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12월 3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구럼비살리기 시민행동(공동대표 강동균, 오영덕, 이태섭, 장하나) 주최로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제6차 전국시민행동, 평화비행기 행사로는 제3차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제6차 전국시민행동 안내 브로슈어

이날 행사에 생각비행은 강정마을 국제팀에서 의뢰한 <강정마을 영자신문>을 제작해서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강정마을의 상황을 널리 알리려는 뜻에서 저희가 제작한 전단을 활동가에게 전달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소식지 제작을 요청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뜻깊은 일에 연대할 수 있어서 작업 과정 자체가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정마을 영자신문

강정마을에 도착해서 신문을 전달하고 반가운 분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번에 새로 세운 망루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중덕해변이 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이번에 만든 망루는 해군이 철거했던 예전 망루보다 더 높고 튼튼합니다. 펜스로 가로막힌 중덕해변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군기지 건설현장을 살필 수 있으니 다목적 구조물인 셈이지요. 

저 멀리 범섬이 보이고 구럼비 주변에는 해군이 앞으로 바닷속으로 투척하려고 만들어놓은 각종 구조물이 즐비합니다. 펜스 바로 뒤편엔 문화재 발굴 현장이 있습니다.

해군기지 건설현장에서 문화재가 발굴되어도 해군은 공사를 강행합니다. 당연히 불법입니다. 해군기지 건설현장은 불법이 만연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거대한 크레인을 해군이 조립하던 날(8월 24일), 경찰은 강동균 마을회장을 연행했습니다. 저희도 이날의 상황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6] 희망버스, 평화비행기로 날다) 해군이 저 무거운 크레인을 강정마을로 반입한 것부터가 불법이어서 마을회장과 주민과 평화운동가들은 불법적인 공사 강행에 문제를 제기했을 뿐이지만, 해군기지 건설에 걸림돌이 되는 마을회장을 옥죄려는 경찰과 검찰은 조사 후 풀어주겠다던 애초의 약속을 저버린 채 구속시켰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지요. 

하지만 제주지법은 업무방해혐의로 기소된 기소된 강동균 회장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석방했습니다. (관련기사: <함정 수사' 논란 강동균 회장에 벌금형 선고>) 이번 제6차 전국시민행동은 강동균 마을회장이 석방된 뒤 열리는 첫 공식행사인 셈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내 곳곳에서 ‘평화버스’를 타고온 도민과 ‘평화비행기’ 와 ‘평화유람선’을 타고 다른 지역에서 내려온 평화활동가와 지지자를 포함하여 약 700명가량의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망루에서 내려다본 중덕 삼거리 풍경

강정마을 일대에서 천주교 생명평화미사, 작은 평화콘서트, 어린이 평화사생대회, 평화기원 사진전, 자연과 하나되는 공방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녁 5시에는 출출해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평화떡국'을 강정마을회에서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뜨끈뜨끈한 떡국으로 배를 채우고 저녁 7시부터 코사마트 사거리에서 열리는 집중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김종환 강정주민, 김동원 평화운동가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출소 후 처음 열린 공식행사에서 소회를 밝히면서 “강정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행동이 잘못된 일인지 이해가 안 된다”며 “공권력이 힘 없는 국민을 외면하고 기득권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정마을에서 활동가들이 자체 조직한 '신짜꽃밴'

이날 행사에는 한진중공업 해고철회 투쟁위원회와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원회에서 22분이나 방문해서 뜨거운 연대 의지를 밝히며 오랜 싸움을 해온 강정마을 주민을 위로하고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도 언젠가 꼭 오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기쁜 소식도 전했습니다. 희망버스가 이뤄낸 승리를 이곳, 강정마을에서도 이어가야겠지요!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이 전북겨레하나 통일역사캠프에 참여하여 강정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성금을 모아 강정마을회에 전달했습니다.  

12월 2일 새벽에는 '글로벌네트워크' 브루스 K. 개그논(Bruce K. Gagnon) 사무총장이 스카이프를 통해 강정마을에 연대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컴퓨터 화면을 촬영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출처: 구럼비야사랑해)

이날 행사에 앞서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교 학생들이 강정마을을 지지방문했습니다. 서승 교수와 10여 명의 일본인 학생이 3박 4일 일정으로 '동아시아 평화연구'를 주제로 제주를 찾아왔습니다. 12월 3일 오후 강정마을을 방문한 이들은 강동균 마을회장을 만나 제주 해군기지의 문제점을 들었습니다. 강정마을을 여섯 번이나 방문했다는 이타쿠라 히로미 씨도 깊은 연대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평화촛불

 해남과 나주에서는 김치와 쌀을 보내 강정주민과 평화운동가를 응원했습니다.

