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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3

2019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그레타 툰베리, 기후위기를 말하다 지난 12월 16일 역사상 가장 길었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5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폐막했습니다. 대표단은 탄소를 억제하기 위해 전 지구적 대응을 강화하자는 핵심 문제에 대해 합의했으나 탄소 시장 지침 등 세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국가마다 입장이 달라 논의가 미뤄졌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의무 부과라는 큰 틀에 관해서는 대략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탄소 거래 금액의 개도국 지원사용,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 이중계산 등을 놓고 국제탄소시장 이행규칙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판매국과 구매국 간의 비용처리 방식과 같은 세부지침에서도 선진국과 개도국 간 이견이 워낙 컸고요. 유럽기후재단은 미국 대통령이 불참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지만 진일보한 결과라고 한 반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 2019. 12. 20.
벌써부터 무더운 날씨, 전기세를 걱정하지 않으려면?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엊그제 봄기운을 느낀 것 같은데 어느새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기온이 20도를 상회하니 거리를 나선 사람들의 옷은 이미 티셔츠나 반소매 차림으로 변했습니다. 생각보다 이르게 찾아온 여름, 예년보다 이르게 선풍기과 에어컨을 트는 가게도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걱정부터 앞서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작년 9.15 정전대란 탓에 전력 사용 기준이 무척 엄격해졌기 때문이지요. 전력 대란을 걱정한다 지난해 9월 15일, 일반 시민이 예기치 못한 정전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전으로 말미암아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추는 사례가 속출했고, 사무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탓에 업무 마비를 겪기도 했습니다. 양식장을 운영하는 분이나 해산물류 조리업에 종사하는 분.. 2012. 5. 3.
절약만이 살 길이다! -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을 살피자 추석맞이 절약만이 살 길이다! - 할인에 현혹되지 말자 추석맞이 절약만이 살 길이다! - 소인배가 되지 말자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을 살피자 집안 가전제품을 살펴보시면 몇몇 제품에 위와 같은 마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희 집만 해도 김치 냉장고, 전기밥솥, 삼파장 형광램프에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이 마크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정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에 쓰이는 라벨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이라고 부릅니다. 위 사진처럼 다소 디자인의 혼선이 있었지만 2008년 이후 다음과 같은 마크로 통일되었습니다. 이 라벨은 김치냉장고용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입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가 절약되는 제품입니다. 5등급 제품과 비교해 1등급 제품은 약 30~40퍼센트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