 방문한 분들은 임진각 경기평화센터도 들러 이번 전시를 관람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로쎄티의 서울>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목)부터 7월 1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을 엽니다.
이탈리아 외교관이었던 카를로 로쎄티(Carlo Rossetti, 1876~1948)는 1902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약 7개월간 한국에 머물렀습니다. 당시 26살이었던 로쎄티는 본국에 돌아가자마자 1년여 만에 책을 펴냈는요, 그 책이 바로 《Corea e coreani》입니다. 이 책에는 로쎄티가 직접 찍은 사진과 무라카미 사진관에서 구한 사진까지 학교, 시작, 산업현장 등 서울의 모습과 사람들의 일상을 포착한 사진 430여 장이 실려 있습니다. 로쎄티가 바라본 1900년대 초반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로쎄티의 서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하여 《백제의 맵시》를 주제로 4월 30일(월)부터 9월 14일(금)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첫 전시회를 엽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흩어져 있던 3만여 점의 풍납토성 및 몽촌토성 유물을 한데 모은 박물관입니다. 한성백제의 도읍지로 추정하는 풍납토성에서 300년 이전 초기 백제와 관련된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자 한성백제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서울의 역사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는데요, 한성백제박물관을 중심으로 한성백제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제인의 생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대의 직물부터 한성백제시대의 다양한 복식과 장신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관 후 첫 전시인만큼 오랜 기간 전시회가 열리는군요.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성백제의 모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토론하는 파주 로고․슬로건 공모
- 기간: 2012. 4. 9(월) ~ 4. 27(금) 18:00 마감
- 대상: 별도 제한 없음(지역불문, 개인, 팀)
- 내용
  •『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로고와 슬로건
  • 동네방네 책 토론방 명칭
  ※ 독서진흥 및 토론 문화 확산의 가시적인 홍보가 될 수 있는 점을 착안
- 방법: 이메일(gpgp79@korea.kr), 온라인(www.pajulib.or.kr/readingpaju)
- 문의: 파주시 교육정책과(☎.031-940-5041)

점자 명함 이름 갖기
- 일시: 4월 25일(수) 오후 2시 ~ 4시
- 장소: 어린이도서관 앞마당
- 대상: 어린이 및 학부모
- 내용: 점자 및 캐릭터 명함 만들기, 점자이름 스티커 만들기, 점자 휴대폰고리 만들기
- 참가비: 무료
- 접수: 전화 02) 731-2372 ~ 3

4월 정독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4월 22일: <르갱>(15세 이상)

4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4월 21일: <글러브>
- 4월 24일: <세기의 클래식 레코딩, CD5>

- 4월 26일: <세기의 클래식 레코딩, CD6>


4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4월 22일: <세 얼간이>(12세 이상)

- 일시: 수, 토, 일요일 오후 2시

- 장소: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4월 21일: <나는 행복합니다>(12세 이상)
- 4월 22일: <더 아일랜드>(12세 이상)
- 4월 25일: <타임라인>(15세 이상)


4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4월 21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5-2]>
- 4월 22일: <EQ천재들 MR.MEN and LITTLE MISS [3]>


4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4월 21일(토): J.에드가(13:00), 테렌스 데이비스 삼부작:아이들, 마돈나와 아이(16:00), 이우정 감독 단편선(16:00), 이끼(18:30), 홍콩서 온 마담장(19:30, GV)
- 4월 22(일): 그대를 사랑합니다(13:30), 여장군 화뮬란+포럼(14:00, GV), 타짜(16:00), 길 고양이:폭주 여보스(19:00), 다세포 소녀(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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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번에 언론이 소개한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을 통해 저희 신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언론 매체에서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기사를 중심으로 알려드릴까 합니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경남도민일보》는 건강보조제와 관련된 내용을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건강보조제에 대한 개념,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해주었습니다.

출러: 데일리노컷뉴스


《노컷뉴스》는 <전문 약사들이 알려주는 건강한 약 복용법>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는데요, 약국을 경영하는 젊은 약사들이 약국에 들어서면서부터 문을 나서기까지 약국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소개했군요.

출처: YTN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의 공동저자이신 박세현 약사님께서 YTN <김병준의 판단을 도와주는 사이언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셨습니다. 영상물 27분부터 약을 우유 같은 음료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는 내용, 약의 포장지에 적힌 설명과 사용기한에 관한 내용, 약의 보관법 등을 상세히 이야기해주십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이투데이》《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 소개되었습니다. 생각비행의 신간에 많은 언론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약에 관한 정보가 빈약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최근 사후피임약 일반약 전환 논란만 해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약에 관한 논의가 부족한지 여실히 드러납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은 무엇일까요?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을 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응급피임약 혹은 사후피임약은?

