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과 포효가 교차하는 가운데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윤석열이 48.6%를 득표하여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과 24만 7077표 차로 불과 0.73%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출처 - 다음/중앙선거관리위원회

 

5년 단임제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1987년부터 제주도는 대선의 바로미터였습니다. 제주 민심은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예견하기라도 하듯 정확히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제20대 대선은 제주도 민심이 결과와 달랐습니다. 그만큼 박빙의 승부가 이뤄졌다는 얘기겠죠.  

 

출처 - 미디어제주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라고 당선 인사를 전하면서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당선인이 정말 헌법 정신을 존중하길 바라지만 걱정부터 앞서는 건 왜일까요? 지난 3월 1일은 103주년 삼일절이었습니다. 우리 헌법과 정부의 기원이 되는 날이자 우리 민족이 일본의 가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항거한 역사의 흔적으로 남은 날이죠. 일본이 '군함도'뿐 아니라 '사도광산'까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을 하며 반성 없이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더 뜻깊게 새겨야 할 날이었습니다.

 

출처 - KBS

 

하지만 삼일정신을 기리기는커녕 이를 왜곡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합니다. KBS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은 아직까지도 친일 타령을 하는 한국의 네오 나치와도 같은 이들의 실상을 '끈질긴 친일'이라는 제목으로 편성해 삼일절에 방영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출처 - 서울의소리

 

우리 현실의 문제는 한국의 네오 나치들이 유튜브나 인터넷 커뮤니티뿐 아니라 정치권에도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박근혜와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은 시절 국민이 모르게 굴욕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해준 일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로부터 8년이 다 되어 가지만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의 마인드 역시 그때 그대로였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지난 2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차 법정 TV토론회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검토와 유사시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하는 것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질문하자 윤석열 후보는 한미일 동맹이 있다면 유사시에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고 답하여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일본이 한반도에 진입하면 안 된다는 얘기였다고 변명했지만, 과연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SNS에 올린 태극기 게양 사진만 보더라도 그의 천박한 역사인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일절이 어떤 날인지, 그날을 기념해 태극기를 게양한다는 의미가 뭔지, 당최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출처 - YTN

 

삼일절을 맞이하여 청와대는 분명히 답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가톨릭평화방송에서 유사시 자위대 한반도 진입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일본과 대한민국은 군사동맹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이번 정권의 청와대 입장이 아니라 지금까지 일관된 대한민국이란 국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한반도 영공과 영토에 주한미군이 있을 수 있는 것은 미국과 우리가 군사동맹이라 가능한 것이라며 일본의 유사시 한반도 진입이 안 된다는 건 너무나도 상식적인 얘기라 더 설명드릴 말도 없다고 선을 그었죠. 지난 2017년 유엔총회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오찬 때도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은 우리의 동맹이지만 일본은 우리의 동맹이 아니다는 입장을 미일 정상의 면전에서 명확히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해한다며 이 입장을 받아들였죠.

 

출처 - 충청TV

 

지난 삼일절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충남, 대전, 충북, 세종) 국회의원 12명과 윤호중 원내대표는 유관순열사 기념관(천안)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일본자위대 한반도진입 가능 망언 규탄 및 선제타격‧사드추가배치 공약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국권회복의 시작이 된 3.1만세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야당대선후보의 발언으로 국가적 불안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주권수호 의지를 전하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안보는 3기민주 정부를 지나오면서 든든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사드배치를 대체할 수 있는 'L-SAM'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시험을 지난주 성공리에 마치는 등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힘을 우리 스스로 키워가고 있어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 올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한민국이 스스로 지켜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일본군 한반도 진입 가능 망언에 대해 순국선열과 국민 앞에 사죄하라"라고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출처 - 파이낸셜 타임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세계 정세의 향방을 기민하게 가름해야 하는 이때, 일본 자위대를 우리나라 땅에 들여놓겠다는 사람이 대통령 당선인이 된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런 사람이 헌법 정신을 운운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게 됩니다.   

 

출처 - 카카오페이지

 

우리가 103년 전 3월 1일 어떤 생각으로 만세를 불렀고 광복을 누리기까지 어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독립운동을 했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2021년 말 완결된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를 권해드립니다.

 

100인의 독립운동가(카카오페이지) : https://page.kakao.com/theme/poster?themeId=25435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독립운동가 100인의 삶과 정신을 녹여낸 공공 문화 콘텐츠입니다. 김구, 윤봉길, 홍범도, 안창호, 방정환, 가네코 후미코 등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 분들의 삶을 허영만, 김진, 권가야, 이현세, 이빈, 지강민 등의 유명 작가들이 웹툰 감성으로 담아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생생하게 와닿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웹툰이니 이해하기 쉽고 잘 읽히는 건 덤이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제20대 대선 결과를 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에서 말입니다.

