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11 외면받는 남양유업, 사회적 책임이 대안이다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지난 4일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 등의 무리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면서 남양유업이 그동안 저지른 다른 논란들에 대해서도 사죄했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출처 - MBC 모두가 알다시피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등으로 이른바 대기업의 '갑질' 사건의 서막을 연 회사였습니다. 성차별 고용 관행도 심각했습니다. 여직원이 결혼하면 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임신하면 그만두도록 압박해 비난을 받았죠. 최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세종시로부터 생산의 40%가량을 담당하는 세종공장의 2개월 영업정지를 사전 통보받았을 정도로, 남양유업은 사내 문화, 홍보.. 2021.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