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M2

재벌 3세와 경제단체 관계자의 주가조작,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현실 천인공노할 일이 터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부가 2011년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4개월간 코스닥 상장사 관련 시세조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6개 코스닥 상장사의 사주와 임직원 등 관련자 8명 및 이들과 결탁한 주가조작 전문가 등 총 17명을 기소하고 2명을 기소 중지했다고 하는군요. 모범을 보여야 할 재벌 3세와 경제단체의 전직 부회장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주가조작단의 놀라운 실체 사건의 실상은 이렇습니다. 고 구인회 LG그룹 회장의 손자인 구본현 엑사이엔씨 전 대표는 신소재 개발업체 합병과 관련해 추정매출액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사채업자들과 결탁해 허수매수주문·통정매매 등의 방법으로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이른바 '작전'을 펼쳤.. 2011. 5. 11.
맷값 최철원 선생과 PD수첩 무죄 판결 ©MBC/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맷값' 최철원 씨 "사회적으로 시끄럽게 해 죄송"(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8&newsid=20101202142156059, 머니투데이)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 방송된 후 블로그, 트위터 등을 뜨겁게 달군 '빠따 한 대당 백만 원'의 주인공(?) 최철원 전 M&M 대표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되었습니다. 그런데 개그본능이 폭발한 건지 웃기게도 그가 조사실로 들어가면서 이렇게 한마디 했다는군요. "사회적으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이건 달인 김병만 선생도 아니고 맷값 최철원 선생이라는 예명을 지어드려야겠습니다. 시끄러운 게 죄송한 줄은 알면서 사..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