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국제 도서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 국제 도서전에 234개의 국내관, SF의 숨은 강자인 주빈국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국제관에 참가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도서전이라는 명칭 때문에 엄숙한 분위기를 예상하실 수도 있겠으나 올해는 그 편견을 깰 좋은 기회입니다. 2018년 서울 국제 도서전의 주제가 '확장'이기 때문이죠. 이북, 스마트폰, 오디오북 등 종이책 이외에도 책의 내용을 전하는 새로운 매체가 흔해진 시대에 발맞춘 것으로, 엄숙주의와 선입관을 허물고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책을 포괄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출처 – 서울 국제 도서전


그래서인지 이번 도서전의 특별기획전에는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 그리고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등이 있습니다. 만화 같은 삽화가 삽입되어 쉽게 술술 읽히는 소설인 라이트노벨은 일본 특유의 소설 장르라고 알려져 왔는데요, 이번 도서전에는 일본 유명 라이트노벨 작가와 삽화가가 참석하는 사인회와 원화 전시회, 강연회 등이 열려 방문객에게 가깝게 다가간다고 합니다. 도서전으로서는 러시아 월드컵 TV 해설에 유명 축구 BJ를 섭외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세일즈가 일어나고 독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장르를 과감하게 도입했다는 면에서 말이죠.


출처 – 서울 국제 도서전


10개 출판사에서 준비한 신간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여름, 첫 책 프로그램도 독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기획입니다. 마치 영화제의 프리미어 상영 같은 느낌인데요. 이제는 유명 방송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유시민의 새 책 《역사의 역사》가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무수한 마니아들의 기다림 끝에 10년 만에 신간을 낸 이영도의 《오버 더 초이스》도 첫선을 보입니다. 이 밖에 김탁환의 《이토록 고고한 연예》 등 신간들이 독자들과 처음 만납니다. 각 부스에서 작가들과의 토크 혹은 사인회나 포토 타임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직접 만나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출처 - YES24


다음 달부터는 책을 사고 공연을 관람한 뒤 비용에 대한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예고된 대로 도서, 공연비 소득 공제 제도가 7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죠. 10년이 넘은 문화예술계의 숙원 중 하나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전용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한 온오프라인 도서 공연비 소득공제 전용 가맹점에서 구매하는 도서와 공연 티켓이 대상인데, 6월 말까지 국내 공연 티켓 판매 사업자의 90% 이상, 도서 판매 사업자의 75% 이상이 소득공제 제공 사업자로 등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사실상 책을 어디서 사든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겠군요.


출처 - 뉴시스


올 하반기 지출한 도서 공연비에 대한 소득공제는 내년 1월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도서 공연비에 대해 최대 100만 원까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슬슬 장마도 오고 날도 무더워질 텐데 이번 주말에는 시원한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책을 장만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수요일인 6월 20일, 2012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했습니다.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국내외 출판사, 관련 기업, 단체의 768개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많은 부스를 일일이 소개하기에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저희가 주목한 몇몇 부스를 중심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도서전을 방문할 계획을 세운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빈국, 사우디아라비아관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중동 이슬람 국가 가운데 가장 크고 왕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죠. 사우디아라비아는 서울국제도서전에 꾸준히 참석해왔습니다. 작년에도 사우디아라비아관에서 이슬람 경전인 꾸란을 나누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꾸준한 참여로 당당히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까지 되었으나 정작 도서전 홈페이지에선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예전엔 주빈국에 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전시장 내부로 들어서면 주빈국 사우디아라비아관이 보입니다. 왕궁을 형상화한 듯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관에선 볼펜, 배지, 관련 서적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올해엔 꾸란을 나눠주지 않더군요.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아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카펫을 깐 내부 모습에서 중동 특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의 모형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옆에 관련 설명이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슬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화려한 표지가 인상적인 꾸란만 전시해놓기도 했습니다.

아랍어는 그 자체가 캘리그래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하학적인 글자의 아름다움에 끌렸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랍어로 손글씨를 써주는 행사를 하는 곳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아랍어로 글씨를 써주는 행사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병영도서-병영도서기증캠페인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마련한 병영도서관, 병영도서기증캠페인 부스입니다. '국방부 불온도서' 사건 탓으로 우리 사회에서 군대는 여전히 퇴행적인 기관으로 여겨지곤 하는데요, 이명박 정부하에서 군대와 사회 간의 거리감은 상당합니다. 그 때문인지 국제도서전 행사장에서 군인을 만나니 저희도 느낌이 묘했습니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문화 혜택이 취약한 곳에 도서관을 개관하거나 문고를 비치하여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군대 사병을 위해 병영도서관 설립과 도서기증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요, 《HIM》이란 병영매거진을 발행하고 있기도 하더군요.

