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주말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집중호우로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조처가 중요한 때입니다. 비가 오는 날엔 차분한 마음으로 전시회를 관람하시거나 이후 일정을 찬찬히 계획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가 소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남도 문화전 III - 강진》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이고, 전시기간은 9월 2일까지 입니다. 

강진은 산, 강, 바다가 인접한 지역으로 자연의 혜택이 풍부하여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이러한 자연조건 덕분에 칠량면 흥학리 중흥마을에선 구석기시대 문화가, 칠량면 영복리에선 고인돌이 조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신석기시대, 삼국시대의 주거지와 무덤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유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발전해온 강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옛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강정마을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간 '강정평화 1만 大행진'(이하 강정평화대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종교, 문화, 청년, 제주사회, 해외 등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여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전국과 전 세계에 이 문제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강정평화대행진은 7월 30일 강정마을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동진과 서진, 둘로 나눠 제주도 전체를 한바퀴 돌아 마지막 날인 8월 4일 제주시로 집결해 대규모 문화제를 벌인다고 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도 각종 문화제와 콘서트, 강연회 등이 열립니다. 제주 해군기지 문제로 6년째 아파하고 있는 강정마을과 연대하시려면 2012년 7월 말, 1만 명이 제주도를 함께 걷는 강정평화대행진 행사에 참여해주세요!

- 일정: 2012년 7월 30일(월) - 8월 4일(토) 5박 6일 (부분참가 가능)
- 신청: T: 064-739-0778 F: 064-739-2063 E-mail: gjpeace@naver.com


서울역사박물관은 《3.11 동일본 대지진 직후의 건축전》이라는 주제로 7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다들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이때 많은 건축가가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다양한 제안을 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고 합니다. 재난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 중인 일본 동북지방의 모습과 해외의 새로운 도시재난 구호노력도 함께 소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아스팔트 아래 운종가 - 청진발굴의 아홉 수수께끼》라는 주제로 7월 29일까지 기획시실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빈대떡과 해장국으로 유명했던 청진동을 재개발하면서 발굴을 진행한 결과 600년 한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었습니다. 청진동 아스팔트 아래에서 부활한「600년 한양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한 이번 전시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오늘날, 조선전기, 미래의 청진으로 구성된됩니다. 귀여운 캐릭터(똘복이, 누렁이)와 함께 청진 발굴의 ‘9가지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의 생활상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했다고 하니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교육기회가 될 듯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길에서 길을 만나다-민속문화의 교차로, 충북》이란 주제로 8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의 특징적인 민속을 발굴, 보존, 홍보하기 위해 광역지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지역민속문화의 해 6번째 특별전이라고 합니다. 그간 학계의 연구 성과와 2011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이 진행한 충북지역 학술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북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하네요.


충북지역의 특징적인 자료들과 영상물 등을 시공간적으로 배치하여, 물길 따라 발길 따라 충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여러 갈래로 뻗은 충북의 길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재)전북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운봉고원에 묻힌 가야 무사 -남원 월산리 발굴 유물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장소는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이며, 기간은 8월 26일까지입니다.

 
2010년 10월 발굴된 월산리 고분군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가야계 투구와 갑옷은 물론이고 경주 황남대총이나 서울 풍납토성 등 왕이나 상류층과 관련된 유적에 함께 묻혔던 자루솥, 백제지역에서만 출토되고 있는 중국제 자기 천계호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2년여에 걸친 조사 및 복원과정을 끝낸 새로운 유물들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발굴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북 운봉고원은 대체로 마한과 백제의 영역이었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만, 이번 발굴에서 가야계열의 유물이 쏟아져나와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하네요. 가야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2012년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안내
- 운영기간 : 2012. 7. 23(월) ~ 8.18(토)
- 강좌수 : 과학실험놀이터 등 총 5강좌
- 운영횟수 : 총4회(단,“지혜가 자라는 세계사탐험대”- 총8회)
- 접수기간 : 2012. 7. 11(수) ~
- 온라인 접수(60%) - 9:00, 에버러닝
- 방문 접수(40%) - 10:00, 정보자료과 사무실
 

