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1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이틀 후면 수능이 있습니다. 출근 시간과 비행기 이착륙 시간까지 조정하며 치르는 국가 행사이자 학생/학부모에게는 인생이 걸린 시험일 겁니다. 해마다 많은 학생이 같은 질문을 되풀이합니다. "왜 수능을 보는 걸까?" "대학에 가면 인생이 달라질까?” 뒤늦은 중2병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 질문은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됩니다. 기를 쓰고 대학에 들어왔지만 입사시험, 취업으로 목표가 바뀌었을 뿐 인생의 쳇바퀴는 그대로 돌아갑니다. 뭔가 잘못됐다고 깨닫지만, 그간 시키는 것만 해온 탓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부모가 바라니까, 남들이 하니까 대기업, 공무원을 노립니다. 그러나 진짜 하고픈 건 뭘까 싶죠. 결국 '대2병'에 걸립니다. 출처 - SBS 그러나 부모라도 막막하긴 마찬가집니다. 좋은 대.. 2017.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