《HIM》은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병영을 만들기 위해 군부대 독서운동과 병영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든 잡지로 2011년 5월에 창간했다고 합니다. 군에 간 유명 연예인들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 잡지의 성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세대 젊은 사병들에게 필요한 알찬 정보가 비교적 많이 담겨 있습니다. 발행 호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그 질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퇴행을 거듭하는 군 지도부와는 달리 하부에서는 군대문화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상담 부스에 건빵이 있더군요. 참으로 오랜만에 봅니다. 그 맛은 예전과 똑같을지 궁금했습니다. ^^

56사단 장병이 병영도서관, 병영도서기증캠페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부스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한 장병이 카드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생각비행은 병영도서관, 병영도서기증캠페인을 여러분께 소개할 목적으로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에서 활동 중인 이민주 간사님에게 병영도서관과 병영도서기증캠페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에서 활동하는 이민주 간사입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번에 처음 참여하네요.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에 관해 소개해주세요.

-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병영에 도서를 기증하거나 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병영 독서문화 개선 캠페인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2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지요?

-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님께서 제안을 하셨습니다. 군부대에 도서관은 있는데, 책이 적고 신간이 들어오지 않아 많은 장병이 책을 많이 읽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우리 사업을 홍보하고, 많은 분이 참여하시도록 독려하고자 대한출판문화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부스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병영도서관, 병영도서기증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해주세요.

- 이번 도서전에 나오시면서 도서를 기증해주시거나 저희 본부로 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모인 도서는 저희가 정리를 하여 파본이나 결본, 혹은 장병에게 보낼 수 없는 없는 책을 선별합니다. 그리고 국방부와 협의하여 어느 부대로 책을 얼마나 보낼지 선정하여 보내고 있습니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 1999년 처음으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그해에 육군 1사단에 전진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군부대만이 아니라 보육원이나 양로원 등 문화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곳에도 책을 발송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이어오다가 작년 5월 《HIM》이라는 잡지를 창간했습니다. 이 또한 병영문화 개선의 뜻으로 시작한 일입니다. 군대잡지 하면 떠올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군장병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고 도움이 되는 기사로 가득 채웠습니다. 《HIM》은 올 2월부터 전군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60만 장병이 보는 잡지라고 할 수 있죠.


《HIM》이라는 잡지 내용을 조금 소개해주시죠.

- 청춘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장병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내용, 유명인과의 파워인터뷰 등이 실립니다. 그중에 '곰신데이트'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애인을 둔 장병을 선정하여 연인끼리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벤트 코너입니다. 장병과 애인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아 잡지에 싣습니다. 이 외에도 걸그룹 소식이나, 장병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브로셔를 보니 '초록철모 배지달기 캠페인'이라는 게 있던데요?

- '초록철모 배지달기 캠페인'은 앞으로 진행할 예정인데요, 지식문화센터가 될 병영도서관 2146곳을 만들기 위해 기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시작하는 캠페인입니다. 초록철모 배지는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고요, 1000원 이상 기부한 분들께도 배지를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2011년에는 많은 장병에게 멘토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군복무 중에 재능이 있는 청년들이 부대 근처에 사는 학생들의 1 대1 멘토가 되어 가르치는 사업이었는데요, 장병은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학생들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캠페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군과 관련된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명한 분들을 부대에 초대해서 강연을 부탁하거나 장병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열어서 많은 장병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대에 가서 복무하는 시간이 그저 허송세월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저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고인쇄문화홍보관과 '읽어버린 한글 활자를 찾아서' 특별전시 부스

마지막으로 고인쇄문화홍보관과 '잃어버린 한글 활자를 찾아서'라는 특별전시 부스를 소개합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 부스를 마련하여 한국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직지사업팀은 청주, 청원 시민을 대상으로 1인 1책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지난번에 소개한 기사를 참고하세요. 《직지》의 고장이 펼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 - 청주고인쇄박물관, 1인 1책 캠페인). 이번 전시회에도 어김없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소개하고 청주직지축제를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직지 부스 앞입니다. 1377 창조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청주직지축제를 소개하는 입간판이 보입니다. 1377이란 숫자는 직지가 인쇄된 해를 의미합니다. 

과거 《직지》를 인쇄할 때 사용했던 인쇄판, 금속활자 등의 복제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속활자 제작과정이 디오라마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2012 서울국제도서전을 기념한 특별전시 부스, '잃어버린 한글 활자를 찾아서'입니다.  한글 활자로 한글꼴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전시입니다.

《용비어천가》《훈민정음》 등  다양한 활판인쇄물을 한 페이지씩 액자에 넣어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원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비어천가》 《이륜행실도》 《삼강행실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근현대에 출간된 서적도 다수 있습니다. 최초의 주간신문인 《한성주보》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한글 사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딱지본'이라고 부르는 책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갖고 노는 딱지처럼 표지에 화려한 색이 들어가 있다고 하여 부른 이름입니다.

 
지금까지 생각비행이 주목한 부스를 중심으로 2012년 서울국제도서전을 소개했습니다. 저희가 소개하지 못한 다양한 부스가 있습니다. 출판일을 하는 관계자로서 도서전의 질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큽니다만,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이만 한 곳은 또 없습니다.

