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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3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와 맞물린 친일, 매국 세력의 결집 일본의 적반하장이 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노림수는 너무 뻔합니다. 그래선지 일본 내에서도 말 바꾸기와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이 속출하고 있죠. 반도체 소재를 비롯한 대한국 수출규제 조처에 대한 이유에 대해 일본 정부는 처음엔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때문이라고 그러다가 한국이 대북제재를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인제 와서는 안전 보장 차원에서 규제 조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죠.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일본 정부의 공식 발언이 간사하게 이랬다저랬다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국내외에서 자유무역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는 비판이 확산되자 보복 차원이 아니라고 변명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말 바꾸기를 하면서 스텝이 꼬였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기사에도 일본의 이런 원칙 없는 규제 조치가 세.. 2019. 7. 18.
현충원 적폐 청산, 친일파와 독재자의 묘 퇴출하라 매년 돌아오는 호국 보훈의 달 6월, 모처럼 제대로 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곁을, 이전 정권에 늘 앉아 있던 4부 요인들 대신 원래 그 자리에 앉아 마땅한 분들이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목함 지뢰 사건으로 발을 잃은 김정원, 하재헌 중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인 박용규 씨와 아들 박종철 씨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목함 지뢰 사건으로 부상한 개개인에게 돌아갔어야 할 돈을 빼돌려 흉물스러운 발 동상을 세웠던 지난 박근혜 정부와 달리 '사람이 먼저'인 상식적인 대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애국의 역사를 통치에 이용한 불행한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전쟁의 후유증을 치유.. 2017. 6. 7.
광복 70주년, 우리가 잊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만날 때 독립군의 친일파 처단을 소재로 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 이 올해 첫 1000만 관객 동원을 노리는 가운데, 배우 전지현이 맡은 저격수 안옥윤이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총을 쏘고 폭탄을 던지는 등 거친 독립군의 활동에 몸을 던진 여성 독립운동가라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우리는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에 주목하지 못했지만, 사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는 아주 많았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여서 그런지 이들의 삶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영화 의 시나리오도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여사의 생가가 있는 부산에서 쓴 것이라고 하지요. 박차정 여사는 영화 에서 배우 조승우가 열연한 김원봉의 아내입니다. 삼일운동이 일어난 1919년 만주 지린성에서 조직.. 2015.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