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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6

사회혁신 비즈니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2013년 3월 들어 비로소 첫 책을 출간했습니다. 제목은 《사회혁신 비즈니스―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하루를 1달러 미만의 생계비로 살아가는 수억 명의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불공정한 무역은 변함이 없습니다. 빈부격차는 더욱 커지고 빈곤의 문제가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구조적인 문제가 되어, 사회를 향한 불신은 커져가고 희망을 잃게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이 우리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나의 문제이거나 친구의 문제, 또는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세계 곳곳에 산재한 많은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하는 두 저자의 물음에 관한 답이 바로 《사회혁신 비즈니스》입니다... 2013. 3. 14.
사회문제 해결책, '예방'인가 '사회적 안전망'인가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최근 묻지마 칼부림 사건, 빈발하는 성범죄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안전망에 관해 생각해보려 합니다. 자살률이 대변하는 '삶의 질' 얼마 전 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펴낸 라는 논문을 보면, 한국은 자체 분석한 ‘삶의 질’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4.2점을 받아 34개국 가운데 32위를 차지했습니다. 논문을 쓴 이내찬 한성대 교수는 OECD 행복지수 조사 지표에 소수에 대한 관대성, 국가 신뢰도, 지니계수(소득 분포의 불평등도를 측정하기 위한 계수), 빈곤율, 여성차별, 지속가능성,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라는 7개 지표를 추가하여 .. 2012. 9. 21.
99%를 위한 위한 기업, 협동조합의 미래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오늘은 협동조합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2012년은 UN이 지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은 '세계협동조합의 날'입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1923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었을 때도 전 세계의 협동조합은 대규모 파산이나 조합원 해고 없이 어려운 상황에 잘 대처했습니다. 오히려 많은 협동조합이 이 기간에 성장하고 발전하여 지역사회를 튼튼하게 하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협동조합이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UN은 2009년 12월 뉴욕에서 열린 제64차 정기총회에서 2012년을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협동조합이란 무.. 2012. 9. 7.
생각비행이 전하는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 (7월)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저희는 2011년부터 기업의 변화를 촉구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편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해왔습니다. 새로운 공공사업을 이끌어갈 멋진 사회적기업가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종사자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소식을 발굴해 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7회 아시아소시얼벤쳐대회 주한영국문화원은 세계 각국에서 여러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7회 아시아소시얼벤쳐대회》를 개최합니다. 7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통과한 팀에겐 국내외 전문가의 집중교육(7월 27일 ~ 28일) 및 멘토링(8월 3일 ~ 4일)프로그램의 특권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제7회 아시아소시얼벤처대회(Social Venture Competit.. 2012. 7. 14.
생각비행이 전하는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 (6월 2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저희는 2011년부터 기업의 변화를 촉구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편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해왔습니다. 새로운 공공사업을 이끌어갈 멋진 사회적기업가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종사자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소식을 발굴해 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예방'인가 '안전망'인가 '니트Neet'란 15세에서 34세의 청년 가운데 일도 공부도 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들을 약 64만 명으로 추산한다. 여기에 35세 이상 남녀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니트에 속하는 대상을 50세까지 넓힌다면 아마도 100만 명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일설에 따르면 180만 명 이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렇다면 니트를 '지원'하는 일과.. 2012. 6. 12.
생각비행이 전하는 사회적기업 관련 소식 (2월) 지금 대학생이나 프리터, 젊은 비즈니스맨 중에는 예전의 나처럼 ‘하고 싶은 일 따위는 없어.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세상은 돈이 최고잖아?’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나와 함께 일하는 학생 인턴도 같은 고민을 품고 있다.좋아하는 일이 뭔지 알 수 없지만, 어찌 됐든 취직을 할 거야.회사를 위해 일하고 싶지 않아.우리 세대는 열심히 해봤자 어차피 손해 보는 세대야.아르바이트라도 생활은 할 수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은 천천히 찾으면 돼.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그런 사람이 있다면 부디 사회적기업가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_《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 프롤로그 중에서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올해 들어 첫 책, 를 출간했습니다... 201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