응급피임약 혹은 사후피임약은 말 그대로 불가피하게 사전에 피임하지 못한 응급 상황에서 임신을 피하고자 복용하는 약입니다. 응급피임약은 경구용 피임약보다 농도가 4~6배나 되는 호르몬 제제를 한번에 복용하는 것으로 황체의 호르몬 분비 기능을 교란시켜 임신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 분비를 억제합니다. 배란 전에는 배란을 지연하거나 방해하고 난관 내에서의 정자와 난자의 이동을 저해하여 수정이 일어나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자궁 내벽 및 경부(입구)의 점액질도 변화시켜 정자의 이동을 방해하고 수정된 이후라면 수정란이 착상하는 것을 저지합니다.

응급피임약은 원칙적으로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하는 약이지만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95%,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85%,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58%의 피임 효과가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완벽하게 임신을 피할 수는 없으므로 복용 후 생리가 1~2주 이상 지연된다면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피임약을 반복적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많은 양의 호르몬이 단시간에 몸속으로 들어와 여성의 호르몬 구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간혹 피임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일찍부터 응급피임약에 습관을 들이거나 단시간에 여러 번 복용할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올바른 피임법을 배워 소중한 몸을 지키기 바랍니다.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본문 중에서

최근에 사후피임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도 구매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성계에선 "여성이 원치 않는 임신을 막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일반약 전환을 환영했으나 종교계에선 "생명 경시"를 우려했으며 의료계에선 약물 오남용에 대한 우려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사후피임약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의 저자 두 분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피임약과 달리 다량의 호르몬을 한번에 공급하여 임신을 피하는 것으로 응급피임약으로 표현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몇몇 언론에서 청소년들의 사례를 앞세워 응급피임약의 접근성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다량의 호르몬이 체내에 공급될 때 나타날 수 있는 생체리듬의 교란을 생각하면 단순히 "편의성"만을 앞세우기에는 안전성을 담보할 근거가 없습니다. 선진국에서 이미 판매하고 있으니 아무 문제 없다고 이야기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성문화와 청소년들의 약에 대한 인지도, 사후피임약을 자주 복용하였을 경우 야기될 문제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근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저자 노윤정 약사
 

약물 오남용의 위험을 알리는 데 앞장선 강사로서 사후피임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는 것에 반대하지만, 병원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을 고려하거나 병원 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시급하게 약이 필요한 이들을 고려할 때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청소년의 성문제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고, 응급피임약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예상하지 못한 수술을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하리라는 기대감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약물 오남용 교육을 하러 나갔던 중학교에서 제 신상을 공개하고 고민이 있으면 약국으로 찾아와 상담하라고 했더니 초등학교 6학년 정도 체구의 남여 중학생이 찾아와 임신한 것 같다고 말해서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청소년의 성문제는 예방은 물론 적절한 대처법을 교육하는 데도 주안점을 두고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청소년에게 건전한 성교육을 하는 것과 아울러 사후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때 약물 오남용이 야기하는 자궁 내막 출혈, 불임 등의 여러 부작용에 대한 홍보 또한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저자 윤선희 약사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의 저자분들은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병원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과 취약한 시간대에 시급하게 약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과 청소년에게 성교육을 시행하면서 사후피임약의 오남용이 야기하는 부작용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이 문제를 간단히 보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인 사안입니다. 여러분도 부디 사후피임약 사용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비행은 앞으로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에 있는 내용 가운데 독자 여러분이 궁금하게 여기는 내용을 중심으로 몇 번에 나누어 기사화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어린이 복약지도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맑습니다만 때아닌 강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날씨는 봄인데 바람 때문에 봄의 정취를 느끼긴 어렵습니다. 다행히 주말부터 바람이 잦아든다고 하니 외출하시는 데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평일에 느끼지 못한 봄의 정취를 주말에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 행사를 확인하셔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2012년도 첫 기획전시로 《양동리, 가야를 보다》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장소는 국립김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사적 454호인 김해 양동리 유적은 1969년 당시 중학생들이 우연히 발견한 중국거울과 칼자루끝장식으로 세상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동의대학교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대성동고분박물관은 여섯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620여 기의 무덤에서 6000점에 가까운 유물이 출토되어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된 가야고분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롱한 빛깔의 수정, 가야인의 갑옷과 수려한 곡선미를 보여주는 가야토기 등 양동리 유적에서 발굴된 중요유물 약 30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명문 있는 청동 세발솥, 중국거울을 비롯하여 원통모양청동기와 넓은 청동창 등은 중국·일본 등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했던 금관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고, 또 미늘쇠나 다양한 곳에서 출토되는 유리구슬 등은 교역집단 혹은 관문집단으로서 양동리 집단의 역할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가야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김해박물관 특별전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4월 옛놀이 책놀이 한마당 
- 일시: 4월 28일(토) 13:00 ~ 15:00
- 대상: 초등 1~4학년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자료관 3층)
- 내용: 칠교판 만들어 놀이하기, 팔랑개비 만들어 돌리기
- 강사: 강규용(금빛평생교육봉사단)
- 신청: 4월 2일(월) 부터 / 전화접수

[책이랑 노는 토요일] 채인선 작가의 동물에게 배워요
- 일시: 4월 14일(토) 오전 10시
- 대상: 유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 / 80명
- 강사: 채인선(작가, '내 짝궁 최영대' 등 저)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자료관 3층)
- 접수: 4.4(수)부터 에버러닝 및 전화접수 / 선착순