꽃다지 공연모습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의 난장

행사 참여자들이 어울려서 춤을 주는 모습

이날 전국에서 한미FTA 반대시위가 열려 제주도를 방문한 분들은 예전 행사와 비교하면 꽤 줄어들었습니다. 강정마을을 찾아오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뜻을 모아 해군기지 반대운동의 방향을 더 날카롭게 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들이 해군기지 반대의 뜻을 보여주었고, 일본에서 지지방문한 분들과 영상으로 지지를 표한 단체도 있었던 만큼 강정마을을 향한 연대가 날로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의 참여과 지지를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제 오후 3시 49분에 강정마을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전달하는 트위터 강정당 당수 세리 씨한테서 문자를 한 통 받았습니다.
 
속보] 강정마을회장 강동균, 구럼비주방장 김종환, 순례자 김동원 석방! 와~!^^ 그리고 강정마을의 세리와 벤자민 오늘 저녁 서울 수요촛불문화제 참석합니다! 보고 싶어요. 친구들^^ 모두 모여 석방 축하파티해요~ 강정마을 촛불문화제와 이원생방송하면 더 좋겠다~^^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기쁘지 않겠습니까? 강정마을과 연대하는 이는 모두가 친구요, 동지인데요. 기쁜 마음으로 수요촛불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수요평화촛불'은 제53차 모임으로 1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다시 평화를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모였는데요, 강정마을에서 활동 중인 분들이 강정의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날 시청광장에서 한미FTA 반대집회가 함께 열려 여느 때보다 모인 분이 조금 적었지만 연대하는 마음은 똑같았습니다. 

평화지지자 유가일, 벤자민, 김세리

 가운데에서 발언 중인 사람은 벤자민입니다. 예전에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5] 세계는 제주의 평화를 원한다라는 기사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2011년 8월 5일, 보수단체가 강정마을 진입을 시도했을 때 강정천 앞에서 벤자민이 벌인 퍼포먼스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오늘은 벤자민에 대해 조금 더 소개할까 합니다.

2011년 8월 5일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춤으로 형상화한 벤자민

벤자민은 왜 강정마을에 머물면서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 걸까요? 최근 제주 강정마을에서 강정평화학교(Gangjeong Peace School)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서 벤자민의 얘기를 통역하고 있는 유가일 씨가 시작한 활동입니다. 여기에서 벤자민이 <나는 왜 강정마을에 사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강정평화학교 자료를 참고 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벤자민은 1979년 프랑스 출생으로 15년 동안 가톨릭학교를 다녔고, 졸업 이후에 대학에서 국제마케팅 전공했으나 공부는 별로 안 했다고 하는군요. 아일랜드로 여행을 가서 여행자의 삶을 누리며 산악 안내인 일도 하는 등, 12년 동안 37개국을 여행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고 8년 정도는 프랑스 바깥에서 지냈습니다.
 

그가 한국에 온 이유는 정현경 교수와 같이 책을 쓰게 됐기 때문이랍니다. 지난 5월 말 정 교수와 같이 '제주평화포럼'에 참가해 우근민 지사를 만날 때까지는 강정과 해군기지 문제를 몰랐다고 합니다. 국제여성영화제를 조직한 이혜경 씨의 인도로 강정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최성희와 양윤모 선생이 투옥 중인 상황이었고, 이때 개척자들과 세리 씨(사진 오른쪽)의 안내를 받아 강정의 문제를 이해했다고 합니다.


벤자민은 강동균 마을회장의 부탁을 받아 국제팀 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활동가 사이에 조화와 하나 됨이 필요하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느낀 벤자민은 외국 활동가들이 강정을 방문하면 그들을 안내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지금도 외신 번역과 청원 등의 활동으로 강정마을의 평화를 위해 연대하고 있습니다. 매튜 호이와 더불어 벤자민은 강정마을의 영웅이요, 보배입니다. 그들의 활동으로 평화의 섬 제주의 문제가 전 세계로 확대되었으니까요.

