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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1심 무죄 판결을 보는 우리의 자세 들불처럼 번지던 우리나라 미투 운동에 기름을 들이부었던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성폭행 사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어 여성계는 물론 사회 각계의 분노와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14일 오전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이 위력을 행사하여 피해자의 자유의사를 제압한 후 간음 및 추행행위를 저질렀다고 볼 만한 증거가가 부족하다며 안희정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는 무죄 판결을 받고 나오며 다시 태어나겠다고 했지만, 어떻게 죗값을 치르지 않고 다시 태어나는 게 가능한가 싶습니다. 출처 - 한겨레 SNS에서 미투를 지지하던 분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셉니다. 안 전 지사에 대한 무죄 판결로 앞으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더 입을 닫게 되었다며 재판부의 선고를 거세게 비판하고 있습.. 2018. 8. 17.
장애학생의 꿈이 자라는 뜰, 마을공동체가 만든다 꿈이자라는뜰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풀무학교를 방문한 뒤 저희는 마을공동체에서 사회적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무학교, 갓골목공소, 밝맑도서관, 마을활력소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가꾸어가는 배움터이자 일터인 ‘꿈이자라는뜰’을 소개하려 합니다. 마을교사로 활동 중인 최문철 씨에게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은 유기농업에 생태교육과 직업교육을 엮어 전인교육을 지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주민교사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꽃과 채소를 돌보는 농업활동을 하며 정서적인 안정을 꾀하고, 고른 신체발달을 유도하며, 대인관계를 키워줍니다. 학생들은 흙을 만지고 땀 흘리며 즐겁게 어울리며 마을공동.. 2011. 7. 21.
마을의 활력은 우리가 책임진다, 홍동 〈마을활력소〉 방문기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저희는 《사회적기업 창업 교과서》를 출간한 뒤 충남 홍동 지역 농촌을 방문하면서 느낀 자생적인 사회적기업의 가능성과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조건을 생각하며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전 기사 보기) -자연과 마을과 더불어 사는 사람을 키우는 곳. 풀무학교 -소박한 농촌 목공실에서 배우는 사회적기업의 가능성 -농촌마을 홍동의 규장각, 밝맑도서관 오늘 소개할 곳은 〈마을활력소〉입니다. 이름에서 그 활동을 짐작할 수 있듯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곧 마을활력소가 하는 주된 업무입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감지하여 사회적기업 관련 분야의 책을 번역해내기도 하고, 정부에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 중심의 좋은 공동체 역할모델을 발굴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는 곳이죠. 마을활력.. 2011.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