[공부방법을 알아야 진짜 실력이 오른다] 운영 
- 일시: 2012. 4. 16(월) 10:00~11:30
- 대상: 학부모 및 도서관 이용자 50명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4층)
강사: 전효식(창의기억학습, 기억법, 속독법, 인성교육 전문강사)
내용: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공부방법, 아이들의 특성(기질)에 맞는 공부방법, 읽기능력 향상과 기억 능력 향상의 비법

내 멋대로 고전읽기
- 일 시: 2012. 4. 17(화) 10:00~11:30
- 강 사: 명로진(몸으로 책읽기 작가, 방송인, 글쓰기 강의 등)
- 대 상: 학부모, 도서관 이용자 50명
- 장 소: 시청각실(4층)
- 내 용: 명로진이 전하는 자녀 독서지도법 등

[개미야 그림 그리며 같이 놀자] 운영
- 일시: 2012. 4. 18(수) 15:00~16:00
- 강사: 최혜숙(미술강사)
- 대상: 초등 1학년 (16명)
- 내용: [개미가 날아 올랐어]을 읽고 개미생태탐험, 창의미술체험

복합인형극 [똥장수 아들] 공연
- 공연일시: 2012. 4. 13(금) 15:00~16:00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유아, 초등학교 1~3학년 및 학부모 80명
- 내용: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 및 가족의 사랑
- 공연단체: 탄탄사랑아카데미 

패밀리 요리쿡 조리쿡
- 일 시: 2012. 4. 15(일) 11:00~13:00
- 장 소: 도봉도서관 문화교실
- 대 상: 10가족(유아, 초등저학년 가족)
- 내 용: 뿡뿡이 단호박 크로켓&바나나 초코렛 쉐이크를 만들고 같이 먹기
- 강 사: 김미영(요리 전문강사)

도서관에서 내 아이 꿈찾기 행사 안내
- 행사기간: 2012. 4. 12(목) ~ 4.18(수)
접수장소: 어린이실
- 대 상: 초등학생 학부모
- 내 용: 학부모가 내 아이에게 꿈을 주는 책 1권 추천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4월 8일: <바빌론의 아들>
- 4월 10일: <살인범>(15세 이상)
- 4월 12일: <달빛 길어올리기>(15세 이상)

4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4월 7일: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 4월 12일: <세기의 클래식 레코딩, CD3>
- 4월 17일: <Liszt my piano hero>

4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4월 8일: <더 피아니스트>(12세 이상)

- 일시: 토요일 오후 3시
- 장소: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4월 8일: <하모니>(12세 이상)


4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4월 7일: <어리이야기 [1]>
- 4월 8일: <드래곤 길들이기(도서관주간 가족영화)>

4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4월 7일(토):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13:00), 내 책상위의 천사(16:00), 워커바웃(19:30)
- 4월 8일(일): 퍼포먼스(11:30), 우묵배미의 사랑(14:00, GV), 유레카(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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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문화관은 《한양도성 나들이_순성巡城》 테마전시를 개최합니다. 전시기간은 4월 29일까지이며, 전시장소는 청계천문화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 문화의 상징이자 역사 탐방 장소로 새롭게 부각된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이야기전입니다. 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 순서로 4개의 순성 코스를 나누고 코스마다 순성길이 갖고 있는 문화유적과 역사 이야기를 전시한다고 합니다. 과거 한양과 지금 서울은 그 크기부터 다를 텐데요, 옛 햔양도성을 둘러보시면서 문화재도 보시고 과거 한양의 진면목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국내 최초로 만화전문아트 마켓인 《
33+Collections - 만화전문아트마켓_I Love Manhwa -》가 열립니다.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장소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국제만화예술축제의 제작사인 (주)아르떼피아가 공동 제작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만화작가 80여 명의 원화 작품 200여 점이 출품된다고 합니다.

김동화, 백성민, 박재동, 이희재 등 주요 작가 33명과 석정현, 변기현, 하일권 등 블루칩 작가 38명, 만화 창작력이 뛰어난 현대미술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10명이 초청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33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완성과 완전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출품작이 소장가를 만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역사박물관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1시 ~ 1시 50분)에 《
말하는 박물관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 세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용은 동화구연, 게임, 놀이, 동극, 체험활동 등입니다.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어린이 학습실에서 진행됩니다. 당일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하며 재료비는 무료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인형을 조작하고, 종이도 접고, 상황극도 펼치며, 편지도 낭송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월 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8회 진행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의 단색화  -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엽니다.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장소는 국립현대미술관 제 1,2 전시실 및 중앙홀입니다. 관람료는 3000원입니다.