오는 2019년 3월 1일은 삼일운동 100주년이자 주말의 시작이며 뜻깊은 휴일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노는 날로 생각하면 안 되겠지만 후손들이 독립된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고생하신 조상님들의 뜻을 기린다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푹 쉬면서 삼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3월 1일 하루 선조들의 뜻을 기리면서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무료 행사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이불 밖을 나갈 상황이 되지 않는 분들은 이 누리집으로 전국 일주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누리집을 열었습니다. 각종 자료를 토대로 삼일운동의 양상을 시간순으로 보여주고 국내외는 물론 지역별 삼일운동 양상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곳의 그래프와 이미지들을 보고 있노라면 100년 전 통신수단도 변변하지 않은 시절 어떻게 이토록 동시다발적이고 문자 그대로 전국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며 들고일어날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국사편찬위원회): http://db.history.go.kr/samil/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삼일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라는 테마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는 황제의 나라였던 대한제국이 국민이 주권을 지닌 나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3부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대한국국제, 대한민국 임시헌장, 대한독립여자선언서, 3.1 독립운동가와 조선독립군가 등과 함께 삼일운동의 정신을 담은 독립선언서, 그리고 최근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이봉창 의사 선서문 진본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테마전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국립중앙박물관) :

http://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upcomming?exhiSpThemId=462360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3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독립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들을 무료 상영합니다. 유관순 열사를 그린 〈유관순〉(1959),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에 숭고한 독립정신을 그린 〈이름없는 별들〉(1959)과 같이 해방으로부터 몇 년 지나지 않은 때 만들어진 고전 영화를 비롯해 문인 윤동주와 박열의 독립정신을 그린 〈동주〉(2016), 〈박열〉(2017), 일제강점기에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형상화한 〈말모이〉(2018) 등 최신 영화까지 상영될 예정입니다. 연인이나 가족과 더불어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해방 이후 남한 사회에 깊숙이 자리한 이념 갈등과 상처를 에세이로 풀어내는 〈할매꽃〉(200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해결되지 않은 역사 문제를 다룬 〈그리고 싶은 것〉(2012) 등의 다큐멘터리도 상영된다고 하니 시대상을 그대로 보고 싶은 분들은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한국영상자료원


평화화 화합을 노래하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전(한국영상자료원)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184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DDP에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이 3월 1일 무료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간송미술관을 만든 전형필은 보물과 국보를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한 문화재 수호자로 유명합니다. 이번 전시가 아니면 고려청자나 조선백자 등의 도자기류는 간송미술관에서도 당분간 만나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국보 68호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국보 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도자기 전시 작품이 24점에 달한다고 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출처 - DDP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DDP) : 

http://www.ddp.or.kr/event/detail/1780?menuId=20&status=3&cateCode=


정부는 삼일운동을 계기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는 임시정부의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치는 등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 중이어서 확정된 사안은 아닙니다만, 여론은 임시공휴일 지정을 지지하는 쪽입니다.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의미를 기리기 위함은 물론이거니와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 소위 '워라밸' 차원에서도 우리나라는 휴일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독일보다 연 100일을 더 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우리는 지나칠 정도로 이미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삼일절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공동취재단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연내 종전 선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 설치, 이산가족 상봉 등을 천명했습니다. 평화의 분위기는 2018년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0년 적대관계를 뛰어넘어 싱가포르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출처 - JTBC

 

함께 대한의 독립을 외쳤던 남과 북이 두 체제로 나뉘어 동족상잔의 전쟁 포화 속에서 통일을 꿈꾸었고, 수십년 갈등과 화해의 여정을 거쳐 2018년 9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천지 앞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출처 - 공동취재단

 

그리고 삼일운동 100주년을 앞둔 2019년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회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국의 정상이 만나 교류하고 손을 맞잡고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꿈에 그리던 모습이 아닐까요? 대한민국은 이제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라는 멍에에서 벗어나 통일, 화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끼칠 '하노이 선언'에 과연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언론은 북미 정상 합의문이 크게 6개 부분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선언이 6개 부분, 즉 전문과 4개 본문, 그리고 결문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노이 선언 전문에는 두 정상이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평화 공존을 지향하겠다고 약속하는 평화 선언이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본문은 싱가포르 4개 조항에서 한 발 나아가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에 대한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결문에는 싱가포르 선언은 물론 하노이 선언에 대한 이행과 준수 의지를 표명하며 제3차 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담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높은 수준의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에 합의한다면 하노이 선언은 북핵 문제 해결은 물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삼일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둔 날, 하노이 선언을 기대하며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느덧 3월 첫 주 주말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려 봄의 정취 또한 한층 깊어졌습니다.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 소식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1시 ~ 1시 50분)에 《말하는 박물관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 세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용은 동화구연, 게임, 놀이, 동극, 체험활동 등입니다.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어린이 학습실에서 진행됩니다. 당일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하며 재료비는 무료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인형을 조작하고, 종이도 접고, 상황극도 펼치며, 편지도 낭송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월 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8회 진행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의 단색화  -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엽니다.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장소는 국립현대미술관 제 1,2 전시실 및 중앙홀입니다. 관람료는 3000원입니다.

