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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3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된 '르네상스의 어둠'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2012년 11월에 출간한 생각비행의 책, 《르네상스의 어둠》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13년 1월의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조금 더 일찍 전해드렸다면 좋았겠지만, 선정 소식을 저희도 늦게 전달받은데다 연초에 처리해야 하는 출판사 내부 업무로 공지가 늦었습니다. 하지만 1월의 권장도서라고 해서 그 진가가 1월에만 유효한 건 아니겠지요. ^^ 며칠 전에 생각비행의 책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가 되었다고 뒤늦게 알려드렸는데요, 오늘 또 기념할 만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게 생각비행을 묵묵히 지켜보시는 독자 여려분의 관심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사회에 도.. 2013. 2. 7.
르네상스의 어둠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요, 오랫동안 준비한 인문교양 서적 《르네상스의 어둠》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달리 '르네상스'는 사람들이 1년 365일 아무런 근심이나 걱정 없이 편안하게 예술 활동만 하면서 살던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르네상스가 한창인 15세기와 16세기,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은 전쟁이 그치지 않고 잔인한 살육이 자행되던 피의 바다였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구축한 터전을 바탕으로 서구인들은 가는 곳마다 폭력과 혼란을 수출했습니다. 《르네상스의 어둠》은 '예술, 약탈, 해적, 전쟁, 흑사병, 종교개혁, 과학, 마녀, 노예, 제노사이드, 제국주의'라는 11가지 열쇳말로 르네상스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 2012. 11. 8.
G20 혹은 빼빼로데이에 돌아보는 '철의 여인'들 2010년 11월 11일. 누군가에게는 G20, 누군가에게는 빼빼로데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농업인의 날이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차게 일어서 직립하라는 뜻을 담은 지체장애인의 날. 일반적으로 빼빼로데이로 널리 알려진 이날, 상술에 놀아나는 것이 아니라 강철 같은 의지로 자신의 삶을 살아나갔던 여성들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솔로라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 ^_^;;;;;;;; '철의 여인'이라고 하면 '강한 의지를 품은 여성'에게 붙이는 별명이지만, 여성 국가원수를 비롯해 어떤 권력의 정점에 올라간 여성들을 지칭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 인디라 간디 우선 스리랑카의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총리가 된 여성 인디라 간디가 있습니다. 이름에 간디가 들어가지만 비폭력,.. 201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