수요평화촛불문화제에는 제주도 출신으로 서울 근교에 거주하는 분들이 매주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최근엔 제주 출신 분들이 모임을 결성하는 중이라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매주 세계정세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안 되는 이유를 시민에게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분도 계십니다. 어제는 중동, 특히 리비아의 민주화 열풍과 그 이면에 개입한 미군의 실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루나틱의 지지공연

수요평화촛불 1주년을 기념하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돌아보고 비판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북측과 대화를 단절한 채 통일을 얘기하고 통일세를 걷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허구성을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수요평화촛불문화제는 기념촬영으로 끝납니다.^^ 이날 끝까지 함께한 분들을 촬영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뜨거웠습니다. 자리를 정리하고 주린 배를 채운 다음 시청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한미FTA를 반대하는 많은 시민이 구호를 외치며 연대하고 계셨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의 비판에 물대포로 화답하더군요. 이것이 이명박 정부의 소통방식입니다. 체감온도 영하의 날씨에 물대포는 살인무기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협에도 우리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시민을 흩으려고 경찰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비준무효 명박퇴진" 구호를 외치며 명동성당 방향으로 이동하는 시민이 늘어났고 우리의 저항은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오늘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또 모일 테니까요!


 

제주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제주에서 해군기지 건설반대 활동을 하면서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계신 조성봉 감독님이 제작한 영상물에 내레이션을 맡은 외국인이 있습니다. 이분에 대한 소개와 영상물 제작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소개는 조성봉 감독님이 직접 쓰신 내용입니다.



이 사진 속의 인물은 '매튜 호이(Matthew Hoey)'다. 
매튜 호이는 캠브리지 매사추세츠에서 군사시설과 미사일방어체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안보/군축 연구소 협동선임연구원으로 일해왔고 미국정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군사시설 투명성 프로젝트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Matthew Hoey is a military space and missile defense technology expert based in Cambridge Massachusetts. He has worked as a senior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Defense and Disarmament Studies and as a consultant to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He currently is the director of the Military Space Transparency Project.

동선만 그려주고 알아서 자연스럽게 하자고 했다. 5분 정도의 분량으로 말해달라고 했다. 촬영분은 8분이 나왔다. 5분으로 줄일려고 해도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애초 의도는 인터뷰 화면에 아름다운 구럼비 사진들을 인서트하는 것이었다. 고민하다 그냥 'one shot one scene'으로 가기로 했다. 

태풍 전날 촬영했다. 화면에 나오는 방사탑들 깃발들은 더이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이파와 함께 떠났다. 영원히 볼 수 없다. 매튜가 전세계인에게 보내는 아룸다운 제주도를 구하기 위한  '해군기지 결사반대'의 메세지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조성봉 감독님은  제주4.3의 뼈아픈 역사를 담은 유명한 다큐멘터리〈레드 헌트〉를 제작한 분입니다. 생각비행은 중덕바다 구럼비 옆 5성급 텐트(!)에서 지내다  태풍 무이파를 피해 마을의례회관으로 갔다가 뜻밖에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은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으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제주 강정마을에서 생활하며 도내 홍보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무이파가 강정마을을 강타한 날 한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드 헌트〉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초대받은 적 없지만 뒤에서 조 감독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다큐멘터리야 학창 시절에 본 적이 있지만, 감독님이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다큐멘터리에 얽힌 많은 비화를 들을 기회가 언제 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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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역사를 이해한다면 강정마을 주민이 왜 그토록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강정마을의 상황이 급박해지는 가운데 〈레드 헌트〉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는 한대련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남겼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학 생활은 이렇게 뜻 있게 보내라고 있는 거겠지요. 

Justice for Jeju! Peace for Gang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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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을 다녀와서 생각비행은 해군기지 건설반대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영문 홍보물을 제작했습니다. 강정마을 국제미디어팀에서 내용을 번역해주셨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이라 제주도의 역사와 강정마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 홍보물을 처음으로 선보인 곳은 "동북아지역 평화구축 훈련원(Northeast Asia Regional Peacebuilding Institute: NARPI)"에서 진행한 평화훈련 프로그램 행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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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의 요코하마에서 홍콩까지 순항하는 피스보트에서 6개국에서 온 평화단체 실무자들은 운영위원회 모임을 통해 2011년도부터 실시하는 평화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과 내용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일본의 피스보트는 30여 개국 86일간의 세계 일주를 통해 평화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NARPI 모임은 그중 첫 기착지인 홍콩까지 함께 하면서 내년도 훈련 사업을 확정한 것이었습니다. 