한국의 단색화전은 1970년대 초반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 잡은 ‘단색화(Dansaekhwa)'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박서보 등 총 31명이며 약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단색화의 형성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색화 아카이브'가 꾸며진다고 합니다. 한국 단색화와 관련된 각종 도록, 서적, 잡지·일간지 기사, 드로잉, 공문 등 약 300여 종에 이르는 풍부한 자료가 비치되며 작가와 이론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안종숙 개인전
- 전시기간: 2012. 2. 29(수) - 3. 6(화)
- 전시장소: 정독갤러리 (본관 3층)
- 작 품: 22점

2012 독서의 해 선포식 -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 일시: 2012년 3월 9일(금) 14:00~16:00
- 장소: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 식전행사
  책 나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책 나눔
  슬로건 티셔츠 만들기: 내 아이디가 들어간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생각의 나무 만들기: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생각의 나무 만들기
- 찾아오시는 길
- 주소: (100-162)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번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 문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진흥팀 02-2669-0742~6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 스마트폰 활용교육
- 일시: 3월 9일(금) 14:00 ~ 16: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관심있는 누구나
- 문의: 문화활동지원과(02-2011-5772~5)

3월 정독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4일: <슬랩 샷>(15세 이상)
- 3월 6일: <그림자 군단>(15세 이상)
- 3월 8일: <그랑프리>(12세 이상)

3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3일:  <트론 : 새로운 시작>
- 3월 10일: <서유기 리턴즈>

3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3일: <위기탈출 넘버원 2>
- 3월 4일: <EQ천재들  MR.MEN and LITTLE MISS>

3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3월 4일: <제인에어>(12세이상)

3월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3월 3일(토): 음양사(14:00),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16:30), 눈먼 자들의 도시(19:00)
- 3월 4일(일): 페이지 마스터(14:00), 이터널 선샤인(16:30), 천사와 사랑을(19:00)


이전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소장품 가운데 중요 작품을 선별해서 서화관 회화실의 전시품 93점을 전면 교체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간은 5월 27일(일)까지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회화실에서 조선 초기의 화가인 안견부터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르기까지 시기별로 화단을 대표하는 유명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용의 해를 맞아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용 그림도 2점 선보입니다.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했던 석경이 그렸다고 알려진 <운룡도>와 대형의 걸개그림 <운룡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석경은 인물화, 묵죽화, 운룡을 잘 그렸던 조선초기 화원화가입니다.

흑룡의 해, 용과 관련된 그림을 관람하면서 용의 기운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립경주박물관은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12년을 기다려 만나는 신비의 동물, 용》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1일까지, 장소는 고고관 2층입니다.

용은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 문화에 깊숙히 자리 잡은 상상의 동물로 신화나 전설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합니다. 용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의 존재로 우리 문화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은 물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한데요, 바다의 왕을 용으로 상징해 용왕으로 부르기도 했죠. 또한 우리 선조는 용이 물을 다스려 풍년과 풍어, 그리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용의 장엄하고 위용 있는 모습 때문에 왕실에서는 제왕의 상징으로, 불교에서는 불법과 국가의 수호자로, 민간에서는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성공하는 관문을 뜻하는 말로 '등용문'이라는 말을 쓰거나 힘든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에게 '개천에서 용 났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또한 꿈에서 용을 보면 길몽이라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경주박물관에 가셔서 용과 같이 비상하는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
청춘의 십자로(1934) 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일반을 대상을 변사공연을 개최합니다. 상영 날짜는 3월 7일부터 이틀간입니다.

