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61 의료계 만연한 대리수술, 언제까지 자정(自淨)만 기다릴 텐가? 10월 6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깜짝 놀란 분이 많으실 줄 압니다. 부산에서 버스운전을 하던 강 씨는 간단한 어깨 수술을 받으러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뇌사판정을 받아 투병하다 지난 9월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이 수술을 집도한 사람이 의사가 아니라 의료기기 영업사원이었다는 사실을 보고 놀라셨을 겁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런 대리수술이 일회성의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아니라 수술실 안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사회적 충격을 안겼죠. 출처 - SBS 살면서 크고 작은 수술을 받는 일이 한 번쯤은 생기죠. 그만큼 우리 삶에서 의사와 병원은 중요합니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중요한 직업이다 보니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오랜 공부와 수련의 생활을 .. 2018.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