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1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 연기, 일본 정부의 속내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결정을 11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상은 지난 10월 24일 내각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결정 시기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10월 27일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반발을 사기도 했죠. 출처 - 로이터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연기한 것은 국제 여론을 의식한 이유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업계 등 일본 자국 내 반발 여론을 더 신경 쓰기 때문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0월 시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0%가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명했습니.. 2020.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