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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가계 부채 1100조 시대,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by 생각비행 2015. 9. 22.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가 1100조 원을 넘어 섰다고 합니다. 인구대비 1인당 부채가 약 2180만 원인 셈입니다. 가계 부채에 전세금은 잡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만약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의 전세금을 포함한다면 우리나라 가계 부채 규모는 2154조 원에 이르며, 이를 1인당 부채로 환산하면 약 4200만 원이 되는 셈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직장인은 회사에 다니면서 더 많은 연봉을 받으려고 밤낮없이 열심히 일합니다. 하지만 급여의 대부분을 대출금을 갚거나 대출금을 조금 남겨둔 상태에서 퇴직한 다음, 남은 삶을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며 살아야 합니다. 미래가 참 암담합니다. 이러한 때에 생각비행은 가계 부채 1100조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가계 부채 1100조 시대,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는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알려줍니다. 지은이가 말하는 금융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실천한다면 회사에 다니는 동안 돈 때문에 가슴 졸일 일도 없고, 당장 퇴직하거나 은퇴한다 하더라도 남은 삶을 경제적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에 따라 돈을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하셔서 여러분의 삶을 크게 바꾸시기 바랍니다.

 

가계 부채 1100조 시대,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분야: 경제경영  ▸지은이: 박기웅  ▸판형: 신국판(152*225)

▸쪽수: 240  ▸가격: 15,000원  ▸ISBN 978-89-94502-49-6(03320)

 

 

금융 지식의 차이가 부를 결정한다

 

우리나라에 사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16년 동안 학교 교육을 통해 대부분이 직장인으로 길러진다. 학교 교육을 마치고 직장에 들어가 첫 급여를 받으면서 금융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금융에 대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대다수 직장인은 급여를 주로 소비하는 데 쓰고 재테크에 투자한다고 해도 자주 실패한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 돈을 벌 줄만 알았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들은 다르다. 그들은 가정에서 자식에게 금융 교육을 한다. 대부분의 가정이 자녀와 돈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과 대조적인 풍경이다. 부자들은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돈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사람은 금융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자녀에게 금융 교육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다.

 

의학의 발달로 기대 수명 100세 시대가 온다는데, 60세에 퇴직한다면 직장 없이 40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계속해서 자신의 노동과 시간을 돈으로 교환하는 삶만 산다면 견디기 어렵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금융 지식의 필요성을 깨달아 돈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오늘보다 내일 더 여유 있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가계가 위험하다

 

현재 4인 가족 기준 가계 부채는 약 1억 7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지고 있는 자산 중 75퍼센트가 부동산이고 25퍼센트가 금융 자산이다. 부채 역시 절반 이상이 부동산 담보 대출이다. 우리나라 부동산 자산의 거품은 심각한 수준이며 부채를 증대시키는 원인이 되어왔다. 이런 상태에서 만약 당신이 직장에서 해고된다면? 경제 위기로 부동산 가격이 반 토막이 난다면? 보유한 주식의 회사가 파산한다면? 눈앞이 깜깜해질 것이다. 이렇게 될 가능성이 없는가?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나? 해고를 당하지 않고 정년에 퇴직하는 직장인들이라고 해도 간신히 주택담보 대출금을 갚고 남은 집과 퇴직금이 전부일 것이다. 사실 그것만 있어도 다행이다. 하지만 그런 불안한 재정 상태에서 노후를 자식이나 정부에 기대어 살 수 있을까?

 

 

연봉보다 금융 지식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돈을 은행에 저축하거나 이런저런 금융 상품에 가입해놓고 자신이 올바르고 안전한 재테크를 한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자신이 가입한 금융 상품이라는 것이, 금융 상품을 팔아야 수수료를 받는 판매자의 이야기만 믿고 산 펀드나 채권, 주식 등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금융 상품 판매자들은 고객이 산 펀드나 채권, 주식의 가치가 떨어져도 무엇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 책임은 오로지 고객의 몫이다.