옛놀이 책놀이 한마당 7월 체험행사 안내
- 일시 : 7.28(토) 오후 1시
- 장소 :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자료관 3층)
- 신청기간 및 방법 : 2012.7.2(금)부터 선착순 25가족 
- 문의 : 전화접수 731-2372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7월 15일: <폭풍우 치는 밤에>
- 7월 17일 : <머리를 맑게 해주는 피아노 & 플룻>
- 7월 19일 : 
<사랑, 클래식 따뜻한 감성의 클래식>
 

7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7월 15일: <블라인드 사이드>
- 시간: 매주 수, 토, 일 14:00(영화), 매주 수, 토, 일 13:00(음악감상) 

- 장소: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7월 14일: <나인>(15세 이상)
- 7월 15일: <리맴버미>
 (12세 이상)
- 7월 18일: 
<행복을 찾아서> (15세 이상) 
- 7월 14일: <BEST OF BEST POP 40>

7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 일 15:00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7월 14일: <톰소여의 모험 [1]> 
- 7월 15일: <도기 파라다이스>

7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7월 14일(토): 아주 특별한 여행 + 달세계 여행  (The Extraordinary Voyage + A Trip to the Moon)(14:00), 휴고(16:00, 3D), 쥐잡이(19:00)

- 7월 15일(일): 휴고(14:00, 3D), 충녀(16:00, GV), 재즈 싱어(19:00)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폭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행히 주말이 되면 그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비가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사는 우리도 결국 대자연의 순환에 의탁하여 살아갑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이 교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겠지요. 생각비행이 준비한 주말 문화가 소식을 참고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강정마을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간 '강정평화 1만 大행진'(이하 강정평화대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종교, 문화, 청년, 제주사회, 해외 등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여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전국과 전 세계에 이 문제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강정평화대행진은 7월 30일 강정마을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동진과 서진, 둘로 나눠 제주도 전체를 한바퀴 돌아 마지막 날인 8월 4일 제주시로 집결해 대규모 문화제를 벌인다고 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도 각종 문화제와 콘서트, 강연회 등이 열립니다. 제주 해군기지 문제로 6년째 아파하고 있는 강정마을과 연대하시려면 2012년 7월 말, 1만 명이 제주도를 함께 걷는 강정평화대행진 행사에 참여해주세요!

- 일정: 2012년 7월 30일(월) - 8월 4일(토) 5박 6일 (부분참가 가능)
- 신청: T: 064-739-0778   F: 064-739-2063   E-mail: gjpeace@naver.com

 

서울역사박물관은 《3.11 동일본 대지진 직후의 건축전》이라는 주제로 7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다들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이때 많은 건축가가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다양한 제안을 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고 합니다. 재난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 중인 일본 동북지방의 모습과 해외의 새로운 도시재난 구호노력도 함께 소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아스팔트 아래 운종가 - 청진발굴의 아홉 수수께끼》라는 주제로 7월 29일까지 기획시실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빈대떡과 해장국으로 유명했던 청진동을 재개발하면서 발굴을 진행한 결과 600년 한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었습니다. 청진동 아스팔트 아래에서 부활한「600년 한양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한 이번 전시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오늘날, 조선전기, 미래의 청진으로 구성된됩니다. 귀여운 캐릭터(똘복이, 누렁이)와 함께 청진 발굴의 ‘9가지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의 생활상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했다고 하니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교육기회가 될 듯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길에서 길을 만나다-민속문화의 교차로, 충북》이란 주제로 8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의 특징적인 민속을 발굴, 보존, 홍보하기 위해 광역지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지역민속문화의 해 6번째 특별전이라고 합니다. 그간 학계의 연구 성과와 2011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이 진행한 충북지역 학술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북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하네요.

