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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3

인간 노동의 종말, 천국인가 지옥인가? 컴퓨터라는 이름이 생소했던 옛날부터 사람들 사이에는 컴퓨터와 인공지능, 로봇의 발달에 의해 언젠가 인간이 노동으로부터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를 구가하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와 인공지능 그리고 로봇의 발달이 현실화되어 인간의 노동을 하나둘 대체하기 시작하자 현실적인 문제가 대두했습니다. 노동에서 해방되는 것도 좋고 자유를 구가하는 것도 좋은데, '대체 어떻게 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겁니다. 현재 세상에서 노동 없는 부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허락될 뿐입니다. 부동산, 금융 등 자산을 가진 극소수의 최상위층 말입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학기술의 발달로 노동 없는 세상이 도래할 기미를 보이는데 말입니.. 2017. 9. 6.
인공지능의 역습? 그보다 사람이 문제다! "나라면 전승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던 커제는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에서 3연패를 당하고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바둑 세계 랭킹 1위였던 중국의 커제가 인공지능에 패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러다가 인류사에서 인공지능에게 승리한 마지막 인간이 이세돌이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돌았습니다. 출처 - 아주경제 커제의 완패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인간 바둑 기사들이 쌓은 전체 기보가 16만여 개에 머무르는 반면 알파고는 이번 커제와의 대국에 임하면서 일부러 인간 기보 데이터를 빼고 인공지능끼리의 대국으로 3000만 개 이상의 기보를 축적한 상태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알파고가 압도적인 성과를 올린 것은 인간의 지력과 비교 자체를 불허하는 자기 학습 덕분입니다. 커제에게 완승한.. 2017. 6. 27.
사법 불신 탓, 인공지능 판사 선호도 높아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 바둑계 최강자 중 한 명인 이세돌 9단을 이긴 지 1년여가 되어 갑니다. 그사이 세계최강을 자처하던 중국의 커제를 비롯해 바둑계 고수들이 알파고에 완패했죠. 최근 프로 포커판에서도 인공지능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계와 인간의 대결 국면이 영화에나 나오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기계와 인류가 이미 지적 경쟁을 벌이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100여 일 전 우리나라 병원에서 진단용 인공지능을 도입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죠. 출처 - 매일경제 지난해 가천 길병원은 IBM의 인공지능 암 진단 컴퓨터인 '왓슨'을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길병원은 그동안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 암 환자 100여 명을 대.. 2017.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