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타법1 4차 산업혁명, 컴퓨터 이탈 현상의 미래 불금을 기다리며 매일 야근에 시달리시는 직장인분들, 지금도 모니터를 보며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고 계시겠지요? 예전에 '독수리타법'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않는 어린 분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지도 모르겠네요. 과거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았던 기성세대가 손가락 한두 개로 겨우겨우 키보드를 치던 모습을 묘사한 단어입니다. 주판알을 튕기고 펜글씨 교본처럼 반듯한 글쓰기가 사회인의 무기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업무 환경의 변화는 기성세대에겐 가혹했습니다. 대기업 고위직들은 처음엔 손으로 쓴 종이를 부하 직원에게 입력하게 하며 버텼으나 결국엔 말단 직원한테 키보드로 입력하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 2017.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