한국의 단색화전은 1970년대 초반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 잡은 ‘단색화(Dansaekhwa)'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박서보 등 총 31명이며 약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단색화의 형성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색화 아카이브'가 꾸며진다고 합니다. 한국 단색화와 관련된 각종 도록, 서적, 잡지·일간지 기사, 드로잉, 공문 등 약 300여 종에 이르는 풍부한 자료가 비치되며 작가와 이론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소장품 가운데 중요 작품을 선별해서 서화관 회화실의 전시품 93점을 전면 교체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간은 5월 27일(일)까지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회화실에서 조선 초기의 화가인 안견부터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르기까지 시기별로 화단을 대표하는 유명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용의 해를 맞아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용 그림도 2점 선보입니다.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했던 석경이 그렸다고 알려진 <운룡도>와 대형의 걸개그림 <운룡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석경은 인물화, 묵죽화, 운룡을 잘 그렸던 조선초기 화원화가입니다. 

흑룡의 해, 용과 관련된 그림을 관람하면서 용의 기운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립중앙박물관은 《타임캡슐을 열다 - 색다른 고대 탐험》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상설전시실 1층 특별전시실이에서 2012년 5월 6일까지 열립니다.

타임캡슐을 열다 - 색다른 고대 탐험》은 크게 2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째는 신라의 한 우물 속에서 발견된 개와 고양이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뼈와 어린아이뼈, 그리고 토기와 기와, 두레박과 같은 목제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고대의 우물은 제의적 성격이 강했다고 하는데요, 깨끗한 물이 끊임없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비를 오게 해달라거나 병을 물리치게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우물에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둘째는 신라의 어느 이름 모를 절터로 추정하는 창녕 말흘리 유적에서 확인된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절터에서 발견된 유물은 작은 쇠솥이었는데요, 이 솥 안에는 금동풍탁, 향로, 부처님이 개겨진 화려한 금동장식판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보잘것 없는 쇠솥에 귀중한 유물을 담아 땅에 묻어야 했던 사연은 무엇이었을까요? 타임캡슐을 연다는 마음으로 과거 신라 사람들의 생활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의 여성 문학, 천리에 외로운 꿈》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획전시실에서 4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은 규방에 갇혀 담장 밖 세상에 관여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여성들은 글을 짓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것도 제약을 받았죠. 이렇게 많은 제약 속에서 생활한 조선시대 여성들이지만, 그들은 주옥같은 시를 짓기도 하고, 규방의 일상사를 문학으로 승화시키기도 했으며, 때로는 떠난 임이 그러워 비단 이불을 눈물로 적시며 사랑의 시를 짓기도 했습니다.

전시는 1부 <여성, 세상의 절반>, 2부 <여성의 또 다른 이름, 어머니 그리고 아내>, 3부 <임 그리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주제는 당시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문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상과 그녀들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삶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국립전주박물관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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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아시아, 나무에 담긴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2012년 3월 27일부터 2012년 7월 1일까지며, 전시장소는 상설전시관 2층 기증관 가네코 가즈시게실입니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가네코 가즈시게金子量重 아시아민족조형문화연구소장이 기증한 아시아 민족조형품 1000여 점 중에서 목조형품 4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합니다.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타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물과 네팔, 티베트, 중국, 타이완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유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두 주제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1부는 ‘나무와 함께 한 아시아인’, 2부는 ‘나무에 담긴 신앙과 종교’입니다.

가네코 가즈시게는 아시아 여러 민족의 역사와 삶이 담긴 아시아 민족조형 문화에 대한 조사를 한 연구자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신의 소장유물 1000여 점을 기증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가네코 가즈시게의 기증의 뜻을 기리며 기증관에 가네코 가즈시게실을 마련하는 등 기증 유물을 연구와 전시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아시아인들은 나무로 어떤 생각을 표현했을까요? 《아시아, 나무에 담긴 이야기》전시회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은《아리랑》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4월 4일부터 5월 21일까지며, 장소는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전시의 목적은 한국인의 삶과 정서에 자리잡고 있는 아리랑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인들의 정서적 문화적 유전자를 확인함으로써 전통예술 아리랑의 세계화 및 한류 브랜드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총 1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는데요, 그 안에는 님 웨일즈의 유물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님 웨일스는 미국 여성 언론인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로 유명한 김산(본명 장지락)의 생애를 정리한 책 《Song of Arirang》을 냈습니다. 이 책도 이번 특별전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할머니의 흥얼거림으로 아리랑을 배우던 시절이 있었고, 학교에서 팔도의 다양한 아리랑을 배우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어른이 되고 나면 그 애절한 선율을 잊고 삽니다. 우리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삶의 애환을 이겨낸 한국인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국립춘천박물관은 《관동팔경 제1경, 경포대》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3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장소는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 주변지세와, 그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관동팔경을 현재의 문화 키워드로 재해석하고자 매년 한 곳씩 새로운 주제로 엮어내 소개하는 전시의 일환입니다. 그 첫 전시로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제일 절경으로 꼽은 경포대를 특별전으로 마련했다고 합니다.

경포대는 달과 호수, 바다와 송림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인데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심성을 수양하는 마음의 안식처로, 지역민에겐 새로운 문화와 만나는 접점으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관동팔경 가운데 제일이라고 하는 경포대에 관해 알고 싶은 분이시라면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경기도박물관은《책거리 특별전-조선 선비의 서재에서 현대인의 서재로》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입니다.