충북지역의 특징적인 자료들과 영상물 등을 시공간적으로 배치하여, 물길 따라 발길 따라 충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여러 갈래로 뻗은 충북의 길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재)전북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운봉고원에 묻힌 가야 무사 -남원 월산리 발굴 유물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장소는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이며, 기간은 8월 26일까지입니다.

2010년 10월 발굴된 월산리 고분군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가야계 투구와 갑옷은 물론이고 경주 황남대총이나 서울 풍납토성 등 왕이나 상류층과 관련된 유적에 함께 묻혔던 자루솥, 백제지역에서만 출토되고 있는 중국제 자기 천계호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2년여에 걸친 조사 및 복원과정을 끝낸 새로운 유물들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발굴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북 운봉고원은 대체로 마한과 백제의 영역이었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만, 이번 발굴에서 가야계열의 유물이 쏟아져나와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하네요. 가야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7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7월 8일: <마리고엄의 장난감 백화점>
- 7월 10일 : <
감미로운 클라리넷 명곡>
- 7월 12일 : 
<듣고 있나요?>
 

7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7월 8일: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15세 이상)

- 시간: 매주 수, 토, 일 14:00(영화), 매주 수, 토, 일 13:00(음악감상) 

- 장소: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7월 7일: <형사>(12세 이상)
- 7월 8일: <라스트 갓파더>
 (12세 이상)
- 7월 11일: 
<포미니츠> (12세 이상) 
- 7월 7일: <BEST OF BEST POP 40>
- 7월 8일: <BEST OF BEST POP 40>
- 7월 11일: <BEST OF BEST POP 40>  

7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 일 15:00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7월 7일: <마법천자문(1)> 
- 7월 8일: <지혜나라 동화여행(오세아니아)>

7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7월 7일(토): 선셋 대로(13:30), 여성 단편 애니메이션(14:00), 젊은 퇴를레스(16:00), 나나나:여배우 민낯 프로젝트(16:00,  GV), 왕자가 된 소녀들(19:00, GV), 아티스트(19:30)
7월 8일(일): 라비앙로즈(13:00), 잠수종과 나비(16:00), 무협(19:00)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2012년 첫 주도 지나가고 벌써 둘째 주말이 되었네요. 이번 주 내내 춥더니 주말이 되니 날이 풀렸습니다. 1월 말까지 추위가 계속되다가 2월 초에는 풀린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 주말에도 여러 가지 행사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따사로운 주말, 뜻깊게 보내세요.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 12일(일)까지 《
고대의 문자를 읽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특별전시관입니다.

이번 전시는 일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던 《문자, 그 이후》특별전을 새롭게 재구성한 전시인데요, 고대의 문자를 살펴보면서 역사 자료로서 그 의미와 맥락, 해석 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한자의 수용〉, 2부는 〈통치의 기록〉, 3부는 〈불교의 기록〉, 마지막으로 4부는 〈생활의 기록〉입니다.

문자는 의사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수단입니다. 이번 전시는 《고대의 문자를 읽다》라는 주제처럼 옛사람들이 문자 속에 담은 생각을 읽어내고자 하는 뜻이 엿보입니다. 과거의 문자를 직접 보고 옛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간접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립고궁박물관은 일본 궁내청 소재 조선왕조도서의 환수를 기념하고자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특별전을 2월 5일(일)까지 개최합니다. 전시장소는 2층 기획전시실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어 궁내청에 보관되어 있다가 지난 2011년 12월 6일, 10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조선왕조도서 150종 1205책을 이번 특별전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이 도서들은 조선왕조가 국가 운영을 위해 편찬하고 수집하여 규장각 등 왕실도서관과 지방 사고에 보관하던 아주 소중한 기록문화 유산입니다. 이번에 환수된 도서에는 《조선왕실 의궤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종, 순종 대에 제작된 것으로 1897년 대한제국의 선포와 함께 황제즉위식, 황태자 책봉 등에 관한 내용을 기록한 《대례의궤》를 비롯하여 황실의 혼례, 출산, 잔치, 장례, 어진 제작과 관련된 의궤들을 통해 조선에서 대한제국기에 걸쳐 각종 의례가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1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토, 일 15:00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자료관 3층)
- 대상: 누구나
- 1월 14일: <톰과 제리. 4 - 강아지를 사랑하라>
- 1월 15일: <룹디두(A DOG'S LIFE - 강아지의 인생)>

