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1 교보문고에서 생각한 리스크 관리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새벽에도 내내 비가 내렸는데 잠은 잘 주무셨나요? ^_^;; 광화문 교보문고가 재개장 하는 날도 아열대 지방 스콜처럼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어요. 다행히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 안에 있을 때라 비를 맞지 않았지만 많은 분이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어쩔 줄을 모르시더라고요. 그런데 어쩔 줄 모르는 게 또 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가장 화려하게 바뀐 광화문 교보문고 종로 쪽 출구였어요. 공사가 잘못됐는지 한쪽 회전문 위 틈새에서 물이 떨어졌습니다. 가뜩이나 폭우를 피하려 들어 오던 사람들이 물을 한 번 더 맞아야 됐지요. 설상가상으로 출구 밖은 강남 교보문고 입구처럼 계단식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배수시설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폭우가 지나쳤는지 거짓말 조금 보태 저수지 같이 물이 고여버렸습.. 2010.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