책거리는 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품을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 책거리와 더불어 많이 사용하는 명칭으로는 
책가(冊架), 즉 서가와 같은 가구를 그린 그림이라는 의미의 책가도(冊架圖)가 있습니다. 책가도는 책가가 있는 그림만을 말하지만, 책거리는 책가가 있든 없든 책을 중심으로 그린 그림을 포괄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책가도나 책거리는 조선후기에 ‘문방(文房)’이라고도 불렀답니다. 책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문방구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전시는 모두 5부로 구성하여 조선후기 책거리의 탄생과 민화 책거리로의 전개, 그리고 현대로 이어지는 책거리의 전통을 담아내어 조선 사람들과 현대 한국인이 책을 사랑하는 문화를 조명한다고 합니다. 평소 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이번 전시회를 놓쳐선 안 되겠지요?

에코팜므은 《여자 Coffee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엽니다.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장소는 Coffee Lei입니다.

에코팜므는 이주여성들의 치유, 성장, 자립을 추구하는 단체로,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잘 정착할 뿐 아니라 문화정체성을 잃지 않고 고유한 재능과 문화적인 색채를 살릴 수 있도록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아프리카 콩고 난민 여성, 미쇼와 미야가 손수 만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소규모 전시회라고 합니다. 
전시회 수익금은 에코팜프를 통해 이주난민 자녀의 교육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문화도 접하고, 좋은 일도 돕는 전시회에 관심을 보여주세요.

책 속 여행 多 함께 多 행복하게
- 운영기간: 2012. 4. 5 ~ 7. 19 매주 목요일 16:00~18:00, 16회
- 대상: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6~7세
- 장소: 강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
- 강사: 이영자, 전희광(다문화가정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유경험자)
- 내용: 그림책 읽어주기 및 이야기 나누기, 다양한 독후활동

책을 이해하는 열한 가지 관점
- 일시 : 4월 3일(일) ~ 6월 12일(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장소 : 인천광역시 연수도서관 대강의실
- 강사 : 강창래(작가, 번역가, 편집자, 느티나무도서관 장서개발전문위원)

강의 일정 및 내용 

2강.4.10 / 음란한 소설의 가치 
-계몽주의자들의 음란한 소설들이 프랑스 대혁명을 일으키다.

3강. 4.17 / 고전을 리모델링해 드립니다.
- 수없이 많은 저자를 가진 고전들은 어떻게 쓰여졌는가

4강. 4.24 / 읽지 않아서 더 위대해진 책들

5강. 5.1 / 주자학 일신교의 나라 , 조선지식인들의 독서
- 책벌레들의 나라가 어떻게 망 하는가

6강. 5.8 / <대화>하고, <진화>하고
-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다윈의 의미

7강. 5.15 / 과학이 객관성의 칼날에 찔려 피를 흘리다
- 오만한 과학이 만들어 낸<인간의 오해>

8강. 5.22 / 모성애(부성애)라는 발명품에 대하여 
- 사랑은 지독한 혼란,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9강. 5.29 / 이상한 나라의 무서운 아이들 
- 마틸다 와 삐삐롱 스타킹, 그리고 해리포터

10강. 6.5 / 마약과 문제 아동의 이야기가 왜 성장소설의 고전이 될까?
- <호밀밭의 파수꾼>, <트레인스 포팅>, <위저드베이커리>

11강. 6.12 / 재빨리 보고 다시 보는 책, 그림책 보다 애니메이션이 낫지 않아?
- 강아지 똥 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온통 픽션만 난무하는 어린이 책

- 강의접수 및 문의 : 3월 25일 ~ 31일 (5일간) 032-899-7542~3
- 수강료 : 무료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산책
- 일시: 3월 29일 ~ 7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 9시 30분(1,3주 나누는 공부 / 2,4주 강의)
- 장소: 희망샘도서관(서수원 주민편익시설 3층)
- 대상: 인문학적 성장을 꿈꾸는 누구나
- 내용: 쟁점으로 보는 시민사회, 역사 속 시민, 문화/미디어와 시민, 시민의 권력 찾기
- 문의 및 접수: 031) 291-6942, 3 (팩스 291-6944)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3월도 다 지나 4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도 있었지만, 낮 동안엔 두꺼운 옷을 자꾸 벗게 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나들이 하기 좋은 때입니다. 전국으로 보면 곳곳에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곳도 있습니다만, 집 안에 웅크리고 있기 보다 밖으로 나가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기시고 사회에 산적한 각종 문제를 공유하는 집회에도 힘을 실어주세요. 생각비행에서 준비한 주말 문화가 소식도 참고하셔서 가족, 친지, 연인이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3월 31일(토) 오후 4시 홍대입구역 2번 출구 가톨릭청년회관 1층 카페 안젤로에서 '[문화집회] 2012년, 오늘의 강정에서 4.3을 보다' 공연과 전시가 열립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강정마을이 전쟁터가 되어버린 참담한 상황에서 제주 4.3항쟁 64주년을 맞이합니다. 강정의 해군기지 건설이 우리에게 앗아가는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제주로 직접 갈 여건이 되지 않는 분 가운데 서울 인근에 계신 분이라면 이 모임에 참여하시는 건 어떨까요? 
정가악회(국악), 자전거를 탄 풍경(가요), 인디언수니, 성미산합창단과 작가회의 문인들이 출연하는 공연과 전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강정을 돕기 위해 작품과 물품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아시아, 나무에 담긴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2012년 3월 27일부터 2012년 7월 1일까지며, 전시장소는 상설전시관 2층 기증관 가네코 가즈시게실입니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가네코 가즈시게金子量重 아시아민족조형문화연구소장이 기증한 아시아 민족조형품 1000여 점 중에서 목조형품 4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합니다.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타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물과 네팔, 티베트, 중국, 타이완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유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두 주제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1부는 ‘나무와 함께 한 아시아인’, 2부는 ‘나무에 담긴 신앙과 종교’입니다.

