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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2

국정농단 촛불집회 당시 쿠데타 모의한 기무사와 군 국정농단 당시 군이 촛불시위를 계엄령으로 진압하려 했다는 소식은 이전에 생각비행에서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촛불집회 당시 쿠데타 검토한 기무사, 이대로 괜찮은가?) 그런데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두고 파문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21세기에 군이 노골적으로 쿠데타를 모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이 공개됐을 때 21세기 민주주의 사회에서 군이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당시 기무사 대령은 이 문건에 대해 조사를 지시한 국방장관에게 항명했고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위수령과 계엄령 모두를 검토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하지만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지난 21일 추가로 공개한 기무사.. 2019. 10. 23.
신군부가 은폐-왜곡한 5.18 진실, 드러나기 시작하나?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의 적폐가 하나하나 드러나는 가운데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큰 적폐라고도 할 수 있을 전두환의 5.18 관련 범죄도 차례차례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SBS 뉴스에서는 지난 37년 동안 기무사에 감춰져 있던 5.18 민주화운동 사진첩 중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출처 - SBS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민주화운동 가담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증거물로 찍거나 모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전남대 복학생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주모자로 몰렸던 정동년 전 광주 남구청장과 홍남순 변호사, 정상용 전 국회의원 등이 수의를 입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5.18 직후 광주 상무대에서 열린 군사재판 장면입니다. 당시를 회상한 사람들에 의하면 군사재판의 공포 분위기로 변호사가 변호를 할 수 .. 201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