도서전 관계자에게 애정 어린 건의도 해주시고, 앞으로 서울국제도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의견도 전달해주신다면 시민의 참여로 좀 더 발전된 도서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출판계 내부에서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더 활발히 일어나야 하겠지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생각비행이 서울국제도서전을 참관했습니다. 생각비행은 신생 출판사라 도서전에 언제쯤 참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책을 펴내다 보면 독립된 부스에서 독자 여러분을 만나뵐 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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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 입구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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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 공식 포토존(?)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갖고 싶은 서재를 연상하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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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곳에 프랑스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2010년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이 프랑스여서 관련된 행사가 많았는데요, 그 여파인지 올해에도 프랑스관이 부각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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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출간한 도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시해놓았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한 다양한 프랑스 현대 작가의 작품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 한국의 아이돌 가수들이 프랑스에 가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소식도 있었죠. 다양한 문화적 접촉점을 계기삼아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가 폭넓은 문화 교류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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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관을 방문했습니다. 꾸란을 홍보용으로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예년에는 영문판, 아랍어판, 한글판을 나눠줬습니다만, 올해에는 아랍어와 한글을 병기한 꾸란을 배포하더군요. 포켓용 꾸란도 나누어줬습니다. 한국사회에 이슬람 문화를 전하는 홍보 도구로 꾸란을 택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표지를 장식한 금박 문양이 참 화려하고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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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과 관련된 책을 내는 출판사에서 세계 유명 도시를 배경으로 참가자를 합성해주는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많은 분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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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부스를 가봤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996년 한국문학번역금고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발하여 이젠 정부기관으로 발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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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 문학을 세계 각국으로 알리기 위해 번역 작업을 하고, 번역자를 돕는 일을 합니다. 약 1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한국문학번역원은 28개 언어로 번역된 450여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주옥같은 문학작품이 많은데요, 널리 번역되어 세계만방에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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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 역사관입니다. 한국 잡지 역사가 벌써 10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전시했다고 하는군요. 오래전에 사라진 다양한 잡지를 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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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이슈인 전자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발간된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직은 전자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치기엔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만,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종이책 시장이 점점 줄어드는 건 사실이 아닌가 싶네요. 종이책에 애정이 깊은 생각비행으로선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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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Big Issue)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홍보 차원에서 잡지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빅이슈는 노숙인들의 재활을 돕는 잡지로 유명하죠. 생각비행이 지나치는 지하철역 앞에도 빅이슈를 판매하시는 노숙인 아저씨가 계십니다. 생각비행이 펴낸 《사회적기업 창업 교과서》에 나오는 사회적기업의 개념, 즉 '사람을 도와 일을 창출하는 소셜 비즈니스'라는 말처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창업하는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에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해봅니다. 더불어서 앞으로 빅이슈가 더 많은 부수를 찍는 잡지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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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전에서 생각비행이 만난 일본 여행가 한 분을 소개합니다. 명함을 보니 이름을 '안소라'라고 소개하셨더군요. 원래 이름은 야스다 료코(安田 良子)라는 분인데, 2000년대 초반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좋은 인상을 받아서 한국을 일본 사회에 알리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책까지 만드셨다고 한는군요. (이분은 원래 출판 편집일을 직업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2003년에 첫 책을 출간한 뒤로 지금까지 꾸준히 한국을 일본에 소개하는 책을 내고 계시답니다. 참 고마운 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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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회적기업 이야기를 좀 했는데요, 이번에는 출판계의 사회적기업인 도서출판 점자를 소개합니다. 이날 생각비행이 주목한 책은 《터치 미(Touch me)》라는 점자 촉각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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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촉각도서가 뭔지 생소한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에서 발전한 책으로 단순히 정보를 읽는 책에 머물지 않고 사물의 형태와 질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독수리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독수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도록 그 모양을 책에 넣고, 독수리의 깃털과 유사한 깃털을 책에 붙여 그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식입니다. 점자 촉각도서는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TV나 동물원에서 독수리를 본다고 한들, 실제로 그 깃털을 만져볼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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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점자 부스에서 '보이스아이(VOICEYE)'라는 새로운 기술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스아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QR코드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QR코드에 문장이나 문구, URL 같은 단순한 정보를 넣을 수 있었다면, 보이스아이는 일정표나 음악 같은 아주 복잡한 정보까지 넣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일반인이 어학공부를 하는 데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보이스아이를 생성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보이스아이 홈페이지에 가시면 다양한 체험을 해보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2011년 서울국제도서전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는지요? 며칠에 걸쳐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생각비행은 시간이 부족해 일일이 살펴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해마다 도서전 규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이 느껴졌고, 지난 전시와 다른 뭔가 독특한 볼거리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국제도서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작권 계약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도 궁금합니다. 도서 할인 판매나 신간 홍보 차원의 전시를 넘어 출판사 부스마다 독특한 볼거리를 준비해서 독자들의 발길을 끄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책과 연관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며 부족한 면을 채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의 출판 상황이 좋지 않은 탓에 예년과 같은 열기를 느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었는데요, 내년엔 좀 더 많은 출판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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