1월 정독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1월 15일: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12세 이상)
- 1월 17일: <무지개 여신>(12세 이상)
- 1월 19일: <더 브릿지>(15세 이상)

1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1월 10일: <Shopin, 1(야상곡)>
- 1월 12일: <Shopin, 2(왈츠)>
- 1월 14일: <강아지와 나의 열 가지 약속>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1월 14일(토): 오발탄(14:00), 초록물고기(16:30), 우묵배미의 사랑(19:00)
- 1월 15일(일): 내 깡패 같은 애인(13:30), 귀여워(16:00), 꼬방동네 사람들(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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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 비와호琵琶湖 지역의 불교미술》이라는 주제로 2월 19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특별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는 일본 문화청 후원으로 일본 최대 호수인 비와호의 불교 문화재 60여 건(국보 4건 포함)을 소개합니다. 

비와호가 있는 시가현(滋賀県)은 한반도에서 전래된 불교가 일본 고유의 색을 띠기 시작한 헤이안(平安) 시대의 중심지인 교토(京都)와 경계를 맞대고 있어 중앙의 불교문화가 빠르게 전파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67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를 둘러싼 독특한 자연환경 때문에 중앙의 문화가 색다른 방식으로 변형되어 다채로운 지방 양식으로 거듭난 지역이었다고도 하는군요. 

시가현 남부에 자리 잡은 히에이잔(比叡山)은 일본 천태종(天台宗)의 발상지로 수많은 고승을 배출한 일본 굴지의 불교 성지이기도 합니다. 시가현의 불교문화재는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것인 만큼, 일본 불교미술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샤먼(Shaman) 특별전》을 2월 27일까지 기획 1실에서 엽니다.

한국인들은 샤먼을 흔히 무당이라고 합니다. '무당'에서 무(巫, 무당 무)는 하늘( - )과 땅( _ )이 연결되고( 工 ) 그곳에서 사람이 춤을 춘다( 巫 )는 의미로 풀이되는데요, 그들은 신들과 대화가 가능하여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샤먼이 사용한 다양한 유물-무구(巫具), 무복(巫服), 북, 지팡이 등을 전시합니다. 전시장 중앙에는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의 샤먼 의례장소를 재현해놓았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유물과 의례장소를 보며 한국 무당과 흡사한 면모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용, 꿈을 꾸다!》전을 2012년 2월 27일까지 특별전시장에서 엽니다. 2012년은 60년만에 돌어오는 흑룡의 해라고 하는데요, 그래선지 이와 관련된 상품이나 메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흑룡의 해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들으셨을 테니 이번 기회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박물관은 용과 관련된 유물 85점을 전시합니다. 십이간지와 장식문양으로 나타난 용에서부터 왕가의 위엄을 상징하는 용문양이나 비를 내리고 바다를 관장하는 '물'의 신으로 용의 모습을 담은 유물도 전시됩니다. 

2011년을 마무리하고 시점에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단단히 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2011년 무령왕릉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무령왕릉 출토품 중 그동안 미공개 되었거나 새롭게 조사·분석한 내용을 소개하는 〈무령왕릉을 격물하다〉 라는 특별전을 엽니다. 1971년 발굴·조사한 무령왕릉은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백제사를 연구하는 데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령왕릉 왕비의 두침과 족좌(10. 8. ~ 30. 약 3주간만 공개) 등 많은 유물을 새로이 선보이다고 합니다.

