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으로 비행을 시작한 지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2010년 4월 19일 사업자등록을 한 이후 생각비행은 8월 15일 첫 책, 《사랑의 승자》와 함께 첫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허영이의 돈 버는 생활습관 39가지》《아이다 미네르바 타벨》《설득의 스토리텔링》《사회적기업 창업 교과서》《이렇게 하면 나도 주식왕》까지 총 6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생각비행이 지금까지 순항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1주년 행사를 기획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주제: 보도사진과 혁명
강사: 오동명
일시: 2011년 4월 28일(목) 오후 7시
장소: 신촌 토즈 비즈센터
* 오시는 길: 2호선 신촌역 7번 출구로 나오세요. 건너편 외환은행 쪽 횡단보도를 건너신 다음, 오른쪽으로 약 15m 거리에 있는우리금융저축은행 건물 15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국민일보를 거쳐 중앙일보사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했다. 1999년 말 중앙일보사 홍석현 사장의 세무 비리가 국세청 조사에 의해 밝혀지자 중앙일보는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신문의 전면을 할애하다시피 정부를 공격할 때, 그는 〈언론탄압이라고 주장만 하기에 앞서〉라는 제목으로 언론의 바른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대자보를 사내에 붙이고 중앙일보사를 떠났다.
사진을 보고 찍는 일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것이 많음을 깨달으면서 미술과 미학에 관심을 두었고, 글에 대한 욕심도 생겼다. 5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건 소통 부재 사회 속의 ‘진정한 소통’이다. 카메라는 그 소통의 도구라고 생각한다.
1998년 한국기자상(출판 부문), 1999년 민주시민언론상(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찰칵, 기자 오동명의 인물 96가지 이야기》《사진으로 세상읽기》《사진으로 세상읽기》《설마 침팬지보다 못 찍을까》《부모로 산다는 것》《오동명의 보도사진강의》《사랑의 승자》등이 있다.
별도로 신청을 받지는 않겠습니다. 자유롭게 오셔서 오동명 선생님 강의도 들으시고, 생각비행과 기쁨을 함께 나눠주세요. 많은 성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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