〈청춘의 십자로〉는 1934년도 안종화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극영화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12년 2월 등록문화재 488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지난 2008년 한국영상자료원이 국내에서 기적적으로 발굴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발굴 당시 이 필름은 복사본이 아닌 원본이었고, 현존 유일의 무성영화라는 점에서 큰 화재를 모았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념하여 1930년대 무성영화 상영방식을 재현한 변사공연을 개최합니다. 2008년에 한국영상자료원은 상암동 신청사 이전 기념으로 변사공연을 열었던 적이 있습니다. 변사 및 라이브 연주, 배우의 노래를 종합한 복합공연으로 재탄생시켜 큰 화제를 모았죠.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제천국제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및 2009년 뉴욕영화제, 2011년 멕시코 과나화토 영화제, 2011년 런던템즈페스티발 한국문화축제 등 해외 영화제 및 축제에 초청되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은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오는 3월 7일(수) 오후 4시와 3월 8일 오후 3시, 7시, 총 3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은 임진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2012 임진년 용의 해 소장품 특별전 - 신화속의 미르 용을 만나다》라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기간은 3월 11일까지며, 장소는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미르는 '용'을 지칭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용은 한국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신화와 전설에 등장할 뿐 아니라 각종 유물을 장식하는 소재로도 자주 이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용은 상상의 동물로 권위의 상장이자 벽사(辟邪,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 길상(吉祥, 운수가 좋을 조짐) 같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용이 표현된 박물관 소장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공간과 용을 소재로 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전시공간은 왕권을 상징하는 ‘용’, 신화 속의 ‘용’, 조선시대 양반가에 스민 용의 기운 같은 소주제로 전개됩니다. 조선 왕실의 복식과 도자기를 비롯하여 양반가에서 사용하던 목가구, 출토복식, 회화, 기와, 소품에 남겨진 다양한 용의 모습과 의미를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요즘은 영상 1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완연한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네요. 어느덧 다가운 봄의 기운을 느끼도록 밖으로 나가시는 건 어떨까요? 생각비행이 소개하는 문화행사에 참여하면서 2월 마지막 주말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박물관은 임진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2012 임진년 용의 해 소장품 특별전 - 신화속의 미르 용을 만나다》라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기간은 3월 11일까지며, 장소는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미르는 '용'을 지칭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용은 한국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신화와 전설에 등장할 뿐 아니라 각종 유물을 장식하는 소재로도 자주 이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용은 상상의 동물로 권위의 상장이자 벽사(辟邪,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 길상(吉祥, 운수가 좋을 조짐) 같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용이 표현된 박물관 소장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공간과 용을 소재로 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전시공간은 왕권을 상징하는 ‘용’, 신화 속의 ‘용’, 조선시대 양반가에 스민 용의 기운 같은 소주제로 전개됩니다. 조선 왕실의 복식과 도자기를 비롯하여 양반가에서 사용하던 목가구, 출토복식, 회화, 기와, 소품에 남겨진 다양한 용의 모습과 의미를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천안시동남구문화원은 3.1운동기념봉화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3.1운동 93주년을 맞이하여 《아우내 봉화축제》를 2월 29(수) 오후 2시 ~ 9시까지, 사적관리소(유관순열사기념관) 광장과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엽니다.

삼일절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태극기 탁본뜨기, 민속놀이, 유관순과 사진찍기, 나라사랑 소망태극기 띄우기, OX퀴즈 등을 진행하며  유관순 영화상영, 순국자 추모제, 시민참여 만세재현 경연도 열립니다.

본행사에는 삼일절 아우내 장터에서 열렸던 횃불행진을 재현함으로써 당시 우리 선조의 독립의지를 돌아보고 민중이 주축이 되어 이어진 만세운동의 의미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면 유명한 병천순대를 넣은 순대국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도서관 및 기타 문화 관련 정보


최별 개인전
- 전시기간: 2012. 2. 22(수) - 2. 28(화)
- 전시장소: 정독갤러리 (본관 3층)
- 작 품 : 다수

2월 정독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일 14:00
-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2월 21일: <현위의 인생>(15세 이상)
- 2월 26일: <된장>(12세 이상)
- 2월 28일: <관타나모로 가는 길>(15세 이상)

2월 도봉도서관 영화상영 및 음악감상 안내
- 일시: 매주 화, 목 11:30 (음악감상)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2월 28일: <영화속 주옥같은 OST 테마음악, 3>

2월 어린이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
- 장소: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2월 25일: <명탐정 코난 - 베이커가의 망령>
- 2월 26일: <빨간모자의 진실 2>

2월 종로도서관 영화상영
- 일시: 매주 토 14:00(영화)
- 장소: 종로도서관 시청각실
- 대상: 누구나
- 2월 26일: <소셜 네트워크>(15세이상)

한국영상자료원 주말 영화 상영정보
- 2월 25일(토): 닌자(14:00), 올드 랭 사인(16:30) - GV, 모란등롱(16:30), 가쿠라부대지다(19:00)
- 2월 26일(일): 묵동기담(13:00), 살고싶어(15:30), 한 장의 엽서(18:30)


이전 정보

국립민속박물관은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샤먼(Shaman) 특별전》을 2월 27일까지 기획 1실에서 엽니다.

