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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3

원전 말고 안전, 민주적 에너지 전환이 필요한 때!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서 국민 2만 명을 대상으로 신고리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관련 1차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된 조사는 최대 18일간 진행되는데, 지난 9월 9일 1차 여론조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9월 10일 조사 결과를 당분간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론 조사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조사가 끝나는 10월 20일 한꺼번에 공개하겠다는 겁니다. 1차 여론조사 결과가 자못 궁금합니다. 1차 여론조사 이후 시민참여단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에 신고리원전 5·6호기에 대한 의견,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500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선발된 시민참여단 500명은 합숙 교육 및 토론의 과정을 거쳐 이견을 조율하게 됩.. 2017. 9. 13.
정치적 요구를 위한 사이버 테러 미국과 한국이 거의 같은 시기에 해킹으로 큰 소동을 겪고 있습니다. 돈을 노리는 일반적인 사이버 범죄와 달리 이번에는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려는 사이버 테러에 가깝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정치적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해킹을 하는 사례는 좀처럼 없던 일입니다. 미국과 한국을 해킹한 이들은 모두 크리스마스에 커다란 선물을 주겠다면서 다음 해킹을 공개적으로 예고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할리우드를 뒤집은 소니픽처스 해킹 지난 11월 24일, 알 수 없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소니픽처스의 컴퓨터 시스템이 다운되었습니다. 소니픽처스 컴퓨터 화면에는 빨간 해골과 함께 평화의 수호자라는 글이 남았으며 서버에서 훔친 기밀을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남았습니다.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 중 하나인 소니픽처스의 기밀.. 2014. 12. 24.
[주식 이야기] 원래부터 주식은 천재지변 같은 극단적 위험 때문에 생겼다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 상황으로 세계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유일의 피폭국인 일본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싫겠지만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천재인 대지진에 도쿄전력, 일본 정부의 무능력과 실책이란 인재까지 더해져 발생한 상황이라 보는 이를 더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도움을 받기로 한 이상 모쪼록 일본에 살고 계시는 분들께 더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빕니다. 요즘 각 언론의 헤드라인을 유심히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번 일본의 대재앙과 관련해 대지진과 쓰나미, 원자력발전소 멜트다운 위험 문제 옆에는 꼭 주식시장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망자가 수만 명을 헤아리게 될지도 .. 201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