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광장1 책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곳!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고 화가 날 때가 언제일까요? 아마도 무슨 문제 탓으로 자신이 원하는 책을 구하지 못할 때가 아닐까요? 보통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돈의 대부분을 책에 투자하기 때문에 신간을 구하지 못하는 일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절판된 책이죠. 꼭 보고 싶은 책이 절판되어 도저히 구할 수 없을 때, 그 답답함이란 이로 말할 수 없죠. 그래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이 헌책방입니다. 그곳은 책을 싸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 구하기 힘든 책을 발견할 수도 있는 곳으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겐 최후의 보루 같은 장소이기도 하니까요. 사실 저도 주말에는 헌책방에 자주 갑니다. 특별히 구하는 책이 없더라도 한번 둘러보면 정말 득템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 201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