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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4

<뉴스타파> <제대로 뉴스데스크>에서 대안언론의 가능성을 보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저희는 지난해 11월 이명박 정부의 특혜 속에서 개국한 종편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국내 언론·방송계의 문제를 연이어 다뤘습니다.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만 3년간 공백 상태였던 '미디어렙법(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 법안이 향후 방송광고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제출한 미디어렙법 수정안은 찬성 150표, 반대 61표, 기권 12표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새누리당의 미디어렙법 수정안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편성채널의 렙 위탁 3년 유예(승인기준) - 공영방송(MBC포함) 공영렙 지정 - 민영 미디어렙 최대 지분 40페선트 이하 허용 및 지주회사 출자 금지 - 중소방송에 대한 연계판매(과거 5년간.. 2012. 2. 13.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사회 변화의 씨앗 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귀를 기울이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다수결원리에 따라 각종 사안을 결정합니다. 다수결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고 많은 사람의 의견을 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떤 이유로도 소수의 의견을 무시해선 안 됩니다. 충분한 토론과 언론의 자유를 보장할 때 사회는 더 건전해지며 다양한 목소리가 풍요롭게 소통될 수 있습니다. 만일 소수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모든 일을 흑백논리로 판단하거나 반대의 의견을 가진 이를 '잘못된 의견'을 가진 존재로 치부해버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영화 는 이런 모습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2054년 미래 사회는 범죄를 예방하는 '프리크라임'이라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살인 사건을 예방하여 안전한 세상을 .. 2011. 7. 29.
비정규직 대학 청소 노동자분들을 돕는 후끈한 바자회가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 2월 20일에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홍익대학교 청소 노동자의 파업이 용역업체와 협상을 타결하여 권리를 찾았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죠. 홍익대학교 청소용역 고용승계 확정! 홍대 청소 노동자 노사협상 타결 - YTN 홍대 미화원 노사협상 타결 - 연합뉴스 홍대 청소 노동자일터 되찾았다 - 한겨례 하지만 여기서 끝나선 안 됩니다. 아직 많은 청소노동자가 비정규직으로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힘겹게 일하고 있습니다.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를 86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제대로 집계되지 않은 숫자까지 합하면 10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기존에 홍익대학교 청소 노동자의 힘겨운 파업을 돕고자 를 기획했습니다. 는 홍익대학교 청소 노동자에게 .. 2011. 2. 28.
홍익대학교 청소용역 고용승계 확정! 주말 사이에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부당한 집단해고에 맞서 권리를 찾으려 노력한 홍익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용역업체와 협상을 타결하여 업무에 복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달이 넘는 기나긴 시간 동안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열심히 싸운 분들이 얻어낸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홍대 미화원 노사협상 타결 - 연합뉴스 홍대 청소노동자일터 되찾았다 - 한겨례 홍익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MBC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인 이 다뤄 전파를 탔습니다. 이란 제목으로 방영된 이 보도 프로그램은 월급 75만 원에 점심 밥값 3백 원으로 한 달을 살아가는 청소 노동자 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청소 노동자들의 취약한 일자리 실태, 그리고 용엽업체를 바꾸거나 업체가 재계약을 거부하면 쫓겨날 수밖.. 201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