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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328

2018년 격동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세밑한파와 함께 2018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한 바를 다 이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비행이 주목한 일들을 중심으로 2018년을 정리하며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출처 - JTBC 적폐의 9년을 청산하고 신년을 맞이하는 마음 : https://ideas0419.com/789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사실상 파기, 이제 다시 시작! : https://ideas0419.com/792 2018년의 시작은 적폐청산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새해가 되자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적폐 중 하나이자 온 국민에게 큰 모욕감을 안겼던 12.28 한일 위안부 합의가 사실상 파기되었죠. 우리나라 정부가 알아서 엎드린 이면 합의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제2의 한일협약이라는 비유가 비유가 아니게 되었던 순간이었습니.. 2018. 12. 28.
풍등으로 인한 저유소 화재, 문제는 안전불감증이야! 지난 7일 주말에 있었던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으로 걱정 많으셨을 줄 압니다. 서울까지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될 정도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죠. 17시간이나 타오른 불이 266만 리터의 기름을 태우고 43억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그런에 화재의 원인이 1000원짜리 풍등으로 밝혀져 우리를 어이없게 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사고 전날 밤 한 초등학교 행사에서 풍등을 날리는 행사가 있었고 그 풍등을 주운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 ㅂ씨가 근처 공사현장에서 풍등을 날렸습니다. 풍등은 300여 미터를 날아가다가 대한송유관공사 경기지사 저유소 탱크 옆 잔디밭에 떨어졌습니다. 이 풍등에서 떨어진 불씨가 저유소 주변 잔디밭으로 옮겨붙어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18분간 불타다가 유증기 환기구.. 2018. 10. 11.
일본 극우단체 지원받은 성우회, 누구를 위해 국방을 논하나? 박정희를 비롯해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몇몇 군 장성 출신들이 일제강점기의 친일 인사들이며, 우리나라 군이 여러 측면에서 일본 제국군의 악습을 이어오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쿠데타의 주역이자 친일의 후손들이 여전히 일본 극우단체와 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뉴스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 뉴스타파 9월 초 《뉴스타파》는 대한민국 성우회가 일본의 극우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수년 전부터 한일 군사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온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성우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며 예비역 장성들이 만든 친목단체입니다. 하지만 단순 예비역 장성들의 친목 단체라고 하기엔 구성원들의 문제가 많습니다. 성우회 전 회장 중 한 명은 하나회 멤버이자 12.12 쿠데타에 적극적으로.. 2018. 9. 13.
보신탕 논쟁을 넘어 동물권을 고려하는 축제로! 찜통이란 말로는 실제 더위를 표현하기 힘든 요즘입니다. 불가마를 방불케 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초복과 중복이 지났습니다. 대체 말복까지 어떻게 버티란 말인가 싶지만 삼계탕이나 냉면 같은 먹거리를 찾아 먹는 재미가 있는 여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맘때면 해마다 똑같은 논란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바로 보신탕 논쟁이죠. 출처 - 스플래시뉴스 올해는 왕년의 할리우드 스타로 유명했던 킴 베이싱어가 미국 LA 한국 영사관에서 개고기 식용 문화에 항의하는 집회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개고기에 반대하는 옷을 입고 피켓을 든 킴 베이싱어가 동물보호단체 사람들과 더불어 항의 시위를 했다고 하죠. 출처 - 서울신문 우리나라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날씨보다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문..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