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사도>는 수차례 만들어진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황산벌> <왕의 남자> 등 사극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이준익 감독과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 배우 송강호, 유아인에 힘입어 흥행은 기세가 대단합니다. '왕으로서 아들을 죽일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었던 아버지'라는 역사적 실화가 주는 울림이 아무래도 영화 흥행의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사도>는 실록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도, '자격을 갖춘 왕자'를 바랐던 왕과 '자애로운 아버지'를 바랐던 아들의 엇갈린 감정으로 여백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오늘날 세대론과 맞닿는 부분도 보이더군요.

 

출처 - 조선일보


사도세자처럼 죽고 싶지 않으면 공부하라는 엄마들


영화 <사도>가 40대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10대 학생인 아이들을 대동하고 관람하는 엄마들이 많다는 건데요, 아이들의 부족한 국사 교육을 위한 목적일까요? 아니면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조선일보》의 취재 내용에 의하면 일부 엄마들이 영화관을 찾는 이유가 좀 섬뜩하기도 합니다.

 

출처 - YTN

 

"영화에서 아버지 영조의 뜻을 어기고 공부를 게을리 한 사도세자가 왕이 되지 못한 채 결국 뒤주에 갇혀 죽는 걸 보면서 아이들이 느끼는 게 분명 있을 것"이라며 "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부쩍 말을 안 듣는데, 이 영화가 스스로 '사도세자처럼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부는 영화 '사도' 바람 (《조선일보)


이는 달을 가리키는 이의 의도와 달리 손가락을 쳐다보는 상황에 해당합니다. 영조-사도세자 부자 사이에서 벌어진 비극을 다룬 영화를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성공한다'는 교훈을 가르치는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영화 속에서 영조의 지나친 교육열과 권위주의는 사도세자를 망치는 데 큰 몫을 차지하는 요인입니다.


과연 영화를 본 아이들은 일부 강남 엄마들의 생각대로 죽지 않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도세자가 갇혀 죽은 뒤주를 보고 '저거 현실에도 있는 건데?'라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작년에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스터디룸은 사실상 현대판 뒤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군요.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이상하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영화 <사도>를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는 엄마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인터뷰에 응한 한 엄마는 "아이들에게 역사 공부가 될 것 같아 극장엘 갔는데, 나올 땐 오히려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영조처럼 자식을 몰아붙이다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으니까요.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지나치게 과열된 교육열과 자식 사랑이 대한민국 교육의 현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범탕'에 '총명 주사'까지 수험생을 위한 영약 천태만상


2015년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강남에 수능 보약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캥거루 꼬리, 철갑상어, 산삼과 함께 캐나다산 하프물범을 달여서 만든 물범탕이 수험생에게 좋다는 소문 때문에 한 달에 50만 원을 넘게 들여 아이들에게 먹이는 부모가 많다고 합니다. 강남 엄마들 사이에선 수험생인 자식에게 물범탕을 안 먹이면 죄짓는 것이라는 얘기마저 돌고 있다는군요.

 

출처 - 조선일보


이뿐 아닙니다. 강남 성형외과는 수능 주사가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영양제와 태반 성분을 섞은 주사가 기억력 증진과 학습 능력 향상에 좋다고 하면서 '총명 주사' '집중력 주사' 등의 이름을 내걸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놓아준다고 합니다. 한 번 맞는데 10만 원 정도 든다고 하니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총명탕과 달리 단기간에 효능을 볼 수 있다는 수능 응급약 '수능환'은 한 알에 5만 원이라고 합니다. 정력에 좋다거나 수험생에게 좋다는 건 안 팔리는 게 없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넘길 일이 아닌 셈입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의사들은 보양식이나 환으로 집중력 혹은 기억력을 향상하거나 장기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평소에 먹지 않던 약품을 잘못 복용하면 오히려 컨디션을 망쳐 수험생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강남 엄마들의 자식 사랑에 대한 집념은 사이비 종교에 대한 광신과도 같아서 불합리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죽는 나라는 결국 어른들이 만드는 것


사실 영화 <사도> 흥행으로 드러난 강남 엄마들의 호들갑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올 초에 개봉한 영화 <위플래쉬>를 자기 편할 대로 왜곡해서 해석한 강남 엄마들의 호들갑이 있었으니까요.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 명문 음대에 입학한 주인공이, 실력은 최고지만 최악의 폭군이기도 한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광기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사도>의 송강호처럼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플렛처 교수 역의 J. K. 시몬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지요. 올해 갓 서른이 된 감독의 사실상 데뷔작인데도 저예산 독립영화로는 의외라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었죠. 