'신 공개’ · ‘신 보고’ · ‘신 분석’ 등 3개 주제로 꾸민 전시는, 발굴 이후 축적된 연구 성과와 중요 유물에 대한 자연과학적 분석결과를 반영합니다. 출토품에 대한 해석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아 향후 백제사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전시와 함께 무령왕릉 국제학술대회(10.28. ~ 29.), 무령왕릉 관련 연속강연회(10.19. ~ 11.23. 매주 수요일)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2011년 10월 8일부터 2012년 1월 29일까지고 장소는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입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조선 선비의 공간미학 舍廊房(사랑방)》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2011년 12월 6일부터 2012년 1월 24일까지입니다.

사랑방, 다들 많이 들어보셨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도 있듯이 우리 민족에겐 사랑방은 아주 친숙한 공간입니다. 사랑방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서재이자 생활과 수양의 공간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선 사랑방과 그 내부 기물과 관련된 유물 70여 점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사랑방을 통해 조선 선비들의 정신세계와 공간미학을 조명하고, 나아가 현대 우리의 거주공간과 삶의 정신을 돌아보는 것이 기획 취지라고 합니다. 전시는 기획전시실 1,2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기획전시실 1은 사랑방 공간, 조선 선비의 모습, 사군자 회화 등을 전시하고, 기획전시실 2는 사랑방 내부 꾸밈 가구와 새롭게 적용·변용된 현대의 가구를 함께 전시합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사랑방 특별전, 꼭 한번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재일교포 하정웅 선생의 자료 기증을 기념하는 "하정웅 기증전 - 순종황제의 서북순행과 영친왕·왕비의 일생"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2011년 11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장소는 1층 전시실입니다.

기증자 하정웅 선생은 일본 오사카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로 1974년 봄 창덕국 낙선재에서 미술품 바자회를 준비하던 영친왕비를 만난 인연으로 그 후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왔으며, 영친왕비 사후 그가 남긴 유품을 인수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순종황제의 서북순행 사진첩과 영친왕 휴대용 수첩, 영친왕비 일기 등을 처음으로 전시합니다. 또한 지인과 주고받은 서신과 영친왕 부부의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사진 100여 점도 함께 전시하여 영친왕과 왕비의 일생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증자료 이외에도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영친왕비의 창덕궁 낙선재에서 사용했던 가구와 생활소품, 직접 만든 자수병풍과 회화도구 등도 함께 전시한다고 하네요. 이 유품들은 1989년 영친왕비 사후 일반에게 처음 공개된다고 합니다. 유물을 통해 조선왕조 후손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근대 역사를 반추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정마을. 최근 해군기지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강정마을 사람들은 예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정평화학교〉는 그러한 염원을 담아 시작한 뜻깊은 움직임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과목: 평화이론, 비폭력직접행동, 해상감시, 농촌봉사, 공동체놀이 등
- 기간: 1월 과정: 1/9-28(3주)  2월 과정: 2/6-25(3주)
* 기간 중 부분참여 가능: 매주 월-토(5박 6일)
- 인원: 각 기수 20명
- 참가비: 30만 원(5박 6일 참여: 10만 원)
- 등록마감: 1월 과정(12/31)/ 2월 과정(1/28)
- 신청방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등록비 입금
* 농협 351- 0394-4160-23 유가일(강정평화학교)
- 문의: 070-8222-1020/ GJpeaceschool@gmail.com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2012년 정독갤러리(전시실) 운영 안내
- 운영일시 : 연중운영, 09:00~18:00
- 위 치 : 서울 종로구 북촌길 19 정독도서관내(1동 3층)
- 시설 및 환경 
   . 면 적 : 76.5㎡(1,110cm X 690cm)
   . 시 설 : 조명 및 냉․난방시설 등
- 사 용 료 : 무료 
-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
- 전시작품 : 사진, 회화, 서예, 조각, 디자인, 장식품 등
- 전시기간 : 수요일 - 다음 주 화요일(7일간)
- 전시가능 작품 수 : 30점 이내
- 주 차 : 작품 설치 및 철수 시 무료주차 가능(1대)
- 신 청
  . 일시 : 2011. 09. 15(목)부터~ 
  . 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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