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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처벌2

몰카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찰칵 하는 셔터음이 나 부담스러울 때 있으시죠? 조용한 레스토랑 안에서 음식 사진을 찍을 때나 사진 촬영이 가능한 미술관, 박물관에서 셔터음이 새삼 크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으니까 셔터음이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젊은층도 있겠지만, 사실 그건 옛날 기계 카메라 시절의 얘기죠. 스마트폰 카메라는 원래 그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녹음된 셔터음이 재생되는 것일 뿐입니다. 사실 전화기에서 셔터음이 나는 건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뿐입니다. 같은 삼성, LG 스마트폰이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출시되는 폰은 셔터음이 나지 않죠. 우리나라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기능을 쓸 때 셔터음이 나는 것은 법으로 이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 2017. 5. 3.
국가대표 선수촌 몰카 범죄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은 예년에 비해 열기가 뜨겁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무더운 여름밤을 이겨낸 분이 많으실 줄 압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 체육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하나하나 드러나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 우선 도핑 적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박태환 선수를 수영협회 차원에서 편법적으로 출전시켰음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이어졌죠. 여기서 메달을 땄느냐 못 땄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간 박태환 선수와 대한수영연맹, 대한체육회 사이의 분열과 갈등 양상은 한국 수영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했습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박태환 선수가 국제수영연맹의 선수자격 정지징계를 받은 이후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놓고..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