NARPI 평화교육 훈련은 동북아 평화교육 실습, 갈등과 평화의 이해, 회복적 정의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8월 17일 저녁 프로그램이 바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에 관한 주제였습니다. <제주의 밤>이라는 시간을 정해 강정마을 국제 미디어팀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강사로 초빙하여 세계 8개국에서 참여한 교육생에게 강정마을의 상황과 이곳에 왜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안 되는지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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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제주 강정마을의 평화를 지키려 했던 평화운동가 최성희 씨가 감옥에서 보낸 그림들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반갑게도 이날(17일) 최성희 씨가 옥중투쟁 89일만에 풀려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요!

NARPI 평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 행사장에서도 느낀 사실이지만 세계는 제주의 평화를 원합니다. 생각비행이 강정마을에서 활동하는 동안에 만난 외국인이 많습니다. 여행 일정으로 잠깐 머물다 가는 사람도 있지만 강정마을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주민과 연대하고, 제주의 상황을 전 세계로 전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8월 5일 보수단체가 강정마을 진입하려고 시도했을 때 시위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는 외국인이 한 명 있었습니다. 나중에 잠깐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름은 벤자민이고 프랑스에서 왔다가 두 달 넘게 강정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벤자민은 경찰과 대치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평화를 외치는 벤자민의 몸짓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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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활동가와 평화교육으로 강정을 돕는 NARPI 외에 강정마을과 연대하는 단체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 (사)개척자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곳에서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 평화캠프를 개최하고 있군요. 제주의 상황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은 참 많은 단체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척자들이 진행하는 국제 평화캠프에 초대하는 글을 첨부합니다.(사이트 원문보기)  송강호 선생님이 쓰셨네요.

초대의 글 

개척자들은 오는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의 강정마을에서 국제 평화캠프를 개최합니다. 저희가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평화 캠프를 여는 목적은 바로 이곳에 대형 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주 해군 기지의 건설은 군비 경쟁과 군사적 대치가 더욱 더 심각해 지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두 패권 국가들인 미국과 중국 간의 전쟁을 불러들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평화 캠프를 진행하려고 하는 강정마을 구럼비는 살아 숨쉬는 바위지대입니다. 뒤편에는 한라산이 장막을 베풀고 앞으로는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중덕 바다위로 범섬을 비롯한 여러 섬들이 그림처럼 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는 이번 평화 캠프를 통해 전쟁을 그치고 평화를 만드는 꿈을 함께 꾸어 나가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과 실천을 연습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평화활동가들을 모셔서 그들이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품었던 희망과 꿈, 절망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방식으로 반전 평화 활동에 실제 참여하기도 할 것입니다. 저녁에는 평화 영화제나 음악회 등을 통해 함께 평화를 꿈꾸고 노래하고 춤추며 축제를 즐길 것입니다. 이번 평화캠프는 강정 바닷가 자연 상태에서 매우 원시적이고 단순한 방식으로 숙식을 하면서 진행할 것입니다.

캠프 진행 중에도 해군이나 경찰에 의해 집회가 방해 받거나 집회 시설 자체가 철거 당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캠프 기간 중 참가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지 건설 반대 시위나 직접 행동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모든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닥칠지 모를 전쟁을 막고 아름다운 이 천혜의 절대 보존 지역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정의를 향한 용기와 평화를 위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평화 캠프를 진행할 것입니다.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 강정을 찾아오시는 여러분들의 연대와 협력이 이 무모하고 오만한 군사주의의 망령에 의해 고난 당하고 있는 강정 주민들이 어떤 회유와 협박도 물리치고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해 나가는 데 힘과 용기를 줄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강정에서 만납시다!

송 강 호 형제

"사단법인 개척자들은 1993년 ‘세계를 위한 기도모임’으로 시작한 이후로 전쟁과 기근으로 파괴된 지역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단체로 온전하게 성장했습니다. 개척자들은 긴급구호 활동을 통하여 시급하게 도움이 요청되는 사람들에게 응답하고, 국제 평화캠프와 월드서비스와 같은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평화와 화해에 관한 프로젝트들을 시작해 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화해화 평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척자들은 스스로 이렇게 소개하더군요. 생각비행은 송강호 선생님의 활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주변에서, 언론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강정마을을 위해 온몸으로 저항하는 분이시죠. 그런데 이분을 직접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 2011년 6월 24일 밤 "두리반에서 부르는 제주도 푸른밤" 콘서트를 혹시 기억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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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의 기획의도는 이렇습니다.