 

출처 – 다음 영화


영화 제목인 '위플래쉬'는 채찍질을 뜻하기도 합니다. 플렛처 교수는 문자 그대로 주인공을 채찍질하듯 잡아가며 가르칩니다. 아니, 가르친다기보단 괴롭힌다는 말이 더 적합할 것 같군요. 플렛처 교수의 광기 어린 지도에 따라 점점 몰입해가는 주인공의 광기가 맞물려 그야말로 불꽃이 튀는 연주 장면을 그려내는 감독의 감각이 탁월하긴 합니다. 그런데 일부 강남 엄마들은 이 영화를 스파르타식으로 애를 잡아서라도 가르쳐야 한다는 논리를 뒷받침하는 자기합리화의 도구로 활용했습니다. 영화 공개 후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주인공이 30대에 약물 중독으로 죽거나 자살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어쩌면 영화의 메시지와 달리 일부 강남 엄마들은 자식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학벌이란 도박에 자신과 아이의 인생을 판돈으로 내걸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한겨레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11년째 자살률 1위를 지키며 자살률이 세 배나 증가하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청소년 사망의 원인 중 자살은 줄곧 1위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발표된 통계를 보면 2015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 때문에 사고로 인한 사망이 1위로 올라서고 자살이 2위였습니다. 

 

 

출처 - 생각비행

 

경쟁 중심적인 교육 상황을 만들어놓고 영어·수학을 잘하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일류학교를 졸업하면 출세가 보장되는 전근대적인 학벌 사회를 바꾸지 않는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선생님과 어른의 의견에 무비판적이고 순응적인 아이를 양산하는 교육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배가 기울고 물이 차올라도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를 따라 기다리다 희생된 아이들의 죽음 앞에서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인은 우리 기성세대에 있음이 분명합니다. 생각비행이 펴낸 책,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 꿈꾸다》의 저자 김용택 선생님의 글을 인용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건강한 사회란 소수가 아니라 다수가 행복한 사회다. 그런데 사회적인 존재여야 할 인간을 개인적인 존재로 키우고, 국영수 점수로 가치와 서열을 매기는 교육으로 다수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리 없다. 학벌로, 경제력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줄 세우고 차별하는 사회를 만들어 누가 행복하겠는가? 무한경쟁에서 학교를 구해내는 것만이 사회적 존재인 인간을 참되게 기르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으나 한 주 정도 늦어진다고 하네요. 전국적인 더위로 마음이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때입니다.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가 소식을 참고하셔서 다큐멘터리도 보시고, 평화콘서트도 즐기시고, 가까운 전시회장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참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이 개봉 첫날부터 4차례 매진사례를 기록했습니다. <두 개의 문>은 철거민의 시각보다는 경찰의 시선을 중심으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용산을 소재로 했던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됩니다. <도가니>와 <부러진 화살> 등의 영화가 신문과 방송이 미처 해내지 못한 일을 했던 것처럼 <두 개의 문>이 국가 폭력, 공권력 폭력, 자본 폭력의 문제를 전 국민으로 하여금 재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래 상영관과 시간표를 참고하셔서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두 개의 문> 상영관과 시간표 안내
공동체 상영 정보 안내

작품 정보
연출┃김일란, 홍지유
제작┃연분홍치마
배급┃용산다큐 <두 개의 문> 배급위원회 기획팀 
(문화연대, 시네마달, 연분홍치마, 용산참사진상규명 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인권재단 사람, 천주교인권위원회) 
김일란, 홍지유┃2011┃HD┃101분┃다큐멘터리┃컬러┃16:9┃스테레오┃2012.06 개봉
Language : 한국어 / Subtitle : 영문

시놉시스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뒤엉킨 그 곳은 생지옥 같았다! 
그을린 ‘25시간’의 기록!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 사망. 생존권을 호소하며 망루에 올랐던 이들은 불과 2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내려 왔고, 살아남은 이들은 범법자가 되었다. 철거민의 불법폭력시위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검찰의 발표, 공권력의 과잉진압이 참혹한 사건을 만들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딪히는 가운데, 진실공방의 긴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진다.
 
