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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3

[주식 이야기] 원래부터 주식은 천재지변 같은 극단적 위험 때문에 생겼다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 상황으로 세계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유일의 피폭국인 일본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싫겠지만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천재인 대지진에 도쿄전력, 일본 정부의 무능력과 실책이란 인재까지 더해져 발생한 상황이라 보는 이를 더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도움을 받기로 한 이상 모쪼록 일본에 살고 계시는 분들께 더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빕니다. 요즘 각 언론의 헤드라인을 유심히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번 일본의 대재앙과 관련해 대지진과 쓰나미, 원자력발전소 멜트다운 위험 문제 옆에는 꼭 주식시장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망자가 수만 명을 헤아리게 될지도 .. 2011. 3. 16.
이 시대의 폭로 저널리즘? '위키리크스' 지난 11월 28일 25만여 건의 미국 기밀 외교전문 폭로로 전 세계 외교가를 강타한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A6%AC%ED%81%AC%EC%8A%A4, 위키피디아(KR)) 현재 美 국무부는 위키리크스 접속 전면 금지 조치(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665842, 매일경제 )를 취한 상태라는 소식이 있으며,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에게 간첩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올 상반기 위키리크스는 이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문서를 7만여 건이나 폭로해 미 국부부로부터 똑같은 조치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키.. 2010. 12. 3.
책 반납 안 해 구속영장 美 도서관 책 반납 안 해 영장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책을 도서관 한 귀퉁이에서 발견했을 때 끓어오르는 검은 욕망, 그걸 솔직히 모르는 건 아닙니다. '빌린 다음에 잃어버렸다고 하고 꿀꺽할까?'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치고 이런 유혹에 빠져보지 않은 사람도 드물겠죠. 그렇지만 반대로 이런 경우도 있으실 거예요. 시리즈로 된 책을 3권까지 읽었는데, 다른 사람이 빌려 간 4권만 대여기한이 넘도록 반납이 안 되어 얼굴도 모르는 그 누군가에게 욕을 한 기억 말이죠. ^_^;; 다 같이 이용하는 공공 도서관에선 다음 사람을 위해 책을 제때 반납합시다. 그 다음 사람이 자신이 될 날이 반드시 오니까요. 옛말에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란 말이 있긴 합니다만, 근 3백만 원어치 .. 201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