가네코 가즈시게는 아시아 여러 민족의 역사와 삶이 담긴 아시아 민족조형 문화에 대한 조사를 한 연구자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신의 소장유물 1000여 점을 기증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가네코 가즈시게의 기증의 뜻을 기리며 기증관에 가네코 가즈시게실을 마련하는 등 기증 유물을 연구와 전시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아시아인들은 나무로 어떤 생각을 표현했을까요?아시아, 나무에 담긴 이야기》전시회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은《아리랑》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4월 4일부터 5월 21일까지며, 장소는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전시의 목적은 한국인의 삶과 정서에 자리잡고 있는 아리랑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인들의 정서적 문화적 유전자를 확인함으로써 전통예술 아리랑의 세계화 및 한류 브랜드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총 1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는데요, 그 안에는 님 웨일즈의 유물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님 웨일스는 미국 여성 언론인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로 유명한 김산(본명 장지락)의 생애를 정리한 책 《Song of Arirang》을 냈습니다. 이 책도 이번 특별전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할머니의 흥얼거림으로 아리랑을 배우던 시절이 있었고, 학교에서 팔도의 다양한 아리랑을 배우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어른이 되고 나면 그 애절한 선율을 잊고 삽니다. 우리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삶의 애환을 이겨낸 한국인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국립춘천박물관은 《관동팔경 제1경, 경포대》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3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장소는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 주변지세와, 그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관동팔경을 현재의 문화 키워드로 재해석하고자 매년 한 곳씩 새로운 주제로 엮어내 소개하는 전시의 일환입니다. 그 첫 전시로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제일 절경으로 꼽은 경포대를 특별전으로 마련했다고 합니다.

경포대는 달과 호수, 바다와 송림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인데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심성을 수양하는 마음의 안식처로, 지역민에겐 새로운 문화와 만나는 접점으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관동팔경 가운데 제일이라고 하는 경포대에 관해 알고 싶은 분이시라면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경기도박물관은《책거리 특별전-조선 선비의 서재에서 현대인의 서재로》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입니다.

책거리는 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품을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 책거리와 더불어 많이 사용하는 명칭으로는 
책가(冊架), 즉 서가와 같은 가구를 그린 그림이라는 의미의 책가도(冊架圖)가 있습니다. 책가도는 책가가 있는 그림만을 말하지만, 책거리는 책가가 있든 없든 책을 중심으로 그린 그림을 포괄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책가도나 책거리는 조선후기에 ‘문방(文房)’이라고도 불렀답니다. 책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문방구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전시는 모두 5부로 구성하여 조선후기 책거리의 탄생과 민화 책거리로의 전개, 그리고 현대로 이어지는 책거리의 전통을 담아내어 조선 사람들과 현대 한국인이 책을 사랑하는 문화를 조명한다고 합니다. 평소 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이번 전시회를 놓쳐선 안 되겠지요?

에코팜므은 《여자 Coffee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엽니다.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장소는 Coffee Lei입니다.

에코팜므는 이주여성들의 치유, 성장, 자립을 추구하는 단체로,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잘 정착할 뿐 아니라 문화정체성을 잃지 않고 고유한 재능과 문화적인 색채를 살릴 수 있도록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아프리카 콩고 난민 여성, 미쇼와 미야가 손수 만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소규모 전시회라고 합니다. 
전시회 수익금은 에코팜프를 통해 이주난민 자녀의 교육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문화도 접하고, 좋은 일도 돕는 전시회에 관심을 보여주세요.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산책
- 일시: 3월 29일 ~ 7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 9시 30분(1,3주 나누는 공부 / 2,4주 강의)
- 장소: 희망샘도서관(서수원 주민편익시설 3층)
- 대상: 인문학적 성장을 꿈꾸는 누구나
- 내용: 쟁점으로 보는 시민사회, 역사 속 시민, 문화/미디어와 시민, 시민의 권력 찾기
- 문의 및 접수: 031) 291-6942, 3 (팩스 291-6944)

3월 남산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영화 -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 음악 -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

