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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2

언론은 진실만을 전하고 있는가? 첫눈이 내렸지만 휴일 잘 보내셨는지 여쭙기가 무서운 주말이었습니다. 23일 군인 두 명과 민간인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평도 포격전의 상처는 다 아물지도 못했고, 28일 일요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훈련 시에는 북측에서 또 한 번 포성이 들려와 또다시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소리로만 그치고 대피령도 곧 해제되었지만요. 주말 동안 인터넷에서 재밌지만 의미심장한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23일 연평도 포격전을 처음으로 알린 연합뉴스의 사진을 원본으로 좌우,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색감과 프레임 등을 바꿔버린 1면 사진들입니다. 《경향신문》《한겨레》《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와 원본이 된 《연합뉴스》의 사진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네요. 원본.. 2010. 11. 29.
▶◀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의 명복을 빕니다. 고 문광욱 이병이 친구 싸이에 남겼다는 마지막 한마디. 모든 것에 앞서 이번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해병대 고 서정우 병장과 고 문광욱 이병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중·경상을 입은 군인과 주민의 쾌유를 빕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질 때마다 총대를 짊어진 젊은이들과 군대에 자식을 보낸 부모님들의 심정을 생각하며 측은함을 느낍니다.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북한과 위기에 처한 한반도의 정세는 어떻게 될까요? 인명 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먼저 북한의 철저한 사과와 배상이 있어야겠지요. 천안함 사태와는 구분해서 바라보아야 할 듯합니다. 그 후에 더는 아픔없이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몇 기사와 용어 해설을 링크해봤습니다. (종합) ( http://m..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