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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3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선택한 영화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민들이 생활 속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운영 중입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 이런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출처-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문화가 있는 날'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밝힌 국정운영 4대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방편으로 만들어진 제도 중 하나입니다. 그 취지는 좋았으나 홍보 부족으로 이런 제도가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수요일로 정했는데 평일에 마음 편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주말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면 문화콘텐츠를 주업으로 하는 업체들.. 2015. 1. 29.
강원도 춘천에서 만난 노짱(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행사)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지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서울과 봉화마을에선 2주기를 전후로 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죠. 어제 강원도 춘천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작은 행사가 열렸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2주기를 추모하는 행사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행사는 작은 천막에서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과 인상적인 문구를 쓴 현수막이 천막을 사방으로 덮었습니다. 현수막에 있는 사진 이외에도 여러 일상을 담은 사진을 중간마다 배치해두었습니다. 어르신 한 분이 이곳저곳을 돌아보시며 사진을 구경하고 계셨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인상적인 사진을 몇 장 뽑았습니다. 5공 청문회에서 사자후를 토했던 젊은 시절 사진과, 해외에 파평된 자이.. 2011. 5. 23.
<개천에서 용 찾기> 다큐멘터리에서 발견한 희망 지난 금요일, MBC에서 라는 제목으로 짧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부모님 세대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으려고 억척스럽게 자식들을 공부시켰습니다. 그 시절 가난하게 살기 싫다던 청춘들이 공부 혹은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개천에서 용 났다'라며 본보기로 삼고, 그들처럼 성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20세기를 지나 어느새 21세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보릿고개를 걱정하던 한국은 OECD 회원국이 되었고, 얼마 전에는 G20 의장국이 될 정도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가난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지금도 가난이란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 2011.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