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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보도913

'잭팟?' '대박?', 깡통 찬 패션 외교의 진상 '진박' '친박'으로 권력 다툼을 조장해 총선을 말아먹고 국민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 대통령. 위기 국면 때마다 외국으로 도망하는 건 당연지사가 되었죠. 총선이 있던 지난달에는 멕시코, 이번 달에는 이란으로 외유한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경제외교 성과를 올렸다는 자화자찬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이란에서 벌인 패션 외교로 MOU 64건 체결, 42조 원 경제 가치를 지닌 성과를 올렸다는 겁니다. 이명박 정권의 자원 외교 거짓말에 당한 경험이 있으니, 이제 경제 성과 운운하는 보도를 그대로 믿는 분은 안 계시겠죠? 출처 - 뉴스타파 대통령의 패션 외교,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패션 외교는 국내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갈 때마다 벌어진 일입니다. 2013년 대선 여론조작,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2016. 5. 6.
쓰레기 배출할 때 주소 쓰라니? 살림을 하는 분이라면 지정일에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고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계실 겁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 일반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봉투를 주기도 합니다. 1995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쓰레기종량제는 분리수거를 촉진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배출하는 쓰레기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쓰레기종량제는 상당히 잘 정착된 편에 속합니다. OECD 국가 통계에서 매번 꼴찌 하기 바쁜 우리나라이지만 폐기물 재활용률에선 북유럽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쓰레기봉투가 SNS와 인터넷에서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헤럴드경제 논의 없는 통보식 쓰레기 실명제, 사생활.. 2016. 4. 28.
세월호 진실 규명,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민주 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거리와 광장에 나가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세월호 참사부터 굴욕적인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시위를 할라치면 어김없이 등장해 비상식적으로 반대 시위를 하는 단체, 어버이연합 말입니다. 언제 무슨 시위를 하든 어떻게 그렇게 열성적으로 반대 시위를 하러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 궁금증이 이번에 풀렸습니다. 돈을 받고 알바를 뛰는 분들이 그 실체였죠. 출처 - 시사저널 어버이 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 시위자 중 상당수가 일당을 받는 알바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단독]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2005년 출범한 어버이연합.. 2016. 4. 16.
4.13 총선 결과. 무엇을 의미하나? 4.13 총선 개표 방송을 보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분이 많으실 테지요. 뜻밖의 총선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어지간하면 개헌선 못 돼도 과반이라고 기고만장하던 새누리당은 참패했습니다. 반면 19대 의석이나마 유지하면 성공이라던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당이 되었습니다. 국민의당은 '천하삼분지계'에 성공하며 약진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과 노회찬은 금의환향했습니다. 거대 양당의 공천 갈등이 이번 선거의 화두였습니다. 일여다야의 구조 속에 청와대까지 총선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설문조사 결과는 번번이 새누리당의 압승을 예측했으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습니다. 역시 민심은 무섭습니다. 20대 총선 결과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출처 - 노컷뉴스 새누리당 참패, 콘크리트 지지층 붕괴 이번 총선 내내 새.. 2016. 4. 15.
이젠 창조북풍까지, 심각한 청와대 총선 개입 중국만큼 지독하다는 초미세먼지를 뚫고 주말에 사전투표를 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총선이나 대선 국면에 거리 곳곳에서 인기 있는 노래를 개사한 선거송이 흘러나오고 희한한 복장으로 괴상한 춤을 추는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혹은 지지자들과 마주치는 건 아주 한국적인 풍경인지도 모르겠군요. 참, 티브이를 틀면 나오는 한국적 풍경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건 어쩌면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나오는 '북풍'입니다. 총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전가의 보도인 북한 이슈를 꺼내 들어 대대적으로 뉴스에 흘려보냈습니다. 시기도 이슈도 너무나도 노골적이어서 보수층의 표를 노리는 총선용 행보라는 걸 삼척동자도 다 알 정도입니다. 출처 - J.. 2016. 4. 12.
강정마을에 34억 구상권 청구한 해군, 고마해라~~ 점점 고조되는 우리나라 총선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미국도 각 당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바쁘죠. 그런데 최근 미 해군 역사상 최대 부패가 적발되어 화제입니다. 미국 해군 고위 장교들이 한 회사로부터 청탁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가 들통난 겁니다. 미 검찰에 의하면 오랜 기간 여러 나라에 걸쳐 많은 사람이 연루됐다고 하는군요. 부패 혐의로 체포된 해군 대령 대니얼 듀섹은 한 회사의 청탁을 받고 군함들을 말레이시아에 있는 여러 항구로 보내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박한 군함들은 연료와 음식 등을 청탁한 회사에서 시가보다 비싸게 사들였습니다. 이렇게 회사에 벌어다 준 부정 이익이 34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1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출처 - SBS 여기서 잠깐.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인구의..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