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51 바른미래당 사·보임 내홍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난 24일 일반인이 생전 처음 보는 단어가 인터넷과 뉴스를 도배했습니다. ‘사·보임’이란 말입니다. 국회의원들은 국회 상임위나 특별위에 소속돼 있는데요, 소속됐던 한 위원회를 그만두고 다른 위원회를 맡는 것, 즉 사임하고 보임되는 것을 사·보임이라고 합니다.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일종의 선수 교체나 대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SBS 사·보임이라는 낯선 단어가 튀어나온 건 선거제와 공수처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때문입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바른미래당의 오신환 의원은 여야 4당의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합의안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경우 의결 정족수 미달로 기껏 합의한 패스트트랙이 무산되고 맙니다. 이 때문에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오신환 의.. 2019.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