"이 자리는 6.25 전쟁의 그늘 밑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탐욕스러운 재개발의 희생자인 두리반과 안보이데올로기와 자본의 결합의 상징이 되어 버린 강정마을 해군기지는 다른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60년 동안 계속 되어 오고 있는 남과 북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을 짓누르는 군사문화와 폭력과 갈등의 기원을 이 땅에서 있었던 참혹한 전쟁에 둔다면, 6월 25일은 전쟁을 기념하며 보복을 다짐하는 날 이 아니라 함께 이룰 평화를 꿈꾸며 평화를 노래해야 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이번 평화콘서트는 작은 사람들의 끊임없는 연대와 사랑이 이루어낸 두리반에서의 성과를 기뻐하는 자리이다. 또한 두리반에서 경험한 정의를 위한 연대와 저항의 이야기가 강정을 포함한 분단과 그로 인한 불의한 폭력의 체제에서 고통받고 있는 모든이들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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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이야기 손님으로 송강호 선생님께서 나오셔서 잔잔한 목소리로 강정마을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건설해서는 안 되는 이유, 강정마을이 어떤 곳인지, 현재 대치 상황은 어떠한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분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강정마을에서 보인 활약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기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분이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왜 편한 길보다 어렵고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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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송강호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평화는 고요하고 잔잔한 상태가 아니라, 불의에 대항하고 투쟁하는 과정에서 경험되는 내적 성숙감"입니다!

여러분, 평화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바로 작은 실천을 시작합시다. 우리의 연대로 평화를 이뤄냅시다!


아래 기사는 2011년 7월 20일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이들을 종북좌파로 몰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안보상업주의로 돈 버는 신문답군요. 그리고 오늘(2011. 7. 27) 《오마이뉴스》<제주 해군기지 반대 세력, 김정일 꼭두각시>라는 기사를 보니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무성 의원이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정마을 주민들을 '종북분자' '김정일의 꼭두각시'로 칭하면서 색깔론을 제기했더군요.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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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들이 말하는 종북좌파가 어떤 사람들인지 그 '실체'를 제주도 평화운동에 뛰어든 한 시민이 인터뷰했습니다. 이분은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를 주장하며 평화적으로 시위하던 평화평론가 양운모 씨를 경찰이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모습을 보고 "열받아서" 제주도로 날아오셨다고 합니다.

자, 《조선일보》와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이 '종북좌파'로 모는 세력이 누구인지 그 실체를 공개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죠!


영상 출처: 제주강정마을카페

오늘자 《한겨레》도 1면 머리기사로 강정마을 소식을 다뤘습니다.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오는 일을 주민 대다수가 반대했다는 내용이 잘 실려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일부 보수신문과 강정마을 주민을 종북좌파로 모는 사람들만 모르는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을 보시죠. (<평화 잃은 4년... 강정마을은 지금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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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정당성을 가지려면 국가안보상 반드시 필요해야 하고, 적정한 곳을 입지로 선정해야 하며, 법과 절차를 지켜야 하며, 입지 선정과정이 민주적이어야 하고, 평화의 섬이라는 정체성과 양립 가능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강행 중인 해군기지 건설은 그 어느 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생각비행은 제주강정마을카페에서 배포하고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제주에 정의를! 강정에 평화를!>이라는 브로슈어를 만들었습니다. 강정마을을 돕는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널리 배포해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PDF 파일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루 데이터 전송량 제한으로 혹시 열리지 않을 수도 있으나 그럴 땐 다음 날 다시 받으시면 됩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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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상한 무리로 모는 보수언론과 제정신이 아닌 이상한 정치권 세력의 말에 속지 마십시오. 세계평화의 섬 제주는 군사기지가 아닌 '동북아 평화지대'로서 국익과 안보에 기여해야 합니다. 무력은 결코 평화의 전제 조건이 될 수 없고, 평화는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시민의 연대로 제주에 정의를, 강정에 평화를 이룩합시다.

*인쇄된 브로슈어가 필요하신 분은 생각비행 이메일(ideas0419@hanmail.net)로 받으실 분 성함, 주소, 연락처를 명시해주시고 필요한 수량도 함께 알려주세요. 발송비는 생각비행이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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