- 장소: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영화 : 3월 31일: <더블스파이>(12세 이상)
- 음악 : [BEST OPERA CLASSICS 100 6]

3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31일: 동화작가 김선희와 함께하는 "귓속말 제대로 하기" 저자 강연회(영화상영 없음)

3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3월 31일(토): 인디아 송(13:00), 빌 더글러스 삼부작: 나의 어린 시절, 나의 가족, 집으로 가는(15:30), 다슬이(16:00, GV), 대서양의 남자(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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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문화관은 《한양도성 나들이_순성巡城》 테마전시를 개최합니다. 전시기간은 4월 29일까지이며, 전시장소는 청계천문화관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 문화의 상징이자 역사 탐방 장소로 새롭게 부각된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이야기전입니다. 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 순서로 4개의 순성 코스를 나누고 코스마다 순성길이 갖고 있는 문화유적과 역사 이야기를 전시한다고 합니다. 과거 한양과 지금 서울은 그 크기부터 다를 텐데요, 옛 햔양도성을 둘러보시면서 문화재도 보시고 과거 한양의 진면목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국내 최초로 만화전문아트 마켓인 《
33+Collections - 만화전문아트마켓_I Love Manhwa -》가 열립니다.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장소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국제만화예술축제의 제작사인 (주)아르떼피아가 공동 제작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만화작가 80여 명의 원화 작품 200여 점이 출품된다고 합니다.

김동화, 백성민, 박재동, 이희재 등 주요 작가 33명과 석정현, 변기현, 하일권 등 블루칩 작가 38명, 만화 창작력이 뛰어난 현대미술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10명이 초청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33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완성과 완전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출품작이 소장가를 만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남산도서관에선 2012년 유네스코가 세계의 기념 인물로 선정한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다산 전약용을 재조명하다》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3월 31일(토)까지, 장소는 남산도서관 로비(2층)와 인문사회과학실(4층)입니다.

2012년은 다산 정약용 선생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필가, 건축가, 공학자, 행정가, 교육학자, 지리학자, 법학자, 국어학자로수많은 업적을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진면목을 조명하고 오늘날까지 가슴에 새길 만한 선생의 명언과, 선생을 조명한 드라마와 원작들, 언론이 소개한 기사들을 모아 상세히 소개하고, 정약용 선생과 관련한 동영상도 상영한다고 하는군요.

또한 남산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목민심서》《경세유표》 등 213책 전시와 더불어 입구에 세워진 선생의 동상 인증샷 공모, 독서퀴즈대회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1시 ~ 1시 50분)에 《
말하는 박물관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 세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용은 동화구연, 게임, 놀이, 동극, 체험활동 등입니다.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어린이 학습실에서 진행됩니다. 당일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하며 재료비는 무료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인형을 조작하고, 종이도 접고, 상황극도 펼치며, 편지도 낭송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월 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8회 진행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의 단색화  -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엽니다.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장소는 국립현대미술관 제 1,2 전시실 및 중앙홀입니다. 관람료는 3000원입니다.

한국의 단색화전은 1970년대 초반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 잡은 ‘단색화(Dansaekhwa)'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박서보 등 총 31명이며 약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단색화의 형성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색화 아카이브'가 꾸며진다고 합니다. 한국 단색화와 관련된 각종 도록, 서적, 잡지·일간지 기사, 드로잉, 공문 등 약 300여 종에 이르는 풍부한 자료가 비치되며 작가와 이론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소장품 가운데 중요 작품을 선별해서 서화관 회화실의 전시품 93점을 전면 교체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간은 5월 27일(일)까지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회화실에서 조선 초기의 화가인 안견부터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르기까지 시기별로 화단을 대표하는 유명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용의 해를 맞아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용 그림도 2점 선보입니다.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했던 석경이 그렸다고 알려진 <운룡도>와 대형의 걸개그림 <운룡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석경은 인물화, 묵죽화, 운룡을 잘 그렸던 조선초기 화원화가입니다. 

흑룡의 해, 용과 관련된 그림을 관람하면서 용의 기운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립경주박물관은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12년을 기다려 만나는 신비의 동물, 용》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1일까지, 장소는 고고관 2층입니다. 

용은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 문화에 깊숙히 자리 잡은 상상의 동물로 신화나 전설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합니다. 용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의 존재로 우리 문화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은 물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한데요, 바다의 왕을 용으로 상징해 용왕으로 부르기도 했죠. 또한 우리 선조는 용이 물을 다스려 풍년과 풍어, 그리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용의 장엄하고 위용 있는 모습 때문에 왕실에서는 제왕의 상징으로, 불교에서는 불법과 국가의 수호자로, 민간에서는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성공하는 관문을 뜻하는 말로 '등용문'이라는 말을 쓰거나 힘든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에게 '개천에서 용 났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또한 꿈에서 용을 보면 길몽이라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경주박물관에 가셔서 용과 같이 비상하는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타임캡슐을 열다 - 색다른 고대 탐험》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상설전시실 1층 특별전시실이에서 2012년 5월 6일까지 열립니다.