유가족 동의 없는 시신 부검, 사라진 3,000쪽의 수사기록, 삭제된 채증 영상, 어떠한 정보도 하달 받지 못했다는 경찰의 증언…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감독 노트
용산참사 뿐만 아니라 재개발과 재판과정에서 인권이 침해되어왔던 일은 한국사회가 역사적으로 수없이 반복적으로 경험했던 일이라는 결코 새삼스럽지 않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그동안 용산이라는 구체적인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겪어왔고, 또한 앞으로도 겪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서로 무엇을 함께 할 것이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

2011년 6월 24일 <두리반에서 부르는 제주도 푸른밤>이라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5] 세계는 제주의 평화를 원한다>는 기사로 공연 현장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남과 북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을 짓누르는 군사문화와 폭력과 갈등의 기원을 이 땅에서 있었던 참혹한 전쟁에 둔다면, 6월 25일은 전쟁을 기념하며 보복을 다짐하는 날이 아니라 함께 이룰 평화를 꿈꾸며 평화를 노래해야 하는 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2012년 6월 25일은 한국전쟁 6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루 전 홍대앞 블루라이트 라이브홀 에서 <평화를 노래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평화콘서트는 제주 강정마을을 포함하여 분단과 그로 인한 불의한 폭력의 체제에서 고통받는 모든 이가 연대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2012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6월 20(수)일부터 24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입장권은 일반인 3,000원/ 초·중·고, 대학생 1,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초대장 소지자, 미취학 아동, 장애인 및 65세 이상
의 노년층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람객이 많은 23일(토)은 09시부터 20시까지 연장 개관합니다. 도서전 마지막 날인 24일(일)은 철거 관계로 17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2012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생각비행이 주목한 부스> 기사를 참고하셔서 즐거운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여름의 시작 - 단오》라는 세시풍속행사를 개최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시기에 맞춰 세시풍속 과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면극, 특별전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단오뿐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의 단오 풍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도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현대적인 삶에 익숙해져서 과거의 세시풍속을 잊고 사는 지금,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원화성박물관은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사도세자》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수원화성박물관·용주사효행박물관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정조대왕의 생부인 사도세자 서거 250주기를 맞이하여 기획된 전시입니다. 사도세자는 왕세자로서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죽어서는 황제위까지 추촌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박물관이 사도세자 원찰인 용주사의 효행박물관과 더불어 사도세자의 생애와 활동을 재조명하고 여러 소장처의 자료를 수집하여 마련한 최초의 사도세자 관련 특별기획전입니다.

사도세자의 일생과 다양한 업적을 살피고 왕실 가족 관계를 통해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왕실의 추숭과 현창사업도 함께 정리합니다. 책이나 사극을 통해 비운의 왕세자인 사도세자의 삶을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실제 역사로 사도세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 만큼 꼭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제2 기획전시실에서 《신의 마감, 목가구 殿》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

이번 전시에는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목가구 자료 600여 점이 전시되는데요, 이와 관련된 영상자료도 상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민속박물관 소장 미공개 목가구를 비롯하여 유사한 비례·형태의 조각보, 현대회화 등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이를 통해 전통 목가구의 미감을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아울러 과거에서 그치지 않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목가구 제작 기술과 목가구의 선과 면의 미감을 오늘날에 되살린 현대 가구디자인도 소개하여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목가구 역사를 엿볼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6월 5일부터 7월 1일까지 《한국전쟁과 동부전선》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죠. 1950년 6월 25일은 한반도에서 큰 비극이 발발한 날이었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현충의 달을 맞이하여 이 땅에서 벌어졌던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춘천, 홍천 전투와 휴전을 앞두고 치열하게 밀고 밀리던 피의 능선 전투 등 양구 지역의 전투를 조명합니다. 전쟁 당시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과 국군과 북한국의 무기와 장비를 통해 치열했던 전쟁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으며, 피난 행렬과 전쟁 고아 등을 찍은 사진 패널과 병사의 편지도 공개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단장의 능선>(김완진 감독, 29분)을 통해 당시 한국전쟁을 겪었던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춘천에 계신분과 춘천을 방문하는 분은 국립춘천박물관에 들르시면 좋겠습니다.


