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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

<개천에서 용 찾기> 다큐멘터리에서 발견한 희망 지난 금요일, MBC에서 라는 제목으로 짧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부모님 세대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으려고 억척스럽게 자식들을 공부시켰습니다. 그 시절 가난하게 살기 싫다던 청춘들이 공부 혹은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개천에서 용 났다'라며 본보기로 삼고, 그들처럼 성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20세기를 지나 어느새 21세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보릿고개를 걱정하던 한국은 OECD 회원국이 되었고, 얼마 전에는 G20 의장국이 될 정도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가난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지금도 가난이란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 2011. 4. 26.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 - 어떻게 한 명의 저널리스트가 독점재벌 스탠더드 오일을 무너뜨렸나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 어떻게 한 명의 저널리스트가 독점재벌 스탠더드 오일을 무너뜨렸나 ▸분야 : 정치, 사회 ▸지은이 : 스티브 와인버그 ▸옮긴이 : 신윤주․이호은 ▸판형 : 신국판(152*225) ▸쪽수 : 464쪽 ▸가격 : 23,000원 ▸발행일 : 2010년 11월 10일 ▸ISBN : 978-89-94502-02-1 (03300) “진실은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아이다 M. 타벨 vs. 존 D. 록펠러"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Ida Minerva Tarbell, 1857. 11. 5~1944. 1. 6)과 존 데이비슨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 1839. 7. 8~1937. 5. 23)의 대결은 현대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록.. 2010. 10. 29.
19금 전시회가 있다? - LUST(욕정) 한중일 춘화전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티베트까지 아시아의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을 모아 아시아 문화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 잡은 화정박물관에서 19금, 미성년자 관람불가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제목은 '욕정'이란 뜻의 LUST.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 춘화를 중심으로 각국의 성애(SEX)에 대한 관념을 돌아보고 그 특징도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죠. 그곳에 생각비행이 다녀왔습니다. 가는 방법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저는 경복궁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경복궁역은 역 자체가 하나의 유물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다소 무겁기도 한 그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_^;; 가을이라 그런지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도 미술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10월25일까지 계속하는 전시회라니 이번 주말에 가.. 201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