타임캡슐을 열다 - 색다른 고대 탐험》은 크게 2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째는 신라의 한 우물 속에서 발견된 개와 고양이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뼈와 어린아이뼈, 그리고 토기와 기와, 두레박과 같은 목제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고대의 우물은 제의적 성격이 강했다고 하는데요, 깨끗한 물이 끊임없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비를 오게 해달라거나 병을 물리치게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우물에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둘째는 신라의 어느 이름 모를 절터로 추정하는 창녕 말흘리 유적에서 확인된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절터에서 발견된 유물은 작은 쇠솥이었는데요, 이 솥 안에는 금동풍탁, 향로, 부처님이 개겨진 화려한 금동장식판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보잘것 없는 쇠솥에 귀중한 유물을 담아 땅에 묻어야 했던 사연은 무엇이었을까요? 타임캡슐을 연다는 마음으로 과거 신라 사람들의 생활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의 여성 문학, 천리에 외로운 꿈》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획전시실에서 4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은 규방에 갇혀 담장 밖 세상에 관여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여성들은 글을 짓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것도 제약을 받았죠. 이렇게 많은 제약 속에서 생활한 조선시대 여성들이지만, 그들은 주옥같은 시를 짓기도 하고, 규방의 일상사를 문학으로 승화시키기도 했으며, 때로는 떠난 임이 그러워 비단 이불을 눈물로 적시며 사랑의 시를 짓기도 했습니다.

전시는 1부 <여성, 세상의 절반>, 2부 <여성의 또 다른 이름, 어머니 그리고 아내>, 3부 <임 그리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주제는 당시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문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상과 그녀들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삶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국립전주박물관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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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이해하는 열한 가지 관점
- 일시 : 4월 3일(일) ~ 6월 12일(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장소 : 인천광역시 연수도서관 대강의실
- 강사 : 강창래(작가, 번역가, 편집자, 느티나무도서관 장서개발전문위원)

강의 일정 및 내용 

1강. 4,3 / 현대의 책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현대의 책 공장 풍경 : 금서 vs 자기검열

2강.4.10 / 음란한 소설의 가치 
-계몽주의자들의 음란한 소설들이 프랑스 대혁명을 일으키다.

3강. 4.17 / 고전을 리모델링해 드립니다.
- 수없이 많은 저자를 가진 고전들은 어떻게 쓰여졌는가

4강. 4.24 / 읽지 않아서 더 위대해진 책들

5강. 5.1 / 주자학 일신교의 나라 , 조선지식인들의 독서
- 책벌레들의 나라가 어떻게 망 하는가

6강. 5.8 / <대화>하고, <진화>하고
-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다윈의 의미

7강. 5.15 / 과학이 객관성의 칼날에 찔려 피를 흘리다
- 오만한 과학이 만들어 낸<인간의 오해>

8강. 5.22 / 모성애(부성애)라는 발명품에 대하여 
- 사랑은 지독한 혼란,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9강. 5.29 / 이상한 나라의 무서운 아이들 
- 마틸다 와 삐삐롱 스타킹, 그리고 해리포터

10강. 6.5 / 마약과 문제 아동의 이야기가 왜 성장소설의 고전이 될까?
- <호밀밭의 파수꾼>, <트레인스 포팅>, <위저드베이커리>

11강. 6.12 / 재빨리 보고 다시 보는 책, 그림책 보다 애니메이션이 낫지 않아? - 강아지 똥 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온통 픽션만 난무하는 어린이 책

- 강의접수 및 문의 : 3월 25일 ~ 31일 (5일간) 032-899-7542~3
- 수강료 : 무료 
  

- 일시: 2012. 3. 31(토) 10:00~12:30
- 대상: 25가족 50명(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및 부모 1인)
- 강사: 손한샘 미술작가, 환기미술관 교육팀, 야구프로캐스터
- 장소: 어린이 도서관 시청각실(자료관3층) 및 사직공원 운동장
- 참가비: 무료
- 운영내용
      가. 재활용품을 활용한 1차 야구용품 제작
      나. 1차 야구경기 및 야구용품 업그레이드
      다. 팀이름, 로고 및 부수장비 제작
      라. 야구프로캐스터가 함께 하는 실전야구게임
      마. 작품 평가 및 기록.
- 준비물: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
      ※ 페트병, 종이, 신문지, 우유팩, 비닐류, 헌옷, 양말 등 기타 야구공, 글러브, 야구방망이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재활용품
- 참가자접수: 3.21(수)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선착순 마감.
      ※ 실제수강생성명란에 어린이성명과 부모님성명 모두 입력요망.
- 기타: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 이용 권장. 

책 속 여행 多 함께 多 행복하게
- 운영기간: 2012. 4. 5 ~ 7. 19 매주 목요일 16:00~18:00, 16회
- 대상: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6~7세
- 장소: 강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
- 강사: 이영자, 전희광(다문화가정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유경험자)
- 내용: 그림책 읽어주기 및 이야기 나누기, 다양한 독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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