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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2

후보자 자녀들이 뒤흔든 2014년 선거 판세 "미개하다"와 "미안하다" "미개하다"와 "미안하다", 지난 6.4 지방 선거를 뜨겁게 달궜던 단어입니다. 당시 서울 시장 후보였던 정몽준의 막내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을 향해 미개하다는 망언을 하여 아버지의 낙선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아들의 발언이 언론에 오르내리자 당황하며 즉각 사과했지만 이미 민심은 떠나버린 후였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나섰던 고승덕 후보 역시 페이스북을 통한 딸의 폭로로 여론조사 1위에서 지지율이 급락하는 곤경에 처했습니다. 사태가 다급하게 돌아가자 선거 유세 마지막 날 고 후보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버린 딸을 향해 미안하다고 소리쳤습니다. 이 장면은 아직도 인터넷과 개그 소재로 패러디되고 있습니다. 출처 –.. 2014. 7. 29.
한 표 차이가 가른 역사 (꼭 투표하세요!) 6월 4일 오늘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날입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권이 있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신이 사는 지역을 책임질 대리자를 선출하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를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그깟 투표 하나 안 하나 바뀌는 것도 없잖아?'라는 생각으로 일찌감치 놀러 갈 계획을 세워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가 때론 국가와 역사의 방향을 바꿔버리는 크나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 표 차이가 바꾼 역사 1794년 3000여 개의 연방 법률을 영어와 독일어로 반포하려는 미국 하원의 표결이 찬성 41표, 반대 42표로 부결되었습니다. 영어가 미국의 국어로 단독 지정된 것도 바로.. 201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