호림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토기 土器》라는 이름으로 특별전을 엽니다. 기간은 9월 28일까지이며, 장소는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입니다.

호림박물관은 1982년 개관한 이래 30주년을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특별전이라고 합니다. 토기는 한국 도자기 문화에서 다소 소홀히 취금되거나 고고학적 발굴 유물로 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토기는 소박한 멋에 있어서는 한국인의 심성을 닮아 있고, 상형이나 장식 토기들의 경우에는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선 토기가 갖고 있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이번 특별전을 맞이해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특별전을 관람한 티켓을 소지한 분들은 호림박물관 신사 본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박물관은 7월 29일까지 《임진왜란》을 주제로 전시회를 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부산은 임진왜란의 포문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거니와 전쟁 이후 일본과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선 부산 지역의 전투와 전쟁 이후 사회 변화를 중심으로 임진왜란 전쟁을 재조명하고, 전쟁의 비극을 마주한 당시 민중의 삶과 조선인 포로, 귀화인 등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문화사적 의의를 다룬다고 합니다.

특히 부산 지역의 전투 관련 유물과 유적을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임진장초, 동래부 순절도, 동래읍성 해자 출토 유물 등 임진왜란 관련 기록화 및 기록물, 무기류 등 유물 200여 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꼭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6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박물관이 소장한 한국 미술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미국의 총 9개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미술품 80여 점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미국 박물관 내 한국 미술품 소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입니다.

미국 박물관으로 한국 미술품이 유입된 경로는 무척 다양했다고 합니다. 타인의 소장품을 구입한 사례도 있지만, 19세기 후반 조선 왕실에서 내한한 외교사절이나 왕실 담당 업무를 하던 외국인들에게 내린 하사품이 박물관으로 넘어간 사례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미술품을 보실 수 있는 무척 희귀한 기회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국립부여박물관은 8월 19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神과의 만남, 백제의 제사》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삼국시대에는 국가마다 특유의 제례를 거행했습니다. 고려시대 김부식 등이 편찬한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중국의 기록물에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제례를 소개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백제과 관련된 내용은 워낙 간소하여 제례의식이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 그 실체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전시는 백제의 제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9월 23일까지 미술실에서 《석정 이정직의 글씨와 그림》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석정 이정직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근대 '호남 삼걸'로 이름이 높았던 분입니다. 유학은 물론 시, 문학, 글씨, 그림에 뛰어난 문인 예술가이자 어학, 천문, 지리, 의학 같은 실용 학문에도 관심이 있는 실학자였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직접 가르치고 영향을 준 화가 조주승, 유영완, 송기면의 글씨와 그림을 함께 선보인다고 합니다. 전북 서화의 주류를 이룬 김제서단 서화가의 면면을 통해 이정직의 영향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5월 22일부터 상설전시관 3실에서 《한눈에 보는, 백제와 왜의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백제와 일본은 4세기 후반부터 7세기 후반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하게 문물을 교류해왔습니다. 당시 백제의 선진 문화가 일본으로 많이 전파되었는데요, 이번 테마전에서는 그 양상을 크게 세 가지 모습으로 나누어 살핀다고 합니다. 일본 고대국가의 사상적 기반이 된 불교문화와 유교문화의 전래, 건축·주거·공예 등의 생활문화의 전래, 일본 이주민 세력의 활동으로 나누어 일본의 고대 문화유산을 디지털 패널로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고 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0월 21일까지 한국영화박물관에서 《행복한 상상 만화, 영화로 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한국에는 수많은 만화작가가 존재하고 다양한 형식의 만화 작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영화로 제작된 작품도 상당히 많죠. 이런 작업이 시작된 것은 1980년대부터입니다. 성인만화, 스포츠만화, 청소년만화, 풍자만화, 무협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가 스크린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행복한 상상 만화, 영화로 보다》 특별전은 만화가 실사영화가 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6월 정독도서관 영화 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26일: <해운대> (12세 이상) 
- 6월 28일: <그레이티스트>(15세 이상)