한국인들은 샤먼을 흔히 무당이라고 합니다. '무당'에서 무(巫, 무당 무)는 하늘( - )과 땅( _ )이 연결되고( 工 ) 그곳에서 사람이 춤을 춘다( 巫 )는 의미로 풀이되는데요, 그들은 신들과 대화가 가능하여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샤먼이 사용한 다양한 유물-무구(巫具), 무복(巫服), 북, 지팡이 등을 전시합니다. 전시장 중앙에는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의 샤먼 의례장소를 재현해놓았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유물과 의례장소를 보며 한국 무당과 흡사한 면모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용, 꿈을 꾸다!》전을 2012년 2월 27일까지 특별전시장에서 엽니다. 2012년은 60년만에 돌어오는 흑룡의 해라고 하는데요, 그래선지 이와 관련된 상품이나 메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흑룡의 해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들으셨을 테니 이번 기회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박물관은 용과 관련된 유물 85점을 전시합니다. 십이간지와 장식문양으로 나타난 용에서부터 왕가의 위엄을 상징하는 용문양이나 비를 내리고 바다를 관장하는 '물'의 신으로 용의 모습을 담은 유물도 전시됩니다.

2011년을 마무리하고 시점에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단단히 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소장품 가운데 중요 작품을 선별해서 서화관 회화실의 전시품 93점을 전면 교체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간은 5월 27일(일)까지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회화실에서 조선 초기의 화가인 안견부터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르기까지 시기별로 화단을 대표하는 유명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용의 해를 맞아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용 그림도 2점 선보입니다.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했던 석경이 그렸다고 알려진 <운룡도>와 대형의 걸개그림 <운룡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석경은 인물화, 묵죽화, 운룡을 잘 그렸던 조선초기 화원화가입니다.

흑룡의 해, 용과 관련된 그림을 관람하면서 용의 기운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립경주박물관은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12년을 기다려 만나는 신비의 동물, 용》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1일까지, 장소는 고고관 2층입니다.

용은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 문화에 깊숙히 자리 잡은 상상의 동물로 신화나 전설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합니다. 용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의 존재로 우리 문화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은 물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한데요, 바다의 왕을 용으로 상징해 용왕으로 부르기도 했죠. 또한 우리 선조는 용이 물을 다스려 풍년과 풍어, 그리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용의 장엄하고 위용 있는 모습 때문에 왕실에서는 제왕의 상징으로, 불교에서는 불법과 국가의 수호자로, 민간에서는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성공하는 관문을 뜻하는 말로 '등용문'이라는 말을 쓰거나 힘든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에게 '개천에서 용 났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또한 꿈에서 용을 보면 길몽이라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경주박물관에 가셔서 용과 같이 비상하는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
청춘의 십자로(1934) 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일반을 대상을 변사공연을 개최합니다. 상영 날짜는 3월 7일부터 이틀간입니다.
〈청춘의 십자로〉는 1934년도 안종화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극영화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12년 2월 등록문화재 488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지난 2008년 한국영상자료원이 국내에서 기적적으로 발굴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발굴 당시 이 필름은 복사본이 아닌 원본이었고, 현존 유일의 무성영화라는 점에서 큰 화재를 모았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념하여 1930년대 무성영화 상영방식을 재현한 변사공연을 개최합니다. 2008년에 한국영상자료원은 상암동 신청사 이전 기념으로 변사공연을 열었던 적이 있습니다. 변사 및 라이브 연주, 배우의 노래를 종합한 복합공연으로 재탄생시켜 큰 화제를 모았죠.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제천국제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및 2009년 뉴욕영화제, 2011년 멕시코 과나화토 영화제, 2011년 런던템즈페스티발 한국문화축제 등 해외 영화제 및 축제에 초청되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은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오는 3월 7일(수) 오후 4시와 3월 8일 오후 3시, 7시, 총 3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정마을. 최근 해군기지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강정마을 사람들은 예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정평화학교〉는 그러한 염원을 담아 시작한 뜻깊은 움직임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과목: 평화이론, 비폭력직접행동, 해상감시, 농촌봉사, 공동체놀이 등
- 기간: 2월 과정: 2/6-25(3주)
* 기간 중 부분참여 가능: 매주 월-토(5박 6일)
- 인원: 각 기수 20명
- 신청방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등록비 입금
* 농협 351- 0394-4160-23 유가일(강정평화학교)

- 문의: 070-8222-1020/ GJpeaceschool@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