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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3

누구를 위한 청계천-을지로 재개발인가, 전면 재검토 방향은? 추운 날씨지만 먹는 즐거움에 사는 사람들은 겨울이야말로 냉면의 계절이라고 말합니다.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요즘 같은 때에는 맑고 심심한 평양냉면이 생각난다는 사람들의 얘기도 이해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런데 이런 즐거움을 계속 누릴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5대 평양냉면집으로 꼽히는 을지로의 을지면옥이 청계천-을지로 일대 재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처했다가 시민들의 반발이 일자 박원순 시장이 전면 재검토를 약속하면서 상황이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을지면옥은 종로구 장사동, 중구 을지로동, 광희동 일대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3-2구역에 속해 있습니다. 이 구역은 201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관리처분계획을 통과하면 바.. 2019. 1. 31.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7월 둘째 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주말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집중호우로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조처가 중요한 때입니다. 비가 오는 날엔 차분한 마음으로 전시회를 관람하시거나 이후 일정을 찬찬히 계획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생각비행이 준비한 문화가 소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국립광주박물관은 《남도 문화전 III - 강진》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이고, 전시기간은 9월 2일까지 입니다. 강진은 산, 강, 바다가 인접한 지역으로 자연의 혜택이 풍부하여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이러한 자연조건 덕분에 칠량면 흥학리 중흥마을에선 구석기시대 문화가, 칠량면 영복리에선 고.. 2012. 7. 14.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7월 첫주)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폭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행히 주말이 되면 그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비가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사는 우리도 결국 대자연의 순환에 의탁하여 살아갑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이 교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겠지요. 생각비행이 준비한 주말 문화가 소식을 참고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강정마을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간 '강정평화 1만 大행진'(이하 강정평화대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종교, 문화, 청년, 제주사회, 해외 등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여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