6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24일: <언더 더 쎄임문>
- 6월 26일 : <
지구에서 듣는 가장 포근한 음악 : Classic. 2>
- 6월 28일 : 
<현의 노래 = (Unforgettable) Song of strings : 영원히 내 마음에 남을, 잊을 수 없는 멜로디>
 

6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24일: <블랙호크다운>(15세 이상)

- 시간: 매주 수, 토, 일 14:00(영화), 매주 수, 토, 일 13:00(음악감상) 

- 장소: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6월 23일: <파이터>(15세 이상)
- 6월 24일: <아나콘다 2>
 (12세 이상)
- 6월 27일: 
<호우시절> (15세 이상) 
- 6월 23일: <BEST VIOLIN 100 (3)>
- 6월 24일: <BEST VIOLIN 100 (4)>
- 6월 27일: <BEST VIOLIN 100 (5)>  

6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 일 15:00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23일: <지혜나라 동화여행 - 아시아편)> 
- 6월 24일: <리오>

6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6월 23일(토): 잠수종과 나비(13:00), 카운트다운(단편 모음)(16:00, GV),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0)
6월 24일(일): 라비앙로즈(13:00), 잠수종과 나비(16:00), 무협(19:00)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극심한 무더위로 한동안 매우 가물었는데요, 남부지방부터 촉촉한 비가 내린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바짝 타들어가던 농지와 농부의 마음을 해갈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간만에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야외는 아니더라도 박물관 같은 곳으로 나들이 하시는 건 어떨까요? 일전에 소개했으나 아직 전시 기간이 남아 있는 소식을 다시 정리했으니 참고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6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박물관이 소장한 한국 미술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미국의 총 9개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미술품 80여 점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미국 박물관 내 한국 미술품 소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입니다.

미국 박물관으로 한국 미술품이 유입된 경로는 무척 다양했다고 합니다. 타인의 소장품을 구입한 사례도 있지만, 19세기 후반 조선 왕실에서 내한한 외교사절이나 왕실 담당 업무를 하던 외국인들에게 내린 하사품이 박물관으로 넘어간 사례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미술품을 보실 수 있는 무척 희귀한 기회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수원화성박물관은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사도세자》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수원화성박물관·용주사효행박물관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정조대왕의 생부인 사도세자 서거 250주기를 맞이하여 기획된 전시입니다. 사도세자는 왕세자로서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죽어서는 황제위까지 추촌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박물관이 사도세자 원찰인 용주사의 효행박물관과 더불어 사도세자의 생애와 활동을 재조명하고 여러 소장처의 자료를 수집하여 마련한 최초의 사도세자 관련 특별기획전입니다.

사도세자의 일생과 다양한 업적을 살피고 왕실 가족 관계를 통해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왕실의 추숭과 현창사업도 함께 정리합니다. 책이나 사극을 통해 비운의 왕세자인 사도세자의 삶을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실제 역사로 사도세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 만큼 꼭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8월 19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神과의 만남, 백제의 제사》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삼국시대에는 국가마다 특유의 제례를 거행했습니다. 고려시대 김부식 등이 편찬한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중국의 기록물에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제례를 소개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백제과 관련된 내용은 워낙 간소하여 제례의식이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 그 실체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전시는 백제의 제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9월 23일까지 미술실에서 《석정 이정직의 글씨와 그림》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석정 이정직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근대 '호남 삼걸'로 이름이 높았던 분입니다. 유학은 물론 시, 문학, 글씨, 그림에 뛰어난 문인 예술가이자 어학, 천문, 지리, 의학 같은 실용 학문에도 관심이 있는 실학자였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직접 가르치고 영향을 준 화가 조주승, 유영완, 송기면의 글씨와 그림을 함께 선보인다고 합니다. 전북 서화의 주류를 이룬 김제서단 서화가의 면면을 통해 이정직의 영향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5월 22일부터 상설전시관 3실에서 《한눈에 보는, 백제와 왜의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백제와 일본은 4세기 후반부터 7세기 후반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하게 문물을 교류해왔습니다. 당시 백제의 선진 문화가 일본으로 많이 전파되었는데요, 이번 테마전에서는 그 양상을 크게 세 가지 모습으로 나누어 살핀다고 합니다. 일본 고대국가의 사상적 기반이 된 불교문화와 유교문화의 전래, 건축·주거·공예 등의 생활문화의 전래, 일본 이주민 세력의 활동으로 나누어 일본의 고대 문화유산을 디지털 패널로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고 합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6월 5일부터 7월 1일까지 《한국전쟁과 동부전선》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죠. 1950년 6월 25일은 한반도에서 큰 비극이 발발한 날이었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현충의 달을 맞이하여 이 땅에서 벌어졌던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춘천, 홍천 전투와 휴전을 앞두고 치열하게 밀고 밀리던 피의 능선 전투 등 양구 지역의 전투를 조명합니다. 전쟁 당시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과 국군과 북한국의 무기와 장비를 통해 치열했던 전쟁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으며, 피난 행렬과 전쟁 고아 등을 찍은 사진 패널과 병사의 편지도 공개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단장의 능선>(김완진 감독, 29분)을 통해 당시 한국전쟁을 겪었던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춘천에 계신분과 춘천을 방문하는 분은 국립춘천박물관에 들르시면 좋겠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제2 기획전시실에서 《신의 마감, 목가구 殿》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 

