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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3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입 사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 23일 우리 땅인 독도 상공에 전투기가 18대나 출격해 실탄 사격을 하는 긴박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소속 군용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애초 러시아는 중국 군용기와 공동 행동을 했을 뿐 영공을 침범한 적이 없다며 잡아뗐습니다. 출처 - 뉴시스 하지만 이는 타국의 영공을 침범한 국가들의 의례적인 발뺌일 뿐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한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지상과 바다 위 레이더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방위성에서 낸 자료를 봐도 우리 공군이 파악한 항적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러시아 소속 군용기에 대해 우리나라 공군은 매뉴얼대로 비상주파수를 통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갈아 가며 경고 방송을 했습니다... 2019. 7. 25.
독도가 일본땅? 일본 고등교육 3년 앞당긴 이유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에서 패싱을 자초했던 일본 정부가 보수 우익들을 결집시키기로 했나 봅니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가르치는 고등학교 교육을 2019년, 그러니까 내년부터 의무화하기로 공식화했기 때문이죠. 원래 예정은 2022년도였는데 이를 3년 앞당기는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일본 문부과학성이 마련해 공고한 겁니다. 출처 – 연합뉴스 유튜브 우리 교육 과목으로 치자면 지리, 역사 그리고 사회 과목에 해당하는 공민교과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가르치도록 개정한 건데요. 문부과학성은 이 학습지도요령을 토대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교육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독도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첨예하게 대치 중인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역시 일본 고유 영토로 가르.. 2018. 7. 23.
박근혜와 아베,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짝짜꿍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차트를 역주행하는 노래 처럼 이맘때면 꼭 뉴스에 나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역사 교과서의 역사 왜곡에 관한 뉴스죠. 그런데 올해는 그 내용이 좀 심각했습니다. 2017년부터 일본 학교에서 쓰일 교과서 중 검정을 통과한 77.1퍼센트의 사회과 교과서에 "일본 영토인 다케시마(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갔으며, 고교 역사 교과서 6종에는 '위안부' 동원에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내용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교과서는 위안부가 "끌려간" 것이 아니라 "보내졌다"고 표현을 바꿔 강제성을 희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 세계일보 이에 대해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는 일본 교과서 출판사들이 아베 신조 정권의 역사 수정주의적 .. 201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