 

한편 많은 사람이 부채를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채라고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 수익을 내지 않는 부채가 나쁠 뿐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살 때 많은 사람이 오토론을 이용하는데 이 역시 금융 부채다. 부채를 이용하여 산 자동차를 영업활동에 이용하여 이익을 낸다면 좋은 부채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사는 자동차는 재산세, 보험료, 유류비, 오토론 대출 이자 및 원금 등의 비용만 발생시키는 나쁜 부채에 해당한다. 이렇듯 금융 지식 없이 재테크를 해서 부채를 늘리기만 한다면, 아무리 연봉을 많이 받더라도 자산은 모래 위에 지은 성에 불과하다.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평생 일하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월급을 이용해 이익을 내는 자산을 만든다면 어떨까? 당장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일해야지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자산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가 휴대폰만 팔아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는가? 휴대폰 제조 회사도 일반 투자자처럼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등 돈을 벌 새로운 자산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을 늘려가며 성장한다. 비록 실패할 때도 있지만 이에 대비한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손해를 최소로 하며 이익을 창출하는 자산을 늘려나간다. 그래야 더 성장할 수 있다. 가계를 경영하는 이도 이런 방법을 배워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회사의 자산을 만드는 일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을 것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회사처럼 가계도 돈을 어떻게 쓸지 계획을 세우고 비용을 어떻게 절감할지 고민하며 손해를 어떻게 최소로 할지 결정하는 돈에 대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익을 내는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방법 또한 회사에서 찾을 수 있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새로운 자산을 찾고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며 운영하는지 관심을 두고 살펴본다면 분명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삶

 

돈의 노예로 살고 있지 않은가? 항상 "돈, 돈, 돈" 하고 떠들지만, 정작 하고 싶은 일이나 가치에 대한 생각이 있는가?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나 젊은 나이에 연예인으로 성공해 어마어마한 돈을 번 사람 중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금융 지식이 부족해 돈을 관리하고 운영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또한 돈을 벌었을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가치에 투자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가계 부채 1100조 시대,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금융 지식을 쌓고 회사처럼 가계를 체계적으로 경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는 소비하는 돈보다 자신의 자산을 통해 들어오는 돈이 더 많은 단계를 의미한다. 이 단계가 되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당신의 가치는 돈을 좇아가는 삶인가?'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아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반면 '당신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돈이 꼭 필요한가?'라고 다시 묻는다면 대부분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책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를 '경제적 자유'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처럼 가계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기웅 

대학 시절 영상 편지 제작사인 ‘미래키움’을 설립하여 《시사저널》에서 뽑은 ‘청년 CEO 20인’에 선정되었다. 연세대학교, 매일경제, KT&G 등 여러 기업에서 진행한 강연이 중소기업청의 ‘인생을 바꾼 강의’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SK 사업개발팀에 입사하여 신규 자산을 만드는 일을 담당했다. 그 방식을 가계에 적용한 결과, 5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돕고 있으며, 팀을 꾸려 교육, 숙박,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여타 재테크 서적과 달리 경제 흐름을 예측하거나 금융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금융 지식이 부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체험에 근거한 금융 지식을 아주 쉽게 풀어낸다. 잘못된 금융 활동은 가난과 직결되지만, 올바른 금융 지식은 경제적 자유의 상태에 도달하게 해준다. 더 많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 돈이 아닌 각자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차례

 

 

프롤로그 | 금융 지식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

 

 

1장  당신의 가계가 위험하다
우리 집 빚이 1억 7000만 원?
내 집값은 과연 오를까?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월급이 멈추면 당신의 삶도 멈추는가?

 

2장 당신의 내일은 안녕하십니까?
대부분 사람들의 삶
당신의 일곱 가지 금융 활동
무엇이 문제일까?
누가 내 월급을 옮겼을까?

 

3장 문제는 금융 지식이다
학교에서는 금융이 아닌 수학을 가르친다
돈을 만드는 교육이 아닌 노동을 파는 교육
투기를 하며 투자를 한다고 착각하지는 않는가?
금융 지식의 차이가 당신의 부를 결정한다

 

4장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자신이 닭이 되지 마라
최대한 많은 닭을 만들어라
닭이 낳은 달걀을 새로운 닭으로 만들어라

 

5장 부자들의 금융 교육
당신이 노동에 대한 교육을 받을 때 부자들은 금융 교육을 받는다
부자들의 현금 흐름은 노동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
돈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다

 

6장 회사처럼 당신의 가계를 경영하라
회사는 자산을 만든다
자산에 투자하기 전에 리스크를 충분히 검토한다
투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한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을 갖는다

 

7장 당신의 가치를 담은 자산을 만들라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당신의 가치를 전달하라
돈의 노예가 아닌 당신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라

 

에필로그 | 세상에는 두 가지 교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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