이번 전시에는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목가구 자료 600여 점이 전시되는데요, 이와 관련된 영상자료도 상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민속박물관 소장 미공개 목가구를 비롯하여 유사한 비례·형태의 조각보, 현대회화 등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이를 통해 전통 목가구의 미감을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아울러 과거에서 그치지 않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목가구 제작 기술과 목가구의 선과 면의 미감을 오늘날에 되살린 현대 가구디자인도 소개하여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목가구 역사를 엿볼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0월 21일까지 한국영화박물관에서 《행복한 상상 만화, 영화로 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한국에는 수많은 만화작가가 존재하고 다양한 형식의 만화 작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영화로 제작된 작품도 상당히 많죠. 이런 작업이 시작된 것은 1980년대부터입니다. 성인만화, 스포츠만화, 청소년만화, 풍자만화, 무협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가 스크린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행복한 상상 만화, 영화로 보다》 특별전은 만화가 실사영화가 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국립전주박물관은 《호생관毫生館 최북崔北》이란 주제로  5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문화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을 엽니다.

최북(1712 ~ 1768?)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직업화가로 그림뿐 아니라 시, 서, 화에 능했던 18세기 지식인입니다. 호생관은 최복의 호입니다. 최북은 평소 심한 술버릇과 기이한 행동으로 일화도 많이 남겼는데요, 《금릉집》《호산외사》라는 문집에 자세히 기록될 정도라고 합니다. 최북은 강한 개성의 소유자로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한 모습이 작품 안에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지금 최북의 작품은 〈표훈사도(表訓寺圖)〉〈한강조어도(漢江釣魚圖)〉〈 추경산수도 (秋景山水圖)〉 등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최북 탄생 300주년을 맞아 준비된 만큼, 이번 전시를 기대하는 마음이 큽니다.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전시회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6월 정독도서관 영화 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10일: <벌이 날다>
- 6월 12일: <심장이 뛴다>(15세 이상)
- 6월 14일: <카사블랑카>(12세 이상)

6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3일: <첼리스트 고슈>
- 6월 12일 :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재즈 Special. 3, 재즈 피아노>
- 6월 14일 :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재즈 Special. 4, 재즈 시네마>
 

6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일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10일: <고지전>(15세이상)

- 시간: 매주 토, 일 14:00(영화), 매주 토, 일 13:00(음악감상) 

- 장소: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대상: 누구나

- 6월 9일: <우리이웃의 범죄>(15세 이상)
- 6월 10일: <유 어게인>
 (12세 이상)
- 6월 9일: <통키타콘서트 7080(3)>
- 6월 10일: <엔리오 모리꼬네 1>


6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 일 15:00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6월 9일: <환경아 반갑다 행사(영화상영 없음)> 
- 6월 10일: <101마리 달마시안>

6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6월 9일(토): 세여인(13:00), 파타 모르가나+어둠의 교훈(16:00, GV), 안개(16:00, GV), 보다비-신의 목동+라 수프리에르(19:00)애니]피크닉 데이(단편 모음)

- 6월 10일(일): 잊혀진 꿈의 동굴(13:00), 조각가 슈타이너의 황홀경+가셔브룸-빛나는 산(16:00), 하얀 다이아몬드(19:0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